위는 언니사진 밑은 동생사진 울 동네에 미인으로 유명한 자매가 있어. 언니는 키도 크고 글래머에 학교도 좋은곳에 다니고 성격도 좋아서 흠잡을데 없는 정말 멋진 누나였어 어디가서 말한마디를 해도 꼭 바른 말만하구, 일도 딱 부러지게 하구. 하지만 워낙 잘나다보니 어지간한 부잣집 형들이 아님 넘볼 엄두도 못냈어. 동생은 뭐 상대적으로 좀 덜되어보였지만 자그마한데 날씬하고 눈치가 빨라서 인상이 좋았고 털털한 성격이라 없는 집 애들이랑도 격의없이 지내더라구. 오랜만에 이 자매가 지나가는걸 봤는데. 어휴 뭐, 누나는 여전히 미인이고 아직도 글래머 인데 나이가 있는데도 뭐 꼭 20대 같더라. 더구나 듣자하니 무슨 자격증이 그리 많은지 못하는게 없고... 인물은 인물이야. 근데 정말 놀란건 동생쪽이야. 옛날에는 언니만 못한 작은 말괄량이 동생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구 슬랜더한 엄청난 미인이 되어 있는거야. 여전히 날씬한데 머리를 길러서 성숙미가 더해지고... 고시에 합격해서 고수익에... 언니 이상의 멋진 미인이 되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