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스발바르 제도는 오슬로에서 비행기 타고(3시간) 들어갑니다!

스발바르 제도는 노르웨이 땅입니다!

여름엔 스발바르 제도에서 일하고 겨울엔 노르웨이 본토로 와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네요.

스발바르 제도에 도착하면 시내인 '롱이어비엔'에서 일단 하룻밤 자고요!

조식을 쳐묵쳐묵하고(존나 맛있음) 기다리고 있으면 크루즈 투어 버스가 데리러 옵니다

참고로 크루즈 투어 예약하면 이 호텔 숙박이 포함돼있어요!

'롱이어비엔에서 1일 - 크루즈에서 3박4일 - 롱이어비엔에서 1일' 총 5박 6일 숙박이랑 크루즈에서 삼시세끼 식사 싹 다 포함입니다!

가격은 5박 6일 기준 인당 220만원이에요 (2명 갔을때 1명 기준임, 1명 가면 좀 더 비싸요)

물론 더 긴 투어도 있습니다.

궁금해하실거 같아 설명했고 설명충은 이제 자제할께요!

크루즈에 탑승하기 전에 잠시 시내 투어를 합니다

황량하죠?

여기서부터는 총 없이 못나가요 ㅇㅇ.. 북극곰때문에..

이건 세계 최북단 교회고요!

세계 최북단 타이틀은 거의 다 여기 있다고 보면 됩니다!

시내를 짧게 둘러보고 크루즈 탑승!

여기서 3박 4일 동안 지낼꺼에요

그리고 출발! 처음 목적지 도착

여긴 바렌츠부르크라는 마을입니다.

여기서 재밌는걸 많이 봤는데 사진 업로드가 20장밖에 안돼서 사진 다 못넣음 ㅇㅇ;;;

인구는 약 850명이고 석탄 캐는 광부들이 태반이에요.

스발바르 제도 전체 인구는 2500명인데 북극곰이 3500마리로 사람보다 북극곰이 더 많아요 ㅇㅇ...

둘러 본 후 저녁 쳐묵하고 취침합니다..(크루즈 안에서 음식들 다 존나 맛있어요... 사진도 올릴려 했는데 업로드 장수 초과..)

다음날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렇게 멋진 풍경이 시작돼요

이런 풍경요..

참고로 여름에 가면 날씨는 그렇게 안추워요. 우리 나라 초겨울 정도?(북극보다 추운 헬반도 ㅅㅂ.. 물론 겨울엔 스발바르가 좀 더 추워요)

그리고 이렇게 섬에 내리기도 합니다.

이런 보트를 타고 섬으로 가는데 아주 신나요.

점퍼에 붙은 모자 쓰기 필수

섬에 내리면 이렇게 설명 듣고 트래킹 하고요

총 없이 밖에 나가면 안되기 때문에 가이드가 항상 총 갖고 있어요.

풍경 넘 좋아요

북극 바다에서 이렇게 수영도 하고요...

여자들도 탈의실 없이 상의는 그냥 훌러덩 훌러덩 옷 갈아입었어요.

그리고 또 항해

바다코끼리도 보고요.. 여러가지 동물을 많이 봅니다 고래 등등..

또 내려서 트래킹

앗 물개 나타남

그리고 북위 80도에 진입하는데요

진입하는 순간 이렇게 다같이 샴페인 파티를 합니다!

그리고 2일째 밤에 드디어 나타난 북극곰

인기 존나 많음

앞에 죽어있는건 고래에요. 우걱우걱 계속 처먹음

참고로 스발바르 제도는 여름에 24시간 해가 안집니다! 단 1초도 안짐.

그리고 3일째 아침에는 이렇게 빙하가 나타나요.

이렇게 보트 타고 가까이까지 가고요.

너무 가까이 가면 안돼요. 빙하 떨어지면 다 뒤짐.

빙하 조각 끌어올리느라 낑낑대는 가이드.

체첸에서 온 여자사람입니다.

그리고 밥 쳐묵고

3일째 밤에 뉘올레순 마을 방문

여기는 좀 특별한 마을이죠!

바로 다산 과학기지가 있는 마을입니다!

한국 과학자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마을에서 상주하며 연구하면 저는 진짜 1년도 못버티고 우울증으로 뒤질거 같았습니다.

성욕은 어떻게 푸는지..

20장 업로드 제한되어 여행기는 여기서 마칩니다!! 아니 ㅅㅂ 고작 20장밖에 업로드가 안되네

스발바르 제도는 혼자 할 수 있는건 시내 돌아다니는거 밖에 없으니 무조건 투어를 해야합니다.

개썰매나 당일치기로 배타고 잠시 외곽 갔다오는 투어도 있긴 한데

제대로 느낄려면 며칠간 크루즈 투어를 하는게 젤 좋습니다!

암튼 2편도 쓰면 투머치일거 같아서 여기서 마칩니다..

괴상한 여행지지만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최대한 답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