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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번역] 우미「내일은 생일입니다!」 下

ㅇㅇ(121.175) 2016.03.29 01:08:43
조회 2104 추천 17 댓글 10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7(木) 00:13:04.35 ID:VP9GeM53.net

반짝



우미「아、불이 켜졌습니다...」 



에리「우미!」 



린「우미쨩!」 



하나요「다행이다...우미쨩이 무사해서 무엇보다...」훌쩍 



우미「죄송합니다...제탓이에요...호노카도......그리고 코토리도...지키지 못했습니다...」훌쩍



쓰담쓰담 



하나요「괜찮아 우미쨩」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7(木) 00:13:39.06 ID:VP9GeM53.net


에리「하나요가 말한 대로야、아직 포기하기엔 일러」 



우미「에...」 



에리「우리들、정전됐을 때 마침 계단 아래에 있었어」 



에리「그 동안 아무도 밑으로 내려오진 않았어、그렇다면」 



우미「코토리가 아직 이층에 있다는...!」 



에리「그래」 



우미「그럼 지금 바로!」 



에리「서두르지 말고、4명이서 정비한 다음 행동하자、아직 뭐가 있을지 모르니까」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7(木) 00:14:06.11 ID:VP9GeM53.net


우미(결국 그로부터 15분이 지났습니다) 



우미(코토리가 끌려간(?)흔적은 없었고、창문이나 베란다、밖으로 나가기 위한 길은 안쪽에서 열쇠로 잠겨 있었습니다) 



우미(이래선 마치、정말 사라진 것 같네요...) 



에리「우리 3명은 수확이 없었어、우미...2층은」 



우미「네、아까 보신 대로입니다、호노카를 찾아볼 수 없었던 것 뿐만이아니라、코토리의 단서조차...」 



린「...」 



하나요「하나요들...어떻게 되는 걸까...」훌쩍



린「괜찮을거야 카요찡、린이 반드시 지켜줄테니까」꼬옥 



하나요「헤헤、고마워 린쨩」 



우미「저기...」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7(木) 00:14:40.59 ID:VP9GeM53.net


에리「왜?」 



우미「조금 신경쓰이는 게 있어서...」 



에리「?」 



린쨩「말하고 싶은건 말하는게 좋다냐」 



우미「네、하지만 이말을 한다면 모두 겁을 먹을지도 모릅니다」 



에리「...무서운건 싫지만」 



에리「그래도 말해줘、중요한거지?」 



우미「네」 



우미「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입니다、단지 우연의 일치일지도 몰라요」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7(木) 00:17:40.60 ID:VP9GeM53.net


우미「이 여행、제일 처음 사라진건 누구였지요 에리」 



에리「여행중이라면 노조미지만...그 전에 마키지」 



우미「그렇습니다、처음엔 마키、그 다음은 노조미...」 



우미「다음은 누구인가요、린」 



린「에? 그러니까ー...」 



하나요「니코쨩이야、노조미쨩을 찾으러 간다 하고...」 



에리「그리고 다음은 호노카、다들 자던 중에 사라졌지」 



우미「네...그리고 방금이 코토리였습니다」 



하나요「그렇네、그게 무슨...」 



우미「실은 코토리가 사라지기 직전、아니 정확히는 정전되기 직전입니다만」 



우미「저는 어떤 생각으로부터、다음에 사라지는건 코토리라고 예상했습니다」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7(木) 00:18:50.55 ID:VP9GeM53.net


하나요「에!?」 



에리「무슨 말이야 우미」 



우미「코토리와、제 생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문뜩 떠올랐습니다...마키들이 사라지고 있는、어ᄄᅠᆫ 법칙을」 



에리「생일.....설마!」 



우미「에리는 눈치 챘군요...제일 처음 사라진 마키의 생일、몇월이었지요 하나요」 



하나요「분명 4월이었던듯...」 



우미「네、맞습니다」 



에리「다음에 사라진 노조미가 6월생...니코가 7월...호노카는 8월...코토리는...」 



우미「9월생입니다...」 



하나요「그렇다는건...생일순이네...!」 



우미「그렇습니다」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7(木) 00:19:16.97 ID:VP9GeM53.net


에리「잘도 눈치챘네 우미」 



하나요「에、만약 그 법칙이 맞다면」 



힐금 



에리「...과연、다음은 10월생인 나네」 



우미「그렇게 됩니다」 



하나요「그런...」 



우미「그렇지만 역으로 이런 생각도 가능합니다」 



하나요「에?」 



우미「다음에 사라질 예정인 에리만 버텨준다면、이 이상 우리가 줄어들 일은 없습니다」 



에리「확실히...」흠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7(木) 00:19:50.60 ID:VP9GeM53.net


하나요「그럼 지금부터는 에리쨩을 지키기만 하면 되는거네」 



우미「확증은 없지만、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린「저기저기」쭈욱쭈욱 



우미「뭡니까 린?」 



린「지금의 이야기를 쭉 듣고 생각한건데...」 



하나요「왜 그래?」 













린「"니코"라는 사람...누구야?」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09:00.39 ID:okblQI+X.net


우미「무슨 말입니까 린、니코는 니코잖아요?」 



에리「잠깐만 린...농담...이지?」 



린「그리고...마키?라는 사람도...」 



린「어라、근데...왠지 익숙한 느낌이...어라?」 



하나요「진정해、린쨩、진정해」슥슥 



린「음ー、어라아...」 



우미「무슨 일인가요、린의 기억이...」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11:15.16 ID:okblQI+X.net


하나요「린쨩、노조미쨩은?」 



린「노조미쨩...앗、생각났다냐!」 



린「니코쨩도 마키쨩도...어라、왜 까먹었던거지?」 



하나요「하아、다행이다...」 



우미「린、제가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린「무슨 소리야、우미쨩이다냐」 



에리「사라지지 않은 사람의 기억은 확실히 남아 있는거네」 



우미「뭐、뭐가 뭔지...」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13:42.53 ID:okblQI+X.net


에리「...」톡톡톡톡



우미「뭘 하시는건가요 에리」 



에리「LINE에 3명의 이름과 사진을 보내뒀어、수시로 확인하고 기억을 의심해보자、좋지」 



린「알았다냐」 



하나요「응」 



우미「역시 에리입니다、믿음직스럽습니다」 



에리「이제부터 어쩌지、우미」 



우미「그렇네요、조금 난폭한 방법일지도 모르지만」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14:24.31 ID:okblQI+X.net


꾹꾹 



린「손목을 묶고 있으니 나쁜짓 한 것 같아」 



에리「수갑 대신이라는 거네、이거라면 물리적으로 없어지는 일은 불가능하겠어」 



하나요「없어진다면 그야말로...」 



우미「신의 장난이지요、그런 오컬트 있을 리 없습니다」 



하나요「SOA네」 



에리「이거라면 안심하고 잘 수 있겠네」 



우미「네、조금 뒤 날이 밝겠지만、조금이라도 자두죠」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17:23.68 ID:okblQI+X.net


우미(결국、이번 여행은 그날 하루로 끝났습니다...노조미、니코、호노카、코토리 4명의 행방은 수수께끼인 채로) 



에리「서둘러 하나요、기차 놓치겠어!」 



하나요「하아...하아...기다려어」헥헥



우미(이사장으로부터 빨리 돌아오라는 연락이 와、우리 4명은 마키의 별장을 나왔습니다) 



린「다른 멤버들을 두고 가다니...싫다냐」 



에리「그건 우리도 같은 마음이야 린、하지만 고등학생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이것뿐이니、어른들에게 맡겨두자」 



린「응...알아...」 



우미「기차가 출발합니다、탑시다」 



하나요「하아...하아...」헥헥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17:44.28 ID:okblQI+X.net

호무만 현관 



우미「돌아왔군요...」 



에리「응...」 



에리「솔직히、호노카의 어머니를 볼 낯이 없어...」 



우미「그렇...네요...」 



하나요「두사람의 책임이 아니야、하나요들도」 



린「응、린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어라、우미상」 



우미「아、안녕하세요、유키호」 



유키호「응、이런데서 다들 무슨일?」 



우미「저기...그러니까 말이죠」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19:39.84 ID:okblQI+X.net


에리「호노카의 일로、어머니께 할 말이 있어서」 



유키호「호노카?...는 누구인가요?」 



우미「무、무슨 말을 하는건가요 유키호」 



에리「거짓말...이지...」 



하나요「린쨩이랑 똑같아...기억이」 



우미「호노카에요 유키호、자신의 언니를 잊은 겁니까!!」흔들흔들



유키호「우와아 우와 우미상 진정해」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20:14.59 ID:okblQI+X.net

----- 

--- 



린「호노카쨩의 어머니마저 잊어버렸네...」터덜터덜 



하나요「응...」 



린「린들도 언젠가...잊혀지는 걸까...」 



하나요「...」 



린「린도 사라진다면...잊어버리는 걸까...」훌쩍 



우미「린...」 



하나요「그런일은 없어、린쨩을 잊어버릴 리 없어!!」 



하나요「누군가 잊어버려도、친구들이 잊어버려도、세상의 그 누구도 기억 못해도」 



하나요「하나요는 절대、절대로 린쨩을 잊지 않아!!」 



린「카요찡...」꼬옥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20:49.08 ID:okblQI+X.net


에리「하나요가 말하는 대로、우리라 한들 잊지 않아」 



우미「네」 



린「고마워...다들...」 



린「좀 약한 소리 해버렸다냐」에헤헤 



우미「역시 린에겐 웃는 얼굴이 어울립니다」 



부르르르르 



하나요「아、전화」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21:22.33 ID:okblQI+X.net


우미「뭔가요?」 



하나요「어머니가 걱정해서、빨리 돌아왔으면 한다고」 



에리「일단 해산하자」 



린「에、그치만 다같이 있지 않으면 위험해!」 



에리「괜찮아、우선 하나요랑 린을 집까지 데려다 줄게、가족이랑 있으면 안심이지」 



하나요「에리쨩이랑 우미쨩은...」 



에리「나는 우미의 집에 신세질거야」 



우미「에엣!!?」 



에리「어라、싫어?」 



우미「아니요、그런게 아니라...이번만큼은 어쩔 수 없지요」 



에리「후훗、고마워」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22:04.54 ID:okblQI+X.net

----- 

--- 



린「둘 다 조심해!」 



에리「응」 



우미「그럼」 



쾅 



에리「그럼...」 



우미「하나요와 린은 이걸로 안심이네」 



우미「저기、에리、정말 집에 오실건가요?」 



에리「괜찮잖아」 



우미「방을 좀 치워둘걸 그랬습니다」 



에리「그 전에、들리고 싶은 곳이 있는데」 



우미「응?」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22:48.29 ID:okblQI+X.net


우미「칸다묘진...인가요」 



에리「실은 말이야、노조미가 만약 무슨 일이 생긴다면 써보라한 물건이 있어서」 



우미「그게 여기 있는건가요?」 



에리「분명 그 경내 아래에 있을 텐데...」 



우미「뭘까요...」 



에리「우미、잠깐이라도 좋으니、누가 오는지 망 좀 봐줄래?」 



우미「이러면 마치 이상한 사람 같잖아요」 



에리「그러니까、부탁해」 



삭삭 



우미(노조미가 만약을 대비해 남긴 건가요...이건 기대되네요...)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23:17.61 ID:okblQI+X.net

타박타박 



우미「!?」 



우미「저、저건!?」 



에리 왜 그래 우미? 



우미「아뇨、금방 돌아오겠습니다!!」타닷 



에리 자、잠깐! 



우미(잘못본게 아니라면、지금의 뒷모습은...) 삭 



우미「니코!!」 



???「응?」홱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24:02.32 ID:okblQI+X.net


우미「앗...」 



코코로「아、우미상!」 



우미(코코로쨩...인가요)하아 



코코로「안녕하세요 우미상、여행에서 돌아오셨군요!」 



우미「네、네에」 



코코로「응ー어라? 분명 하루 더 있을 예정이었는데..하루 빨리 돌아오신 건가요?」 



우미(어라、코코로쨩에겐 니코의 일 알려주지 않은건가요) 



우미「조금 착오가 생겨서、방금 돌아왔습니다」 



코코로「과연、그거 유감이네요」

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24:37.08 ID:okblQI+X.net


코코로「언니가 우미상이나 에리상에게 폐를 끼치진 않으셨나요?」 



우미「(니코를 기억하고 있군요...)아뇨、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그리고 에리도...」 



우미「앗!!?」 



코코로「?」 



우미「죄송합니다 코코로쨩、다음에 또!!」타닷



코코로「아、네!」 



우미(큰일났습니다、에리를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삭



우미「에리、에리!!!」 



조용ー 



우미「거짓말、잠깐 눈을 뗀 것 뿐인데...」


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25:23.46 ID:okblQI+X.net


뚜르르르



우미「큭、전화도 안돼...」 



우미「전원은 켜져있는데、근처에 있다면 벨소리가...」 



『지금 거신 전화번호는...』 



우미「큭...안되네요...」 



우미「대체...어떡해야...」 



부르르르르



!? 



우미「에리!!?」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25:59.36 ID:okblQI+X.net


하나요「여보세요 우미쨩!?」 



우미「아、하나요인가요!」 



하나요「큰일이야、아까 린쨩의 어머니께 전화가 와서」 



하나요「린쨩이 없어진 모양이야!!」 



우미「뭐라구요!?」 



하나요「아무튼 하나요는 학교를 찾아볼게、우미쨩은」 



우미「뭐하시는겁니까、그러면 당신이 위험해집니다!!」 



하나요「그치만、린쨩이 없어졌어、이대로 있을 순 없는걸!」 



우미「큭...알겠습니다」 



우미「혼자선 위험합니다 하나요、저도 함께 갑니다、교문에서 만납시다!」 



하나요「응 알았어、고마워 우미쨩!」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27:04.20 ID:okblQI+X.net




우미(에리에 이어 린이 없어지다니...큭) 



우미「하아...하아...도착했습니다만」 



우미「하나요는 아직인 것 같네요...」헉헉



부르르 



우미「응、하나요에게서 LINE이네요...」 



옥상에서 기다릴게



우미「옥상...?」 



우미「왜、여기서 만나기로 했잖아요」 



타타닷 



우미「10월생의 에리、11월생의 린...그렇다면 다음 희생자는 제가 아니라 하나요일 것...」 



우미「서두르지 않으면 하나요가 위험해!」 



벌컥 



우미「하나요!」


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34:39.85 ID:okblQI+X.net


하나요「이야、우미쨩...」 



우미「하아...하아...무사했군요、하나요」 



하나요「왜 그래 그렇게 숨을 헐떡이고、안색도 안좋아?」 



우미「당연하지요!얼마나 걱정했는지 아십니까!!」 



하나요「걱정이라니..아하하、미안해」 



하나요「하지만 이제、그럴 필요 없어...」 



우미「무슨 소립니까」 



하나요「후훗、그게 우미쨩은 여기서...」 















하나요「게임오버니까」씨익 



우미「에...」


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8(金) 00:36:34.17 ID:okblQI+X.net

푸슈 



우미「으윽!!??」 



우미(웃、이건...수면...가스..) 



하나요「하나요 혼자일거라 생각했어?」 



우미(하나요...그리고...) 



우미(당신은...) 






『바이바이...우미쨩』 






우미「리...인...」꼴까닥


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29:07.74 ID:TvHSHhnc.net

----- 

--- 



우미「...」 



우미「으...음...」 



우미「...아」 



우미「여긴...」멍 



우미「이사장실...이네요」 



우미「왜 이런 곳에...」 



우미(하나요와 린의 소행인가요) 



우미「아무튼 탈출해야」


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29:52.14 ID:TvHSHhnc.net


우미「으윽、열리질 않습니다!!」덜컥덜컥



우미「창문으로 나가려해도 여긴 3층...무리입니다」 



우미「벌써 밤이군요」 



꼬르르륵 



우미「우、배가 고픕니다」 



우미「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질 못했으니...」 



부오오오



우미「우왓!??」 



우미「이사장의 컴퓨터가 제멋대로」


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31:58.80 ID:TvHSHhnc.net


???『안녕、소노다상...아니』 



???『우미쨩』 



우미「이사장!?」 



이사장『당신이 이 영상을 보고 있다는 것은』 



이사장『모든게 끝난 뒤라는 거겠지』 



우미「무슨 말을...」 



이사장『이번에、μ's의 모두는 이 세상에서 사라집니다』 



이사장『우미쨩、당신을 빼고』 



우미「え...」

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33:31.29 ID:TvHSHhnc.net


이사장『말해두지만、이번 범행은 전부、나만이 행한 것은 아닙니다』 



이사장『당신들이 러브라이브에서 우승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사장『그리고 이 오토노키자카학원으로서도 자랑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사장『하지만、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죠』 



이사장『こ이로 인해 불행해진 사람、인생이 엉망이 된 사람도 있습니다』 



이사장『나도 그 중 하나...그리고 범인 모두...』 



우미「범인이라니...그럼 옥상에 있던 하나요와 린도...」 



이사장『나는 말이야 우미쨩、이 학교를 폐교할 계획을 세우고 몇년간』 



이사장『여러가지로 손을 물들이며、여러가지를 버리고、여러가지를 부숴왔어』 



이사장『이 이사장이라는 지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34:06.98 ID:TvHSHhnc.net


이사장『그리고 작년 봄、이 학교의 폐교가 결정되어』 



이사장『악몽같은 삶에서 겨우...겨우 벗어났다고 확신했어』 



이사장『그 직후...』 



이사장『당신들 μ's가 러브라이브에 나가겠다고 헛소리를 하더니』 



이사장『정말로 우승해버렸다...』 



이사장『폐교도 중지...그리고 이사장의 지위에서도 벗어나지 못했어』 



이사장『................웃음이 멈추질 않았어』 



이사장『이런 아이들에게 몇 년간의 계획이 무너지다니』 



이사장『다 당신들이 잘못한겁니다』


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34:43.00 ID:TvHSHhnc.net


이사장『그래그래、하나요쨩과 린쨩에게 협력을 요구한건 나야』 



이사장『그 아이들도 이 쪽의 사람...아니 정확히 말하자면、그 아이들이 가족이 말이야』 



이사장『그러니 원망하지 말아주세요』 



이사장『뭐 원망한들、그 두사람도 지금쯤 이 세상에 없을테니』후훗



이사장『자、우미쨩...당신은 이제 혼자입니다』 



이사장『남은 사람의 괴로움을...천천히 맛보세요』 



이사장『나는 이 마을에서 사라질테니、찾아도 소용 없습니다』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35:20.43 ID:TvHSHhnc.net


이사장『자、게임은 끝...』 



이사장『안녕 우미쨩』 



우미「...」 



이사장『아、그래그래、마지막으로 좋은 소식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이사장『이번 사건의 진상은、당신들의 교실에 가면 알 수 있을겁니다...열쇠는 서랍에 있으니까』 



이사장『그럼 안녕 우미쨩』 



이사장『해피 버스데이ー』 



파칫



우미「...」 



우미「...거짓말」 



우미「.........거짓말...이지요」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36:16.68 ID:TvHSHhnc.net


『응...역시 니코쨩、마키쨩이 걱정이구나 해서』 




                 『설마노조미쨩、혼자서 담력시험 장소에...』 




   『으、응、조금 굴렀을 뿐이야』 




『아、그래도 호노카쨩 특유의 코골이가 들린 것 같아!』 




         『"니코"라는 사람...누구?』 




                     『하나요는 절대、절대로 린쨩을 잊지않아!!』 




   『린쨩이 없어졌나봐!!』 





『바이바이...우미쨩』 









우미「아하하................과연」 



우미「.......전부........전부......연기였던거군요」


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36:53.87 ID:TvHSHhnc.net


우미「호노카...코토리...마키...에리...니코...노조미...하나요...린...」 



우미「...」 



우미「이제...」 



우미「저는...어떡해야...」훌쩍



우미「...교실、가볼까요....」 



벌컥 



우미「복도...어둡네요...그야 그렇지요...밤이니」 



우미「지금...몇시일까요...」 



우미「......아무래도 좋습니다」


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37:21.12 ID:TvHSHhnc.net


우미「부실...」 



우미「불 켜뒀잖아요...」 



우미「나중에 혼난다구요...」 



우미「.......정말、어떡하면 될까요」 



벌컥 



팡 팡 팡 



우미「에...???」 







호노카「하나ーーーー둘!」 



다같이「「생일 축하해、우미쨩!!」」 



우미「에...에!????」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37:49.01 ID:TvHSHhnc.net


우미「다들...어떻게...」 



린「몰래카메라 대성공이다냐아아아아아!!」 



하나요「아하하、우미쨩 굳었어」 



에리「자 우미、빨리 앉아、오늘 주인공은 너니까、시작할 수가 없잖아」 



호노카「저기저기 우미쨩 놀랐어? 놀랐어?」 



우미「몰래카메라..라니...」 



노조미「이런이런、생각이 따라오질 못하는 것 같구마」 



니코「너 속은거야、우리들한테」 



우미「니코...왜 당신이 여기에」 



마키「후훗、안어울리게 혼란스러워 보이네 우미」 



우미「마키!?」


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38:34.07 ID:TvHSHhnc.net


우미「에、다들 사라진게...」 



호노카「그러니까、몰래카메라라구 우미쨩」 



린「우미쨩은 린들의 연기에 속은거다냐」 



우미「연기...? 라는건 다들 무사하다는...?」 



니코「그런거야」 



마키「역시 너무 심했던걸까」 



우미「마키가 행방불명이라는 건 거짓말이었나요?」 



마키「응」 



우미「노조미랑 니코가 없어진 것도」 



노조미「글테이」 



니코「그 어두운데서 달리는건 무서웠어 솔직히」 



에리「거기 얼버무리는거 힘들었어」 



우미「호노카는...그 뒤의 모두도...」 



에리「그런거야」


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39:41.80 ID:TvHSHhnc.net


하나요「하나요들만이 아니라、유키호쨩이나 호노카쨩의 어머니께도 협력받았어」 



니코「설마 동생인 코코로까지 끌어들일 줄은 몰랐는데」 



우미「그...」 



우미「그러언...」털썩



호노카「우미쨩!?」 



노조미「아하하、안심했나 우미쨩」 



우미「당연하지요、얼마나 걱정했는지 아십니까!!!」 



에리「미안해 우미、그래도 μ's멤버 마지막 생일이니까 라고、호노카가」 



호노카「에에에 호노카탓!???」 



우미「아니요、이번엔 다같이 설교입니다、누구도 용서할 수 없어요、우선은 그 정신 상태를 뜯어고치기 위한 정상어택입니다!!!」 



린「에에에에 정상어택만은 봐달라냐아아아아」


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41:09.33 ID:TvHSHhnc.net


우미「이번만은 이번에야말로 용서치 않겠습니다 호노카!」 



호노카「제안한건 호노카지만 계획은 에리쨩이 한거야!!」 



에리「호노카도 동참했잖아요!!」 



하나요「다들 진정해」;;; 



우미「하아...다들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우미「정말...정말로...」훌쩍



호노카「우미쨩...미안해」 



노조미「글쿠마、우덜도 쪼매 지나쳤데이」 



우미「정말...」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41:45.53 ID:TvHSHhnc.net


하나요「자 우미쨩、밥 먹어!」 



니코「일본 전래동화같은 밥이네...」 



호노카「우미쨩、이 닭튀김 맛있어!」 



린「이、이 샐러드도 맛있으니 먹어봐」 



린「그리고 정상어택만은 제발...」 



하나요「엄청 싫은가보네」 



에리「도중에 린이 애드리브 쳤을 땐 초조했어」 



하나요「니코쨩은 누구? 라니、그거 웃을뻔 했어」 



니코「뭐야 그게!!」 



린「아니아니、그냥 어쩌다보니」 



우미「후훗」


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42:10.20 ID:TvHSHhnc.net


마키「나도 보고싶었어 그거」 



노조미「마키쨩만 여행 못갔으니까」 



린「외로웠어? 외로웠어?」 



마키「따、딱히 외로움같은거」 



우미「다음엔 마키도 같이해서 다같이 갑시다」 



에리「그거 말인데 우미、실은 내일부터」 



우미「응?」 



호노카「한번 더 여행 가는거야!!」 



우미「에에!?」 



마키「준비도 벌써 해뒀어」 



우미「뭐라구요!」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o^)/ 2016/03/19(土) 18:42:49.56 ID:TvHSHhnc.net


우미「어라、그러고 보니 코토리는 어디있나요?」 



에리「응?」 



우미「아까부터 코토리의 모습이 보이질 않습니다만」 



우미「코토리가 생일 선물을 준다고 약속도 했는데」 



린「코토리?」 



우미「?」 



호노카「대체 뭐야 우미쨩?」 



우미「아니、그러니까 코토리는 왜 여기 없냐고...」 



에리「무슨 소리야 우미...」 























『" 코 토 리 " 는 누  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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