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edbull.com/us-en/casuals-choiboy-finding-the-cheese

풀로 번역해서 올릴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올려보기 바람

- 2015년에 38살이었으니 지금은 40살, 아마도 1977년생

- 1985년 가족들과 함께 미국 산호세로 이민

- 아버지는 올림픽 유도, 그레코로만 레슬링 선수 출신

원문에 최재전이라 돼있길래 오타인가 했는데...

http://kahistorymuseum.org/최-재-전-jae-jeon-choi-崔在田/ 띠용?

- 어렸을 적 태권도로 주니어 올림픽에 참가했었음

- 고등학교 때 레슬링으로 전향해 장학금을 받을 정도였으나 피지컬의 한계 때문에 아버지와 의논 후 포기

짤방의 저 팔뚝이 괜한게 아님

-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분교에 입학하며 취미활동으로 스트리트 파이터를 시작

- 알렉스 바예, 톰, 토니 캐넌, 제이슨 콜, 제임스 첸 등등 초기 스파계에서 이름을 날린 플레이어들이 유독 캘리포니아에서 많이 나옴

- 첫 대회는 피자가 상품으로 걸렸던 피자헛에서의 대회

- EVO에서의 성적은 예전에 쓴 글 참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2d_fightgame&no=8460

- 2008년 EVO에서 CVS2와 슈스파2X를 우승할 당시에는 아버지가 위암 4기 진단을 받아 투병 중이었음

(아버지의 암이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적은 글 http://forums.shoryuken.com/discussion/46684/wheres-the-cheese )

- 아버지는 시한부 1년이냐, 위장을 완전 제거하여 수명을 늘리느냐의 선택에서 위장을 완전 제거하는 쪽을 선택하고 사업을 정리했지만 수술 바로 전날까지도 일했음

- 일을 그만두고 아버지의 수술 경과를 지켜봄

- 9시간 반의 수술 끝에 만난 아버지는 가슴에 직접 연결한 5개를 비롯해 13개의 튜브가 몸에 꽂혀 있는 상태였음

- 아버지의 회복은 예상보다 빨라 수술 후 5일만에 걸으려 했음

- 몸을 추스린 아버지가 '왜 병원에서 시간 낭비하고 있냐? 내 몸은 내가 챙길테니 넌 네 할 일 챙겨라'고 하길래 당장 대학교 마지막 발표를 마친 뒤 라스베가스행 비행기표를 삼

- 최종 시험 공부와 함께 게임 연습을 병행함

- EVO는 1년에 한 번만 개최되는 세계 대회이지만, 거대한 세상 일에 비하면 EVO는 단지 작은 토너먼트일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 함

- 우승 상금은 아버지의 물리 치료를 위해 사용

- 스파 2 시리즈에서 제일 좋아하는건 스파 2 대시 터보이고 슈스파 2 X는 썩 좋아하지 않음

- 이외에 제일 좋아하는 게임은 스파 제로 2 & 3, CVS2

- 인생의 반을 스파 대회와 격겜 최대의 이벤트 초석 쌓는데 바침

- (스파 5 발매 전) 스파 차기작에 대해서는 회의적, 스파 5가 좋은 게임으로 나온다면 그게 자신에게는 마지막 계기가 될 것

- 조안나 꽛이라는 베트남계 여성과 올해 10월 결혼식이 잡혀 있는 듯함, 식만 안 올렸다뿐이지 사실혼 관계였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