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사항

- 시작인구는 평온과 동일 (85/25/15)

- 탐험 난이도, 인구 및 증기심 빈도는 평온 극한급

- 추가 나무/철 노천자원 (폐허)가 주어짐

폐허는 캐는 속도가 기본 노천자원보다 느리다

따라서 발전기 건설의 소프트 데드라인은은 46일 아침

발전기를 다 지어야 중계기 연구가 해금되기 때문에

하루 정도 중계기 업글 기간을 남겨둬야 폭풍 전에 도시 전체에 중계기를 뿌릴 수 있다

다만 여의치 않다면 데드라인 넘겨서 4폭풍을 추위에 떨고 (주택이 매우추움 뜸) 병원러쉬를 가도 된다

풀업 병원은 발전기 없어도 -90도까지 버팀

단 4폭풍부터는 이틀 지속이고 인구도 겁나 많아서 병자 장애인 폭발할거임

2. 전체 흐름

시작 ~ 1폭풍

폭풍에 사람이 안 뒤지는 수준까지 연구한다

난방기 2단계 / 합숙소 / 의료단열 1단계 / 병원 기계화 연구 필요

1폭풍 ~ 2폭풍

-70도 안정화 타이밍

난방기 3단계 / 주택 단열까지 연구 필요

그리고 탐험대를 이때 보내서 인구수 팽창 시작

2폭풍 ~ 3폭풍

발전기 건설 시작

3폭풍은 쉽게 넘어감

3폭풍 ~ 4폭풍

발전기 건설 및 중계기 업그레이드

4폭풍 직전까지 완료해야 함

3. 시작

일단 비상근무 찍고 3연구소 짓고 길 이어주고 전원 나무에 할당하고 시작한다

첫날밤에 나무는 넉넉하게 모이니 미리 지어져있는 4주택/1진료소에 길 이어주고 추가로 9주택/2진료소 더 지어준다

첫날에 텐트 안지으면 이벤트 사망 뜰수 있으니 무조건 지어주셈

연구소는 짓자마자 비상근무 걸어주고 선온실 트리 타면 된다

둘쨋날 밤부터 온실/취사장/1연구소/2진료소를 추가로 지어준다

연구소/진료소는 기술자 돌려막기용 여유분임

이때부터 수집소를 늘리다가 테크 따라 자원건물 늘리는건 인내 극한과 동일하다

4. 1폭풍까지

초반법률 순서대로

비상-연장

연구소 부스팅

극약-과잉-시신-장기-아동보호소-의학견습생

의료시설 부스팅

수프

식량 부스팅

요양원-의수족

1폭풍 버티기 및 후처리

Q. 극한에서 뭔 아동노동도 아닌 유치원 개지1랄임?

A. 이 미션은 극한에서조차 자원이랑 노동력이 존나 남아도는 미션임

석탄은 노천자원만 캐도 3폭풍까지 써먹을 수 있음. 시추기가 필요 없다.

식량도 5증기심 시작이라 3온실로 오버파밍 돌아가고

2폭풍 전에 인구수 폭발할 때 실업자를 구제하려고 전술업 냥꾼으로 전환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식량은 겜 내내 폭발할 지경임

그래서 노동력 늘릴 이유가 딱히 없음

그에 반해 기술자는 겁나 부족한 미션이다

1폭풍 생존여부가 자원 잘캤냐가 아니라 순전히 연구 잘하냐에 달렸음

따라서 의료에 최대한 인원을 적게 투입하고 연구소에 인원을 많이 투입해야 함

보면 알겠지만 연장근무 이후 6개 법안이 전부 의료 효율 법안이다

법률에서 최대한 의료를 챙겨서 진료소에 허비되는 기술자를 줄이고

남는 기술자를 전부 연구소에 박아야 1폭풍 전 병원 기계화 찍을수 있음

이러니 유치원이 아동노동보다 낫다

Q. 선비상근무면 노천 비상근무 꼼수 쓰냐?

A. 안씀

연구소 비상근무 후 2일 밤에 노천 3 비상근무도 가능하긴 한데

이랬다간 밤중에 환자 늘어나서 그만큼 진료소에 사람 넣느라 연구가 느려진다

노천 비상근무는 아예 쓰지마라

초반테크

제도판-온실-천공기-제철소-난방기-합숙소-진료소업-제도기-병원-난방기2단계-의료단열1단계-제도기-병원기계화(-공장-탐험대)

시작 증기심이 5개니, 3온실 2천공기 짓고 오버파밍을 돌린다

오버파밍을 해둬야 나중에 폭풍때문에 병원으로 돌려도 식량/나무 걱정이 없다

특히 1폭풍 시작일부터 온실 없이 한 3~4일은 버텨야 하니 식량 오버파밍은 필수다

Q. 탐험대 연구 어디감?

A. 안감. 탐험대 연구조차 찍을 여유가 없다.

그리고 1폭풍 전에 나가서 인구를 데려와봤자

기술자보다 노동자/아동 (= 병자) 늘어나는 속도가 훨씬 빨라서

탐험에서 인구를 찾아와도 손해임

이렇게 법률/테크 타고

1폭풍 전날에 천공기 1개만 남기고 모든 증기심을 회수해서 4병원 3요양원을 지어준다

요양원은 병원 옆에 붙여지어야 중환자들 병원 걸어가다 뒤지는 일이 없다

폭풍이 시작되면 합숙소는 혹한에 떨 것이고 진료소는 마비될 거임

유일하게 제대로 돌아가는건 병원과 요양원 뿐이다

중환자/장애인이 대거 발생해도 요양원 덕분에 죽지는 않음

이때 공장을 연구해서 의수족 생산을 준비해둔다

폭풍이 끝나면 도시의 약 절반은 환자일거고 15명 정도는 장애인일 것임

5. 2폭풍까지

첫 이틀은 폭풍 뒤처리를 좀 해준다

법률뽕을 꽤 많이 받은 병원이라 2~3일 정도 계속 돌리면 환자는 줄어든다

환자가 좀 줄면 병원 하나를 공장으로 전환해서 의수족을 전부 달아주고

추가로 여유분 5개 정도 남길 때까지 생산한다

이 이후 공장은 다시 지을 일이 없으니 부순다

환자정리가 좀 되면 탐험을 돌리기 시작한다

3폭풍 전까지 인구수를 늘려놓고 증기심을 확보해야

2폭풍 끝나고 발전기 건설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환자정리가 끝났다고 함부로 병원 철거하지마라

1폭풍 끝나고 탐험으로 데려오는 인구는 전부 환자다

이거 무시하고 병원 수 팍 줄여놨다간

폭풍도 안 치는데 중환자가 발생하는 꼬라지를 볼 수 있음

자원이 쫄려도 최소 3병원 정도는 상시 유지해야함

이래서 1폭풍까지 식량/나무 오버파밍 해두는 게 중요함

식량이 쪼달리면 인력을 빨리 데려와서 냥꾼으로 전환해라

1폭풍 이후 2폭풍까지 연구할 것들 (우선순위대로)

- 티어 올라가는대로 정찰대 풀업

- 티어 올라가는대로 제철소 풀업

- 난방기 3단계 / 주택 단열화까지 난방업

- 사냥전술까지 냥꾼업

이렇게 주택단열화까지 올렸으면 2폭풍은 1폭풍과 달리 따스하게 지나간다.

6. 4폭풍까지

2폭풍이 지나가면 4폭풍까지 발전기를 달리면 된다

2폭풍까지 연구, 의료가 문제였다면 이제부터는 순전 발전기를 얼마나 빨리짓냐 싸움이다

탐험 난이도가 낮은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1폭풍 이후부터 거의 확정적으로 증기심 9개 정도와 대량의 인구수가 들어오니

발전기 건설에 들어갈 인력은 슬슬 확보될 시점이다

건설현장에 50~110명이 들어가고 추가로 공장에 사람이 들어갈텐데

이때 소프트리밋인 4폭풍까지 돌리려면 과급 없이는 힘드니 증기교환기를 상당히 많이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기계공장은 2개 짓고 연구는 과급 업부터 달린다

과급을 풀로 땡기면 3폭풍까지 발전기 2단계를 완성할 수 있고, 4폭풍까지 완공 가능하다

초반에 그렇게나 부족했던 기술자는 이 시점부터 남아돌기 때문에

전부 연구에 집어넣고 풀업 비행 사냥단과 풀업 석탄 광산까지 연구를 돌려둔다

발전기가 완공되자마자 증기 중계기를 업그레이드해서 도시에 박아두면 4폭풍 (-80도)이 버텨진다.

이후는 무한모드 후반에 하던대로 놀면 된다

7. 후기

다 끝나고 중계기 짓자마자 40일간 지붕 위에 쌓여있던 눈이 사르르 녹는 뽕맛은 직접 느껴봐야 안다

난이도가 인내랑 평온 중간이란 썰이 있는데

그건 쉬움~보통 얘기고 극한에선 인내 1폭풍보다 빌더 1폭풍이 더 어렵다

총 5트 정도 한거 같은데 진짜 아동보호소와 노 탐험대 빌드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꺼내야 버텨지던건 좀 신박했다

리프트 인내 극한이 DLC 이전 제일 어려운 컨텐츠였다면

지금은 확실히 리프트 빌더 극한 아니면 가을 생존자 둘 중 하나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