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간놈들은 정의초인들한테 엎드려 빌면서 지켜달라고 해도 모자랄판에 대체 뭘 믿고 악당까지 옹호하고 환호를 보내며 영웅을 박해하는걸까?

이 쓰레기들이 하는짓거리는 정말 가관이다. 초인들의 목숨을건 싸움을 정말 단순한 오락거리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지 악당(범죄자)옹호는 기본으로 하면서, 정의초인에게 요구하는 허들은 지나치게 높아서 이용가치가 없다고 판단된 정의초인은 체육관을 부수거나 국외추방 시키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박해의 수준도 겁나 높아서 구타를 동반한 괴롭힘은 물론 지들 기준에 어긋나면 시위급으로 몰려가 초인한명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짓도 하는것같다.

그러면서 악행초인이 죽일듯이 위협할때는 쥐죽은듯이 조용해지고 지한테 직접적인 피해가 올것같으면 박해하던 초인에게 바로 도와달라며 요청하고 환호하는걸 보면 참 나뭇잎스러운 편리한 이중성을 가지고있는것 같다.

근육맨세계 초인들이 뭐 지능이 낮아서 맹수 사냥하는것마냥 인간이 무기좀 쓴다고 이길수있는것도 아니고(오메가맨이 헌터일 하던거보면 초인이 과학무기 들고 싸우는것도 당연히 가능)

작중 묘사를 보면 정의초인이 패배하는순간 정말로 인류는 속절없이 악역들에게 멸망하는거라 봐도 무방한데 대체 뭘믿고?

근육맨은 프로레슬링 만화이니 현실의 관중들처럼 더 멋있고 스타성이 있는 선수에게 환호를 보내고 재미없는 선수에게 야유를 보내는 프로레슬링적 관점으로 볼수도있다. 하지만 근육맨 세계관속 초인레슬링은 오락용 유희로 쓰이기도 하는 반면 만화도 각본도 아니며 악역이 선역에게 승리하는순간 지들 인생도 끝장날수있는데 이 인간들한테는 위기의식도 없는걸까?

아니면 뭐 초인들이 인간을 절대 안건드린다고 생각하는걸까? 캐나디언맨이 자기 체육관을 박살내는 인간들을 털끝하나 건드리지 못한걸 보면 확실히 정의초인들은 어떤 이유가 있어도 인간을 공격하는건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라 생각하는것 같고, 악행초인이어도 수틀려서 인간을 살해한 극소수의 케이스를 빼면 어느정도 격이 있는 초인들은 강자가 약자를 보호하는것마냥 함부로 인간을 공격하지는 않는게 젠틀하다고 생각하는것 같기도 한데...

이딴 쓰레기들을 약하니까 보호대상으로 취급해줄 가치가 있는지는 심히 의문이다. 현실의 배운 진상들 못지않게 글러먹은 못배운 진상들을 보면 약자가 무조건 선은 아닌데 말이지

다른 의문점은 이런 쓰레기들한테 비판적인 견해도 가지고 있으면서 무조건적인 희생정신으로 이들을 보호하는 정의초인들은 대인배로만 봐야될까 호구로도 봐야될까?

뭐 작중 인간이 나쁜일만 하는건 아니고 가뭄에 콩나듯 호감가는 일을 하기도하는데(스구루의 자결을 설득해서 막는다던가) 아무리 생각해도 미스터초밥왕과 맞먹을 정도로 비호감적인 일을 훨씬 많이 하는주제에 불이익은 전혀 안받는지라 볼때마다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