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감자에게 알린다."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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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7-02-06

[일반] "전 수감자에게 알린다."앱에서 작성

ㅇㅇ

2024.05.11 15:02:33

조회 5635 추천 73 댓글 32

21b2d229f1dd35bf6db0c4a519c325298cf81ea2f1f590f41cb509f6dadf969f935c0349972ccea6fe4fb1ed11d82b26466d78e3bf721b

"난 LCB팀의 '단테'"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은 버스팀의 규정이 된다."

"그럼 지금 부터, 버스 내에서 행해지는 모든 성범죄를 금지한다."

"성관계라는 것은 쌍방간의 합의하에 이뤄지는 아름 다운 일이다. 일방적인 강요, 위협, 약물, 협박, 제압 등 강간을 일제 금지한다."

"관리자님.... 싫어요...."

이스마엘이 흐느끼듯 말했다.

"수면간도 마찬가지이다, 어쨋든 상대방의 동의를 반드시 받도록."

"단테... 어째서..."

이상을 찾던 파우스트가 어딘가 불안한 듯 몸을 떨었다.

"또한 피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

"ㄴ...네? 말도 안되는..."

싱클레어가 당황한 기색으로 말했다.

"아기는 소중한 만큼 지금은 아직 때가 아니니, 후에 2세 계획을 가지도록."

"지.랄."

료슈는 어이가 없다는듯 말했지만, 얼굴이 붉으스레 달아올라 있었다.

"폐경은 노력한다고 없어지는게 아니다."

"예?"

오티스가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또한, 콘돔은 구멍을 뚫는것으로 완성 되는것이 아니다."

"지...진짜야 단테?"

로쟈는 애써 웃어보려 했지만, 눈썹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홀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필요도 없고, 그걸 위해서 '정실'이 될 필요 또한 없다."

"이건... 악의 무리가 단테를 사로잡아, 이런 말을 시키는 것이 분명하오...!!!!"

돈키호테는 지금 당장이라도 자리를 박차고 나와 단테를 잡을 기세로 말 했다.

"끝으로 너희 각자는 모두 사랑스럽고 존중받아 마땅하다."

"각자 스스로의 몸을 소중히 여겨 건전한 성 관념을 가지도록."

"이상."

3시간 후, 분노한 수감자들에 의해 단테는 하루만에 7명의 아버지가 되었다.

고정닉 68

원본 첨부파일 1

lobotomycorporation-20240511-133114-0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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