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뉴블 나온지는 꽤 된걸로 아는데 사정때문에 뒤 늦게봐서 늦게 후기 올린당 ㅠㅠ
작년에 육뉴블 후기올린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 참 빨라...


이번시즌 보면서 스토리가 넘 고구마같아서 보는데 힘들었다....

근데 의외로 배디슨이 빨랑 퇴장해서 좋았음 얘 질질 끌고갔으면 ㄹㅇ속터지고 빡처서 못봤을텐데

근데 배디슨퇴장하니까 맥컬로가 알렉스한테 겁나게 엉겨붙어서 다른의미로 빡쳐서 보기 힘들었엉 ㅜㅜ

그리고 레드 망가진게 넘 마음아팠다 치매ㅠㅠㅠㅠ시즌1때 포스는 어디가고... 난 레드가 마지막에 정신 돌아올줄 알았어.....피스카텔라랑 맞짱까던 레드의 모습은 어디가고 ㅠㅠㅠ맘아파

로나는 진짜 ...시즌을 거듭할수록 무섭다고 생각하는 애인데 역시나 이번시즌보면서 무섭다고느꼈엉...그리고 로나도 결말적으로는 비극적으로 끝나서 ㅜㅜㅜ

니키는 새 연인만나서 좀 지내보겠다는데 강제추방당하고나서 니키가 의지할 사람들은 (레드,로나)제정신이 아니니ㅠㅠ 내가 니키였으면 멘탈파괴됐을듯

그리고 플라카하고 글로리아는 넘 착하다...진짜 도와주는거보면 영웅히어로가 따로없음 ㅠㅠㅠㅠ 플라카는 마지막까지 소신껏 계속해서남 도와주고 글로리아는 결국에 출소해서 좋았다...그리고 글로리아 레드멘탈 회복시키려고 도와주는것도 좋았구...

마리챠는 플라카만난 투샷 보기 좋았는데 !!!! 자신이랑 같은 처지인 사람들 도와주려고 변호사 번호 뿌리다가 걸려서 비행기타고 추방....(설마 저게 마지막이겠어???했는데 진짜 마지막이었다  ;;)

블랑카는 희망을 잃지않고 고군분투하다가 결국 해피엔딩 ㅠㅠ넘 좋았음 근데 블랑카랑 친한 아주머니 결말이.....

마리아는 전전시즌에 그렇게 미쳐 날뛰더니 전시즌부터 세탁기돌리더니 이번시즌에는 딴사람 되었음. 교도소 폭동때 자신이 저지른 일에 피해받은 이들한테 사과하는거는 별 느낌없었는데(솔직히 자기 마음의 평화?합리화적이라고 느껴졌음 본인의 정서적안정을위해 사과를하는)그런데 자신의 딸을위해 남편의 새 여자를 받아들이는것은 좀 감동적이였음

다야는 솔직히 얘가 갱질하는거 재미1도없고 얘만나오면 넘 지루해서 짜증났음 ;마지막에 알레이다가 목 후려갈기는데 사이다였다

카푸토하고 피게로아는 ㅠㅠ둘이 왜 잘 어울리는건데;;; 막 서로 장난치고 챙기는거보면서 고구마같은 스토리속에서 안식처였음

도깃은 ....얘좀 행복하게 마무리 지었으면 좋았을것을 ㅠㅠ마음아프다 과거사보면 온갖 폭력의 피해자인데 ...결국 ..마지막에 시험 합격한게 더 비극적이고 여운이 남는다

테이스티는 형량 바뀌거나 그럴줄 알았는데 역시나 이상적인 바람이었을까 그런일은 없었네...그래도 마지막에 교도소에서 남들한테 도움주는 일을 하는 갓테이스티...

보즈먼때문에 이번시즌 보기 힘들었다.. 이전에 알렉스랑 파이퍼가 헤어졌을때 알렉스가 같이 있어 달라고 했을때 알렉스를 떠난 파이퍼하고 알렉스가 이별통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렉스와 같이 있는 파이퍼는 대조적이고 좋았는데 이번시즌내내 보여줬던 둘의 갈등점이 마지막화에서 갑자기 풀리는게 좀 읭???스러웠다 뭐..둘이 웃는모습으로 마무리돼서 좋았다만 알렉스가 출소하고 난 뒤의 둘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것같다

아 그리고 린다하고 래리는 마지막까지 띠껍네 둘 얼굴 나올때마다 손 부들부들

그래도 마지막 화에 빅부나 소소 등등 그리운 캐릭터들도 등장시켜줘서 좋았다 (야동수염 첨에 누군몰라서 검색함;;)

마지막시즌이라그런지 기대한게 커서 오히려 반감되었던것도 있었던것같다 순수하게 스토리만 풀어나가기에는 떡밥도있고 마무리지어야 하니까 힘들었겠지 근데 확실히 pc요소가 너무 많았음 보다가 질릴정도로 그래도 나쁘지않은 내용과 결말인것같음 (솔직히 교도소에서 해피엔딩이어봤자 ....출소밖에 더 있겠나)

오뉴블알게돼서 넘 좋았구 이런 명작미드가 드디어 끝이나는구나 ㅜㅜ그래도 갤러리 간간히 눈팅하러 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