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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2019.1 로라 인터뷰

ㅇㅇ(59.6) 2019.09.12 23:38:53
조회 1710 추천 1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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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omper.com/p/with-motherhood-laura-prepon-directs-a-new-episode-15794302


이거는 Q & A 스타일이 아니라서 전문을 번역하기가 힘들었어. 

중요한 부분만 써볼게. 언제나 그렇듯이 노력은 하지만 의역 많음. 

링크 들어가면 전문이랑 사진 있어. 




인터뷰 (2019.1) 시기 동안 매일 새벽 4:30부터 오뉴블 마지막 시즌 찍음. 

1.5살 엘라 안느라 요즘은 팔꿈치가 아프다고 함. (ㅠㅠ) 


"오뉴블 하면서 많은 일이 일어났어요. 저는 아내가 되었고, 제 삶이 완전히 바뀌었죠"

"아침에 딸은 작은 발바닥으로 뛰어다니고 저는 커피 한잔을 하며 같이 시간을 보내요"


엘라 3개월때에 오뉴블 촬영장에 데려갔다고 함. 엄마가 무슨 일 하는지 알면 자랑스러워 할거라고. 

오뉴블이 이제 끝나는데 그 느낌에 대해서는 약간 산후 우울증 같은 느낌이라고 함 


결혼과 모성애가 로라의 목표나 우선순위를 더 명확하게 만들었다고. 

"결혼하고 딸을 가진 후엔 오히려 안정있게 정착하는 것과는 반대로, 믿을수 없게 격변하는 것과 같았어요. 

이전에는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초능력자가 되어야 했거든요"


프리폰은 Orange에서 3개의 에피소드를 디렉팅했는데, 그중 첫번째였던 se5 "The Reverse Midas Touch" 에피는 시즌 중 가장 잔인한 에피소드중 하나였다. 프리폰은 연기자로서의 경험을 이용하여 이런 신체적 그리고 감정적으로 타격이 큰 장면을 디렉팅 할수 있었다. "감독들은 배우들에게 연기를 시키기 힘들 때가 많죠" "때로 감독으로서 배우들에게 굉장히 민감한 상황을 연기하도록 해야 할 때가 있는데 전 다행히도 연기를 오래 해 왔고 업계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유리해요"


프리폰이 말하길, 냉장고에 prep한 음식과 간식(주로 계란과 계란을 이용한 음식들 - 프리폰의 아버지는 러시아 유대교인으로, 많은 deli food(정확히 어떤 걸 말하는지 모르겠음) 을 먹으며 자랐다) 을 챙겨두는건 촬영장에 있는 시간을 대비해서이고, 아침마다 딸이 그날 먹을 음식이 냉장고에 있는지 확인을 하고 나간다고 한다. "항상 12개 정도의 삶은 계란이 냉장고에 있어요. 빠르고 쉽게 먹을 수 있죠"


"요리를 하고 건강한 음식을 준비해 두는 것은 저를 편안하게 하고, 또 가족을 챙기는 일이죠" 라고 프리폰은 말한다.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는 프리폰에게 요리하는 법을 알려주셨다고 한다. 


프리폰의 유튜브 비디오들은 Laura Vogel 이 제작하고 있으며 친구의 주방에서 촬영한다고 한다. 


2016년 프리폰은 영양학자 Elizabeth Troy와 함께 The Stash Plan 을 발간했다. 프리폰이 말하길 이 책은 당신의 신체기관이 어떻게 일하는 지를 알려준다고. 20대 시절 '요절복통 70쇼' 를 촬영하면서 소화불량, 체중증량, 피로때문에 늘 시달렸고 이런 체중의 변화 때문에 위험한 다이어트방법- 호르몬 주사-까지 시도한적이 있다고 한다.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어요. 하지만 효과는 없었죠"


프리폰은 여러 의사들을 찾아갔고, 하시모토갑상샘염과 장누수증후군 등등을 진단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자가면역질환으로 고생하면서, 현대 의학으로는 답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저는 현대의학의 중요성을 알고 현대의학을 중요시하는 집안에서 자랐지만 (주- 로라 아버지는 정형외과 의사이셨음. 로라 15세때 아버지가 심장수술 중 돌아가심.) 자가면역과 영양에 대해서는, 현대의학으로 설명할수 없는 것도 있었어요. 실망이 컸죠"


"그래서, 제 자가면역 질환에 대해 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치료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뿐이었죠"


통합영양학자 Troy를 만나자마자 프리폰은 그녀의 건강에 대한 접근법-영양학을 중국 전통 의학(기) 와 병합한- 에 공감했고, Stash plan을 쓰기로 했다고 한다. "이 책의 목표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바꾸도록 도와주는 거에요"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는 것은 독소 제거 효과가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고 함. 

콜라겐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골이 좋다고.. 그리고 사골국이 염증을 줄여주는데 큰 효과가 있었다고 하고 보온병에 담아다니면서 하루종일 홀짝홀짝 마신다고 함. 


로라의 식단은 주로 유기농, non-GMO 곡물, 씨앗류, 구근채소, 식초, 목초를 먹이고 호르몬주사 맞히지 않는 육류 같은, 단순한 whole food 로 구성된다고 한다. 하지만 로라는 이런 건강과 영양에 대한 관심이 시작된 이유가 이전에 건강에 해로운 방법으로 체중 감랴을 했던 경험 때문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인정한다. 15세에 모델 에이전시에 들어갔고 바로 25파운드 (12kg) 를 감량하라는 말을 들었고, 그렇게 했었다고 한다. "맞아요. 그렇게 했고, 이 사진이 그때 사진이에요" 


프리폰이 연예계에 입성한 이후 body image에 대한 문화는 많이 진보했다고 말한다. "다양한 여성들을 조망하는 Orange의 성공을 보면 알수 있죠" 그러나, 만약 딸이 연예계 일을 하고 싶다고 한다면? 프리폰의 대답은 양가적이다(ambivalent) 

"당연히 딸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적극 지원해 줄거에요. 제가 유럽에서 모델 일을 하면서 혼자 살때 어머니가 도와주신 것 처럼요. 하지만, 우리 딸이 '모델'을 하고 싶다고 하면....사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유튜브 채널 개설 이외에도, 프리폰은 두번째 책을 집필 중이다. (주- 육아에 대한 책이라는게 얼마 전에 알려짐) 

인터뷰 당시 프리폰은 무슨 책인지 말하지 않았지만, 최근에 읽은 책이 인슐린과 대사에 대한 책이라고 한다. 

엄마가 된 후, 그녀의 건강에 대한 바람은 아예 다른 차원이 되었다고 한다. "청바지를 다시 맞게 입고 싶은 그런 게 아닌, 정말로 건강해지고 싶어요."


모성애는 프리폰이 배우 및 디렉터로서 관심있는 작품들에도 영향을 끼쳤다. "수년 전에는 어둡고, 극적인 것들에 끌렸어요" 라고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낮은 허스키 목소리로 웃으면서 말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읽고 생각하는 이야기는 이게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말할지에요" "우리가 말하는 창의성은, 커뮤니케이션을 끌어내는 것이거든요. 우리가 영화를 찍거나 책을 쓰거나 이야기를 하거나 할때, 누구에게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할지 생각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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