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하루를 되게 좋아함. 이쁘잖어.
그래서 서폿잠능 뜨자마자 하루만 쫙 올림.

3잠능 찍었을때 : 힐하면 방증되는거 체감됨. 1스쓰면 공방증 같이되는 셈. 레테한테 1스 찍히면 방어력 감소당하는 것 좀더 보완됨. 크로우100짜리 만났을때 하루 힐로 방증효과 받은 아이작이 안뒤지고 살아남은 경우도 있엇음.

5잠능 찍었을때 : 신룡에서 좀더 안정적. 근데 내가 하루100이라 그런가 서폿잠능 나오기 전에도 충분했어서. 신룡보고 잠능찍을 필요는 없는듯. 결투장에서는? 5잠찍는 순간 매우 당당한 X쌍년으로 거듭남. 안정감 최고.

서폿잠능 나오기전엔 하루를 1힐로 쓰면 뭔가 불안해서 프레이를 같이 넣었음. 근데 하루 5잠찍고 나서는 프레이 걍 빼버림(그대신 네메 넣었는데 갠적으론 이게 훨씬 나았음. 투힐하면 상대 올리비아 때문에 트롤되는 경우 있는데 하루 1힐두는 순간 트롤이 사라짐)

3잠만 찍어도 좋은건 느껴지는데 5잠찍으면 차원이 다름. 보호막 있을때 받피감 20% 넘는게 ㄹㅇ 사기. 특히 클레어 연속공격 이제 좁밥임. 하루 1스 쿨이 없는데 빈사 맞았다거나, 올리비아 때문에 딜러가 회복도 못하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걱정 말라! 하루 보호막만 살아있으면 저거 받피감 때문에 애들 더럽게 안죽음. 즉 효월이나 망치로리를 만나도 괜찮다는 것.

결론: 레테가 최대 적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하루 성능이 우월함. 상대에 레테없다? 존나 개이득. 혹시 아이작 못빼는 덱이면 하루는 무조건 쓰는게좋음. 하루랑 아이작은 조합이 운명공동체 급이라 떼놓기 힘듦. (하루 실드 -> 올리비아 극카운터 -> 아이작 보호 -> 레테 1스 -> 아이작 출혈면역 / 아이작 공방 + 하루 체력 + 실드 -> 안정감 상승)

하루는 실드가 넘사이기 때문에 올리비아 카운터 치기에 가장 좋음. 즉 상대 올리비아 때문에 짜증나는 경우에도 추천. 올리비아 고정피해가 실드부터 갉아먹기 때문에 안정감 있는데다, 실드 덕분에 피가 안 닳으니 회복불가도 비껴나갈 수 있음. 실드 거의 까일무렵에 하루가 2스 리필해주는 타이밍 맞으면 ㄹㅇ 고마움ㅜㅜ
고민하고 있다면 키우자. 잠능돌 전혀 안 아깝다. 실드있는 서폿 다른애들도 있다만 수치상 알꺼야. 실드량이 비교가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