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셔스 카드 평가 중립 (일반)

ㅇㅇ · 2024.03.18 16: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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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포장 새끼용: 4점 (드루이드, 사제)

용족 덱의 경이로운 1마나 하수인입니다. 효과가 거꾸로 달린 화염 임프에요. 1마나 3/2가 패의 용족 하나에게 +1/+1 버프까지 줬으니 1마나 공체합 7짜리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아주 자연스럽게, 덱 성향이 공격적이고 초반을 휘어잡기 좋아하는 용드루에 들어갈 겁니다. 이 카드가 사제 덱에 들어갈 수 있을지는 용족 덱이 주류가 되는지의 여부로 결정될 겁니다. 지금 당장 들어갈지는 의심스럽지만, 단지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이 카드는 정규전 최고의 1마나 하수인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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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 열쇠고리: 3점 (드루이드, 사냥꾼, 마법사, 성기사, 사제, 주술사, 흑마법사, 전사)

1마나 1/1 발견 카드라는 것도 신뢰도가 높은데, 그것도 2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견하죠. 이 카드는 선인장 피조물과 유사한데, 나오는 1/1이 무조건 바닐라라는 점에서는 약간 약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직업은 이 카드를 게임 초반에 뭔가 할 것을 제공하는 밸류 카드라고 평가할 겁니다. 주문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도 게임 후반부의 이 카드를 선인장 피조물보다 더 강력하게 만들 수 있어요.

생성 밸류가 필요하거나 게임 초반에 패를 유지하려는 직업들이라면 이 카드를 채용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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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액체괴물: 2점 (주술사, 마법사)

공격적인 덱도 느린 덱도 이 카드에 흥미를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공격력 0의 하수인은 어그로 덱에서 좋지 않고, 느린 덱이라면 방어 밸류가 부족해요. 이 카드를 사용하는 걸 볼 유일한 기회는 정령 덱 뿐이겠네요. 정령 주술사와 정령 마법사가 마나 커브를 위해 추가 1마나 하수인을 원한다면 이 카드는 나름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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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분배원: 3점 (도적)

해적을 내는 것에 중점을 둔 도적의 카드들과 시너지가 뛰어난 믿음직한 1마나 해적 하수인입니다. 이 카드의 스텟과 효과는 팔 관리자를 연상시키는데, 평범한 1턴 플레이일 뿐 아니라 게임 후반부에도 괜찮게 쓰였죠. 장난감 배의 효과 격발에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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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친구: 3점 (사제)

영웅 능력 증폭기입니다. 초과 치유 메커니즘과 재포장된 라자와의 시너지를 따져보면, 이번 확장팩에서 이 기계가 있을 곳은 사제의 덱이겠네요. 노래방 친구로 하수인을 초과 치유하면 2번 발동됩니다. 이는 심장폭행 헤다니스, 부상당한 배달원, 진홍십자군 성직자 등과 함께 할 때 매우 강력하다는 뜻이죠. 또한 이번 확장팩의 손 잡은 종이천사와의 시너지도 누릴 수 있어요.

비전 탄환을 고려한다면 고독한 방랑자 리노, 재포장된 라자와 함께 OTK를 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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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로 가득한 통: 1점

괴상한 유사 알 하수인이네요. 이 카드는 융합체 밴드에서 봤던 무작위 추가 효과가 포함된 5개의 1/1 토큰을 소환합니다. 게임 초반에 강력한 죽음의 메아리인데, 막상 게임 초반에 격발시키기엔 상당히 어려워 보여요. 죽음의 메아리를 복사하면 필드가 꽉 차버리기 때문에 죽메 시너지조차 떨어지죠.

이 카드에 관심이 있는 직업이 있을 거라 생각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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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감정사: 2점 (악마사냥꾼, 마법사, 사제, 주술사)

덱에서 카드를 발견하는 것은 뽑는 것보다 좋죠. 3마나 2/4에 그런 효과라면 수지 맞는 효과로 보입니다. 패에 있을 때 주문을 써야만 발동하는, 자애로운 은행원의 약화 버전입니다.

자애로운 은행원이 느린 사제 덱에서 핵심 카드로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카드 감정사는 효과의 조건 탓에 사용도가 더욱 제한됩니다. 모든 덱이 이 효과를 3턴에 일관적으로 격발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주문을 넣는 건 아니니까요. 주문이 많고 뽑는 능력을 더욱 원하는 느린 덱이라면 이 카드를 윤활유로 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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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처리 호객꾼: 1점

주문 2장의 비용을 1 낮추는 건 나쁘지 않게 들리지만, 이 카드는 죽음의 메아리라는 점에서 무작위인데다 느리기까지 한 매우 약한 3마나 하수인입니다. 게다가 내 패에 주문이 최소 2장 있어야 하는, 사소하지 않은 조건까지 필요해요. 게임 후반에 이걸 뽑는다면 끔찍할 겁니다. 쓰이기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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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참가자: 1점

이 카드는 이 게임의 놀라운 커뮤니티 매니저였던 Alkali에 대한 훌륭한 추억거리네요. 그녀는 현재 다른 회사에서 훌륭한 일을 하고 있으며, 저희는 그녀에게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리울 거에요.

카드가 구리긴 한데 그게 중요한가요?

(역주: https://gall.dcinside.com/m/pebble/615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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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꾼: 1점

생흡에, 도발에, 죽으면 지옥 배출을 시전하는 괴상한 하수인입니다. 그럴싸하게 들리지만 3마나라고 하기엔 끔찍한 스텟은 필드를 뒤따라가기 매우 어렵게 만듭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하수인 교환을 하고 필드를 전개하기 너무 쉽거든요. 그 외의 대부분 다른 매치업에서는 쓸모가 없고요. 덱에 넣을 만큼 강해보이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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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수습생: 1점

3마나 2/3은 척 봐도 쓸 수 있는 카드가 아니니까, 이 카드를 좀 쓸만하게 하려면 주문을 곁들여야 하죠. 근데 3마나에 느릿한 4/5도 딱히 좋진 않아요. 이 정도의 보상을 위해서 그렇게 많은 노력을 기울일 가치는 없죠. 미니미는 약간 더 합리적일 뿐이지, 지금 하스스톤의 덱에 넣을 가치가 있을 정도로 충분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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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물감지느러미: 2점 (사냥꾼, 성기사)

흥미로운 속공 하수인 서치 카드입니다. 자체 스텟은 불모의 땅의 신뢰도 높은 밸류 카드였던 맹독 전갈보다 우수합니다.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느리고 고된 컨트롤 덱을 상상하지 않는 한, 일반적으로 서치는 발견보다 더 좋아요.

찾을 가치가 있는 속공 하수인이 있다면 이 카드는 좋은 지원 카드입니다. 서치나 드로우가 빈약한 직업의 하이랜더 카드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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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 애호가: 1점

보상에 비해 조건이 너무 난해합니다. 발동해봐야 애처롭게 적 하나에게만 1의 피해를 주는 "집돌이 알트루이스"에요. 격발시키려면 까다로운 덱 구축을 요구하는데, 이런 비참한 효과 때문에 그렇게 짜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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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당 소낙눈: 1점

3턴에 내봐야 가져올 카드를 쓸 방법이 없으니, 전함을 유용하게 쓰려면 3마나 카드지만 3턴에 낼 수 없어요. 생성된 일시적인 무작위 냉기 주문을 쓰려면 그 카드들을 쓸 수 있을 정도로 게임 후반이 되어야 합니다.

근데 왜 그런 짓을 해야 합니까? 이 카드는 확장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쁜 카드 중 하나고, 미니미도 별로 안 좋아요. 그냥 로봇얼굴용 꽝 카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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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처 예술가: 2점 (주술사, 전사)

이 카드의 주 목표는 덱에 들어있을 소중한 승리 플랜을 서치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덱에 고코스트 핵심 하수인이 두어개 있다면 이 카드는 그것들을 일관적으로 찾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죠. 전사로 치면 오딘과 브란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워낙 드로우가 좋아서 탈진도 꽤 자주 가는 30장 컨트롤 전사는 서치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이 카드를 좋아할 것 같진 않습니다.

이 카드는 획기적으로 발전한 탤런 폴드링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본체가 허약한 건 매한가지라, 충분히 합리적인 이유가 없으면 덱에 넣긴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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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대는 장난감 제작자: 1점

전투의 함성과 죽음의 메아리의 격차는 하늘과 땅입니다. 이게 바로 이 카드에게서 폭심만만의 깔깔대는 발명가만큼 삘이 오지 못 하게 만드는 이유죠.

이 카드는 매우 느리고 허약한 2/1에 불과하므로 아무런 위협도 안 되고, 상대는 쉽게 무시하죠. 저희도 이 죽메를 발동하기 위해 그다지 필사적이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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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렘렘: 1점

이 카드는 들창엄니처럼 작동합니다. 버프를 줘도 죽메가 늘어나지 않아요. 첫 죽메는 언제나 3/2를, 두 번째는 언제나 2/1을 소환하죠.

이 카드는 죽음의 메아리가 훨씬 강력했던 벌목기를 연상시킵니다. 벌목기를 강력한 템포로 쓰던 시대는 애저녁에 지나갔어요. 이 카드는 매우 느린데다, 필드 붙박이 언데드라는 점 이외에는 딱히 시너지도 안 보입니다. 스텟이 놀라울 정도로 좋거나 특별한 시너지가 없는 한, 현재의 하스스톤은 스텟에 연연하지 않죠.

차라리 벌목기가 이 카드보단 훨씬 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거기서 파멸의 예언자 나올 때마다 짜증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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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 동물 로봇: 1점

이 카드는 내 하수인을 죽일수도 있는 혼란스러운 카드에요. 왜 그런 짓을 합니까? 완전히 무작위에 신뢰할 수도 없어서 알 하수인과의 시너지도 별로 안 좋아요. 5마나 4/6이라면 강력한 능력을 필요로 해요. 이 카드는 매우 괴상하고 상황을 타는 카드로 보이는데, 덱에 넣을 5마나 하수인에게 그런 건 필요 없어요. 이름 그대로, 쉽게 잊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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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개구리: 1점

상황을 타는 또 다른 고코스트 카드입니다. 이 카드의 비용은 5고, 알도르 평화유지단이랑 비교해야 좀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큰 하수인을 상대하기는 좋아요. 그 카드와 공격력을 교환한 다음 속공으로 제거할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그러면 이 카드의 체력은 고작 3 남고, 게임 후반에 죽을 방법이 널리고 널렸다는 거죠.

또 다른 문제는 작은 하수인들로 횡전개를 한 필드에는 매우 끔찍하고, 그런 상황에선 절대 5마나 가치를 못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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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관리인: 1점

이 카드를 채용해야 할 정도로 드로우가 절실한 덱이라면 그냥 덱을 삭제하세요. 상황을 너무 많이 타고, 장소를 찾기를 강요하고, 비용도 높은, 어설픈 5마나 5/5 하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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