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가까이서 봤거나 얘기하는 거 들은 퀸들
후기 풀어볼게

김치: 나 한국인인 거 먼저 알고 한국말로 말 걸어줬어ㅜㅜ 자기도 한국 얼릉 다시 가고싶다 그랬고 멀리까지 와줘서 고맙다고 말해줌.. 쏘 스윗 사랑해요 김치

윌로우: 너무 말라서 진짜 놀랐다.. 다리가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처럼 가늘었어. 드랙콘 내에서 아도어랑 갓믹 그리고 윌로우가 밋앤그릿 줄 가장 길었음

짐보: 처음에 드랙을 안하고 등장함 ㅋㅋㅋ 그래서 띠용했는데 나중에 무대에서 uk vs world 때했던 텔런트쇼 보여주려고 안했던 거라고. 실제로도 엉뚱하고 유쾌했음

락엠사쿠라: 영어로 대화하다가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자기 드래귤라에 나온 호소랑 친구라면서 코리안 하트 무한으로 날려줌 ㅜㅜㅜ 줄 서있는 팬들한테도 엄청 다정하고 애교 작렬이었어

라자: 라자도 드랙 안하고 왔는데도 풍기는 포스가 장난 아니었음. 가까이서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팬들이랑 대화 나누는 건 다 들렸는데 엄청 이야기 잘 들어주고 완전 언티 이모라자 그 자체였음

티아코피: 키 클거 알고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크고 모델같아서 놀랐음. 나중에 미셸이랑 대화나누려고 미셸이 있는 부스로 이동하는데 덕분에 미셸도 볼 수 있었음! (미셸 실제로 엄청 골져스한 부자집 사모님같아)

매디 몰포시스: 화장 왤케 늘었어? 방송보다 훨씬 메이크업 패션 좋고 인기도 많았음 ㅋㅋ 14시즌 퀸중에서 파이널리스트들 다음으로 줄 길었어

졸져스: 드랙 안하고옴 ㅜㅜ 미니핀 치와아같았어

주주비: 엄청 상냥하고 계속 웃으면서 팬들 맞이해줌. MD 안 산 팬들에게는 보통 팬서비스 안해주는 분위기인데 쥬쥬는 계속 대화해주고 사진도 찍으라고 해줬어 실물 짱 귀엽고 소중함 ㅜㅜ

번외로
너무 예뻐서 놀란퀸들 : 캐리콜비, 카르멘 파랄라, 엔비페루
그냥 여신들이 따로 없었음.. 사진으론 그나마 드랙분장 티가 나는데
실제로는 그냥 화장 진한 바이올로지컬 여성배우 같았어

+ 혹시 후기에 사진 있는데 실물썰 궁금한 퀸들 있다면
댓글로 알려줘 기억나는한에서 어땠는지 답글로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