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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아라온의 시간 -시작-앱에서 작성

아라온03

2021.03.31 01:45:23

조회 142 추천 8 댓글 6

시간이란 매우 중요하다.

매우 중요하면서도 누구나 가질수 있는 것이다.

누구에게는 같은 시간이 엄청 길수도, 짧을수도 있다.

사람의 일생, 요즘 기준으로 약 100년이 가능할수도 있다.

나에게 남은시간이 얼마인줄은 알수 없다.

나의 시간의 끝난다해도, 누군가의 시간은 계속 흘러 갈것이다.

100년 200년.... 그렇게 천년 만년.. 흘러갈것이다.

나의 시간이 끝나기 전에, 나의 시간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보자 한다.

디씨라는 자유로운 공간을 빌려 나의 개 쌉소리를 시작 해본다.

주식에 있어 시간 가치라는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것을 다들 알꺼라 생각한다.

긴 시간을 낼수 있다면 무엇을 살것인가. 100년후를 본다면 어떤주식을 살 것인가??

지금 당신이 산 주식 100년후에 존나 오를종목이라 생각하고 투자 할수 있는가?

그럴수 없다. 우리에겐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짧은시간에 많이 오를수 있는 종목을 쫓아간다.

우리에게 시간이 없다..... 매우 부족하다..

하지만, 이글을 읽는 당신의 나이가 아직 20대라면, 시간은 충분하다.

나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수 있게, 내가 겪엇던 이야기를 해본다.

나는 왜 주식이라는 걸 시작햇을까?

오래된 기억이지만, 호기심과 탐욕이엿던거 같다.

그 당시 아마도 중국증시가 존나게 오르면서 펀드 대열풍이 불엇다. 마치 지금 코인광풍처럼 펀드도 그랫다.

주변사람들이 무슨.. 무슨 펀드를 삿는데 벌써 두배 올랏다는둥 몇천만원을 벌엇다는둥...

그 소리에 평생 은행적금 몇프로만 들었고, 옛 어른들의 말에 따라 주식하면 패가망신한다라는 조언에 진짜 열심히 저축만 햇던 나라는놈도 펀드라는걸 해보게된다.

(지금 생각하면 이렇게 하는것도 잃지는 않았으니 나쁘지는 않지만, 불쌍한 사람이 되엇을꺼다. 요즘 말하는 벼락거지)

그렇게 매일 펀드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걸 보면서, 펀드에 수수료라는걸 알게되엇고, 펀드자체가 주식을 나눠서 사놓는 위탁투자라는것도 알게되엇다.

주변에 있던 지인이 stx팬오션을 삿는데 벌써 2배가 올랏다라는 말을 듣고, 그거 어떻게 사요? 물어본게 나의 주식의 시간의 시작이다.

그리고 펀드의 수수료라는게 아까워서, 에이 시발 나도 주식 사본다 시발!하고 은행영업점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햇다.

그렇게 hts를 설치후 첫종목은 stx팬오션 백만원치 구입. 사자말자 몇분도 안되서, 몇프로 상승 바로 매도.

몇 분만에 몇만원을 벌엇다.... 시발... 여기서 컬쳐쇼크엿다.. 이거 존나 쉽게 돈을 벌수있네??

왜 이걸 이제 알앗을까??

바로 탐욕의 시작이엿다...

(다음 글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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