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번역하긴 했는데 아직은 위에 짤에서 크게 다르지 않음

구상별, 상황별 신음 바리에이션을 구현하는 게 다른 에라에 비해 난해한 편이기도 하고

(무작위, 중복체크, 연계대사, 중간에 튀어나올 절정대사)

아직 최적화되지 않은 신음 관련 스파게티 일부

홀수 번째에는 왼쪽 

짝수 번째에는 오른쪽 중에 전번에 튀어나왔던 것과 연계된 신음이 튀어나옴(예 : '그만' 다음에는 반드시 '그마안'이 출력됨)

중복을 체크하는 LOCAL은 함수 호출마다 초기화되지 않아서 이전 홀수 번째에 나왔던 신음이라면 RESTART함

이걸 캐릭마다, 상황마다 쓸 걸 생각하니 골때림

어찌됐건 최근 번역이 집중되고 있는 부분은 다인조교 쪽임

여자 1명에 남자 여럿은 어차피 대사는 여캐만 치니까 지금 버전으로 대충 구현할 수 있는데 

여자 여럿에 남자 소수 or 1명은 위에 대사 출력 방식이

우선 피스톤 횟수를 각 체위마다 각 캐릭터 능력치로 계산한다음

(예 : 정상위는 남캐 허리놀림의 50% + 여캐 허리놀림의 50%)

그만큼 반복하면서 1음절씩 추가하는 방식이라

박히고 있지도 않은 캐릭이 박히고 있는 캐릭이랑 같은 리듬으로 대사를 출력하는 게 어떨지 참 미묘함

애무나 키스같은 것도 짤처럼 해야 할 지 의문스럽고

그런데 사실 이건 문제라 할 것도 아님

K계열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에라에서 실질적으로 다인조교를 지원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도 하니까

나름의 방식으로 어찌어찌 해치우면 되겠지

진짜 문제라고 여겨지고 있는 부분은 슬슬 정해둬야 하는 메인 컨셉을 어찌할지 갈피를 못 잡겠다는 거

처음에는 쯔꾸르겜같은 능욕물을 구상했었던 거 같은데

알다시피 대부분의 쯔꾸르 야겜들은 여캐가 주인공이면 주연이 1명에서 많아봐야 3명임

촉수궁같은 방식? 그럼 그냥 촉수궁을 하면 되자너

RPG느낌도 메가텐을 하면 될 것 같고

애초에 에라판 자체가 보통 고인 게 아니라 어지간한 컨셉은 이미 다 있는 것 같아서 어떻게 차별화해야 할지 고민이 큼

이미 존재하지만 완성도가 심하게 딸리는 에라들에서 컨셉만 따올까

그런 거 해봤자 이건 그것보다 얼마나 완성도가 높을지 의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