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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3장 요괴 버스터즈 써왔따

시나리오사나에(220.67) 2020.06.01 04:40:17
조회 572 추천 13 댓글 7
														

;※※※※※※※※※※※※※※※※※※※※※※※※※※※※※※※※※※※※※※

;「제3장 요괴 버스터즈」이벤트 No. 120

;분기처

;  A루트 수사 속행! 이벤트 No. 1210

;  B루트 공소시효 만료 이벤트 No. 1220

;※※※※※※※※※※※※※※※※※※※※※※※※※※※※※※※※※※※※※※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20(제m선택지)

#DIM 제m선택지



SELECTCASE 제m선택지

;----------------------------------------------------------------------------

;통상 루트 「제3장 요괴 버스터즈」이벤트 ID:120

;제2장 제 1 선택지(호감도 1200이상으로 회화)

; A선택지 무명의 신사 이벤트 ID:121

; B선택지 친구니까 이벤트 ID:122

;----------------------------------------------------------------------------

CASE 1

PRINTL

PRINTFORMW 「아, %CALLNAME:MASTER%씨!」

PRINTL

PRINTFORMW 인간마을 광장.

PRINTFORMW 저 멀리서 손을 흔드는 사나에를 향해 %CALLNAME:MASTER%는 천천히 걸어갔다.

PRINTFORMW 마음같아서는 도망치고 싶었지만, 그래도 저렇게 웃는 친구의 모습을 도저히 배신할 수 없었던 탓이었다.

PRINTFORMW 다가온 %CALLNAME:MASTER%에게 사나에는 미소지으며.

PRINTL

PRINTFORMW 「혹시, [괴도 속옷]에 대한 단서는 따로 찾으신게 있으신가요?」

PRINTFORMW 「없나요... 역시 그렇겠죠.」

PRINTFORMW 「뭐, 이제부터 찾으면 되는 일이죠!」

PRINTL

PRINTFORMW 광장의 벤치에 앉아, %CALLNAME:MASTER%가 사온 경단을 먹으면서, 작은 수첩을 펼치고.

PRINTL

PRINTFORMW 「흠흠... 우선은 피해자를 분석해볼까요. 프로파일링은 중요하니깐요.」

PRINTFORMW 「어디.... 피해자는 대체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여성들이네요.」

PRINTFORMW 「인간마을에서도, 코스즈나 케이네 씨, 아큐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시피 하고....」

PRINTFORMW 「레이무 씨나, 마리사 씨, 심지어는 길가의 요괴들도 당했다고 하네요.」

PRINTFORMW 「그런데 그 요괴들도,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알고 있는 이름있는 요괴들... 루미아라던가, 미스티아 씨 정도에요.」

PRINTL

PRINTFORMW .............업보를 하나씩 읊고있는 사나에에게서 눈을 떼는 %CALLNAME:MASTER%였다.

PRINTFORMW 그런 %CALLNAME:MASTER%를 눈치채지 못한 듯, 손에 남은 경단의 콩가루를 햝으면서.

PRINTL

PRINTFORMW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리 신사는 피해자가 없네요?」

PRINTFORMW 「명련사라거나, 백옥루라거나, 홍마관이라거나, 영원정이라거나.」

PRINTFORMW 「심지어는 지령전에서도!」

PRINTFORMW 「이름있다고 할 수 있는 단체들은 거의 빠짐없이 전부 [괴도 속옷]에게 당했었는데 말이에요.」

PRINTFORMW 「흐음.... 이거 수상한데요. 왓슨, 무슨 추리 안떠오르나요?」

PRINTL

PRINTFORMW 그런 사나에의 말에 %CALLNAME:MASTER%는.

PRINTL

PRINTL

PRINTL

PRINTFORML [0]-아직 모리야 신사가 다른 곳만큼 유명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하고 농담했다.

PRINTFORML [1]-모리야 신사를 목표로 두지 않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 라고 말했다.

PRINTL

INPUT

IF !RESULT

PRINTL

PRINTFORMW 「.......후후, 배짱이 좋으시군요.」

PRINTFORMW 「지금 바로 그 모리야 신사가 유명해지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 앞에서 그런 말을 하다니.」

PRINTFORMW 「천벌입니다!」

PRINTL

PRINTFORMW ...고헤이를 들고 쫒아오는 사나에를 피해, 아직 남은 경단을 챙겨 재빨리 도망치는 %CALLNAME:MASTER%였다.

;3장 제 1 선택지 A루트 선택[이벤트 No. 121]

CFLAG:31:3100 += 2000000

ELSE

PRINTL

PRINTFORMW 「흠, 좋은 추리였어요, 왓슨.」

PRINTFORMW 「그렇다면, 특히 유력한 가정은, 우리 신사와 관련된 사람이라는걸까요.」

PRINTFORMW 「...하지만, 딱히 떠오르는 사람은....」

PRINTL

PRINTFORMW .......어쩐지 자신을 바라보는 사나에의 눈빛에,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척 딱밤을 준비하는 %CALLNAME:MASTER%였다.


;3장 제 1 선택지 B루트 선택[이벤트 No. 122]

CFLAG:31:3100 += 1000000

ENDIF

RETURN



;-----------------------------------------------------------------------

;통상 루트 「제3장 요괴 버스터즈」이벤트 ID:120

;제3장 제 2 선택지(호감도 1250이상+회화)

;-----------------------------------------------------------------------

CAS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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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괴도 속옷]의 단서를 찾기 위해 다음으로 간 곳은 하쿠레이 신사였다.

PRINTL

PRINTFORMW 『...왜 온거야.』

PRINTFORMW 「여전히 나태하시네요, 레이무 씨.」

PRINTL

PRINTFORMW ...사나에의 저 첫만남 독설은 %CALLNAME:MASTER%에게만 쓰는게 아니라, 그냥 버릇이었던 걸까?

PRINTFORMW 아무튼, 그런 사나에의 말에 불제봉을 집어드려는 레이무를 말리는 %CALLNAME:MASTER%였다.

PRINTFORMW %CALLNAME:MASTER%의 필사적인 노력에, 레이무는 사나에를 바라보며 말했다.

PRINTL

PRINTFORMW 『그러니까, 왜 온건데.』

PRINTFORMW 「레이무 씨도 [괴도 속옷]의 피해자셨죠?」

PRINTFORMW 『응? 아, 갑자기 속옷이 없어지는거?』

PRINTFORMW 「맞아요. 레이무 씨의 감이라면, 뭔가 짚이는게 있지 않을까 해서 말이에요.」

PRINTFORMW 『흐음.....』

PRINTL

PRINTFORMW 레이무는 잠시 %CALLNAME:MASTER%를 빤히 바라보고는.

PRINTL

IF TALENT:1:연인

PRINTFORMW 『바람둥이.』

PRINTFORMW 「네?」

PRINTFORMW 『아무것도 아니야.』

PRINTL

PRINTFORMW 밤에 두고봐. %CALLNAME:MASTER%에게 그렇게 귓속말하는 레이무였다.....

ELSEIF TALENT:1:연모 || TALENT:1:사모

PRINTFORMW 『........나로는 만족 못한다는거야?』

PRINTFORMW 「네?」

PRINTFORMW 『아무것도 아니야.』

PRINTL

PRINTFORMW ....뭔가 위험한 눈빛으로, %CALLNAME:MASTER%를 바라보는 레이무였다.....

ELSE

PRINTFORMW 『그래... 우선 거기 네 옆에서, 네 가슴을 빤히 바라보는 녀석을 먼저 퇴치하는건 어때.』

PRINTFORMW 「네? .......%CALLNAME:MASTER%씨?」

PRINTL

PRINTFORMW 죽은 눈으로 고헤이를 들어올리는 사나에에게, 필사적으로 부정하는 %CALLNAME:MASTER%였다.

ENDIF

CFLAG:31:3100 += 10000000

RETURN

;-----------------------------------------------------------------------

;통상 루트 「제3장 요괴 버스터즈」이벤트 ID:120

;제3장 제 3 선택지(호감도 1400이상+회화)

; A선택지 신입 이벤트 ID:125

; B선택지 넘사벽 이벤트 ID:126

;-----------------------------------------------------------------------

CASE 3

PRINTL

PRINTFORMW 「하아.... 결국 이렇다 할 단서도 없었네요.」

PRINTL

PRINTFORMW 신사에서 돌아가는 길.

PRINTFORMW 숲 속에 뻗어진 참배길을 따라 걸으면서, 사나에는 푸념을 늘어놓았다.

PRINTL

PRINTFORMW 「뭔가 열심히 했다는 느낌은 있지만 말이에요.」

PRINTFORMW 「오히려 이렇게까지 깨끗하다니, 대체 어떤 방법으로 속옷을 훔쳐가는걸까요?」

PRINTFORMW 「사쿠야 씨마냥, 시간을 멈추는 것도 아니고.」

PRINTL

PRINTFORMW ......그 말에 순간 심장이 멈추는 듯 했던 %CALLNAME:MASTER%였다.

PRINTFORMW 그러나 아무렇지도 않은 척, 동조하는 말을 들은 사나에는.

PRINTL

PRINTFORMW 「....하아. 역시 저는 미숙한걸까요.」

PRINTFORMW 「레이무 씨나 마리사 씨라면 이런 이변 쯤, 단번에 해결할텐데.」

PRINTFORMW 「두 분 모두 이런게 무슨 이변이냐는 입장이고...」

PRINTL

PRINTFORMW 하아, 다시금 한숨을 내쉰다. 터덜터덜, 기운없는 발걸음으로.

PRINTL

PRINTFORMW 「......정말, 그 두 분은 대단하시네요. 저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PRINTL

PRINTFORMW 사나에의 그 말에, %CALLNAME:MASTER%는

PRINTFORML [0]-아직 사나에 너는 신입이니, 단순히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 말했다.

PRINTFORML [1]-그 둘이 범접할 수 없는 경지에 있는 것이라 말했다.

INPUT

IF !RESULT

PRINTL

PRINTFORMW 「하하, 역시 그렇죠?」

PRINTFORMW 「저랑은 달리, 두 분은 굵직한 이변들을 전부 해결해오고 있으시니깐요.」

PRINTFORMW 「역시, 저도 사계이변의 해결에 참여할걸 그랬나요~」

PRINTL

PRINTFORMW 속으로는 사나에의 경험이 부족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한숨을 내쉬는 사나에의 등을 두들겨주는 %CALLNAME:MASTER%였다.


;2장 제 3 선택지 A루트 선택[이벤트 No. 125]

CFLAG:31:3100 += 100000000

ELSE

PRINTL

PRINTFORMW 「.....뭐, 인정해요.」

PRINTFORMW 「마리사 씨도 대단하시지만, 레이무 씨는 정말로 다른 차원에 있죠.....」

PRINTL

PRINTFORMW 과거 모리야 신사에 쳐들어와 몽상봉인을 날려대던 레이무의 모습을 다시 떠올리며, 그 공포에 몸을 떠는 사나에였다.


;2장 제 3 선택지 B루트 선택[이벤트 No. 126]

CFLAG:31:3100 += 200000000

ENDIF

RETURN

;-----------------------------------------------------------------------------

;통상 루트 「제3장 요괴 버스터즈」이벤트 ID:120

;제3장 제 4 선택지(호감도 1500 신뢰도 250+회화)

; A루트 수사속행! No. 1210

; B루트 공소시효 만료 No. 1220

;-----------------------------------------------------------------------------

CASE 4

PRINTL

PRINTFORMW 「[괴도 속옷]이 있기는 한걸까요?」

PRINTL

PRINTFORMW 요괴의 산. 구천의 폭포.

PRINTFORMW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견디지 못한 사나에가, %CALLNAME:MASTER%를 이끌고 온 장소였다.

PRINTFORMW 폭포가 내려오는 소리가 주변을 울리는 그 계곡의 바위에 앉아, 사나에는 계곡물에 발목을 담그고는 그렇게 말했다.

PRINTL

PRINTFORMW 「이렇게까지 아무런 증거도 없다니...」

PRINTFORMW 「심지어는, 피해자들도 별다른 걸 못느꼈다고 하고요.」

PRINTFORMW 「그럼, 차라리 [괴도 속옷]은 지성체라기보다는, 어떤 요괴의 짓이 아닐까요...」

PRINTL

PRINTFORMW 얼떨결에 요괴 취급을 받은 %CALLNAME:MASTER%는 굳이 그것을 드러내지 않았다.

PRINTFORMW 사나에의 옆에 앉아 시릴 정도로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궈 더위를 식힐 뿐이었다.

PRINTFORMW 그런 그의 발을 바라보며, 사나에는 말한다.

PRINTL

PRINTFORMW 「...너무 큰 욕심이었던 걸까요?」

PRINTFORMW 「레이무 씨나, 마리사 씨도 지금껏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는데, 괜히 제가 나선 걸까요.」

PRINTFORMW 「....하아. 의욕만 앞섰던 것 같아요.」

PRINTL

PRINTFORMW 바닥이 보일 정도로 투명한 계곡물에 손을 넣어 흔들면서.

PRINTL

PRINTFORMW 「....이번 일로, 신사의 신앙이 모이는걸 기대했는데 말이죠.」

PRINTFORMW 「결국에는, 포교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나빠지고 말았네요.」

PRINTFORMW 「...바보같아.」

PRINTL

PRINTFORMW 그 말을 끝으로, 사나에는 침묵을 이어갔다.

PRINTFORMW 그러던 중, 갑작스레 일어서고는, 텀벙텀벙 물을 튀기며 계곡을 거닌다.

PRINTFORMW 카제하후리의 힘인지 기적인지 모를 힘으로 물 위에 서서, 사나에는 말한다.

PRINTL

PRINTFORMW 「차라리 이렇게 해버릴까요-」

PRINTL

PRINTFORMW 하늘을 우러러 양팔을 펼치고.

PRINTFORMW 세상을 뒤흔들 정도로 거대한 폭포의 굉음에 맞서서.

PRINTL

PRINTFORMW 「---[괴도 속옷]! 너한테 도전을 신청한다! 어디 한 번 이 사나에 님의 속옷을 가져가보시지!!」

PRINTL


A = (CFLAG:31:3100 / 1000000)

C = (CFLAG:31:3100 / 100000000)

IF A+C == 4

CFLAG:31:3103 = 1210

PRINTL

PRINTFORMW 「.......뭐, 이런다고 별 다를건 없겠지만요!」

PRINTFORMW 「애초에, 캇파분들도 다들 동굴 안에서 바쁘시고, 텐구들도 잘 오지 않는 곳이고.」

PRINTFORMW 「이런 깊은 산 속에, 방금 전의 목소리를 들을 리.... 가..........」

PRINTL

PRINTFORMW %CALLNAME:MASTER%는 갑작스레 말이 없어진 사나에에게 의문을 표하며 다가갔다.

PRINTFORMW 그러자, 사나에는 양팔로 몸을 가리고는 %CALLNAME:MASTER%에게서 멀어지며.

PRINTL

PRINTFORMW 「......[괴도 속옷]이, 나타났어요.」

PRINTL

PRINTFORMW .......잠시 침묵이 이어졌다.

PRINTFORMW 그리고 그것을 깬 것은, 나지막이 들리는 사나에의 웃음소리였다.

PRINTFORMW 기대했다는 듯이, 기쁘다는 듯이.

PRINTFORMW 환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PRINTL

PRINTFORMW 「.....후후후.」

PRINTFORMW 「그런가요, [괴도 속옷].」

PRINTFORMW 「당신은 지금, 여기에 있는건가요....!」

PRINTL

PRINTFORMW 그녀의 뒤에서 넘실거리는 검은 기운을 보고 뒤로 물러서려는 %CALLNAME:MASTER%를 바라보고는.」

PRINTL

PRINTFORMW 「....가죠.」

PRINTFORMW 「이 근처에 있을거에요.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잡고 말겠어!」

PRINTFORMW 「[괴도 속옷]!! 감히!! 도발했다고는 해도, 정말로!! 내가 아끼는 속옷까지 훔쳐가다니!!」

PRINTFORMW 「절대 용서못해!!!」

PRINTFORMW 「가죠, %CALLNAME:MASTER%!」

PRINTL

PRINTFORMW 그렇게 말한 사나에는, %CALLNAME:MASTER%에게 다가와 손을 잡아채었다.

PRINTFORMW %CALLNAME:MASTER%는 별다른 저항 없이, 그녀를 따라갔다.

PRINTFORMW 사나에가 너무 침울해보여서 한 일인데, 의외로 효과가 좋았다고 생각하면서.

PRINTL

PRINTL

PRINTFORMW ...........틈새 안에 있는 녹색 물방울 위아래 속옷 두 벌은 가보로 여겨야겠다고, %CALLNAME:MASTER%는 생각했다.

PRINTL

PRINTL

FONTSTYLE 1

PRINTL

CALL COLORMESSAGE("-코치야 사나에가 당신을「사모」하게 되었습니다―", C_YELLOW, 2,1)

PRINTL

PRINTFORML -제4장 「수사 속행!」-

PRINTW

FONTREGULAR


ELSE

CFLAG:31:3103 = 1220

PRINTL

PRINTFORMW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PRINTFORMW 사나에는, 폭포의 굉음밖에 들려오지 않는 그 속에서, 멀쩡히 계곡 위에 서있었다.

PRINTFORMW 너무나도 조용한 탓에, 자신의 옷 안을 들여다보기까지 했지만, 입고 있던 것은 그대로 그 자리에 있을 뿐이었다.

PRINTFORMW 그것에, 피식 웃고는.

PRINTL

PRINTFORMW 「뭐, 역시 그렇죠?」

PRINTFORMW 「하긴, 여기에 있을리가 없죠.」

PRINTL

PRINTFORMW 예상했다는듯이 그렇게 말했다.

PRINTFORMW 그런 그녀의 어렴풋한 미소를 보며, %CALLNAME:MASTER%는 능력을 사용하지 않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PRINTFORMW 사나에의 치기어린 도발에 넘어갈 정도로 그는 어리지 않았다.

PRINTFORMW 그것을 떠나서, 애초에 사나에의 속옷까지 가져갈 정도로, 그녀를 험하게 여기지도 않았다.

PRINTFORMW 사나에는 %CALLNAME:MASTER%의 친구였다. 거기에 더해, 어딘가 엉뚱하고, 부족한 면이 있는, 돌봐주고 싶은 마음까지 드는 소녀였다.

PRINTFORMW 그런 그녀를 소중하게 여기고 싶다는 마음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PRINTFORMW 그런 %CALLNAME:MASTER%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나에는 그저 텀벙텀벙 거리며 계곡의 중심에서 다시 %CALLNAME:MASTER%에게 다가왔다.

PRINTFORMW 다가온 그녀는, %CALLNAME:MASTER%가 내민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말리며.

PRINTL

PRINTFORMW 「뭐, 이제 됐어요. 」

PRINTFORMW 「역시 포교는, 이런 이변해결보다는, 차근차근 하는게 더 좋겠죠.」

PRINTFORMW 「가요, %CALLNAME:MASTER%. 우리 신사에서 저녁 먹고 가요.」

PRINTL

PRINTFORMW 손을 뻗으면서.

PRINTL

PRINTFORMW 「뭐해요?」

PRINTL

PRINTL

PRINTFORMW 노을이 비추는 계곡.

PRINTFORMW 방울방울 물방울이 떨어지는 머리카락.

PRINTFORMW 햇살보다 더욱 빛나는, 환한 미소.

PRINTL

PRINTFORMW 「%CALLNAME:MASTER%.」

PRINTL

PRINTFORMW ........만약, 자신이 방금 전의 도발에 응했다면, 아마 속옷을 빼앗긴 사나에는 울었겠지.

PRINTFORMW 그렇다면, 이런 미소를 볼 수 없었겠지.

PRINTFORMW 사나에의 저 환한 미소를 지켜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PRINTFORMW 그렇게 생각하는 %CALLNAME:MASTER%였다.

PRINTL

PRINTL

FONTSTYLE 1

PRINTL

CALL COLORMESSAGE("-코치야 사나에가 당신을「사모」하게 되었습니다―", C_YELLOW, 2,1)

PRINTL

PRINTFORML -제4장 「공소시효 만료」-

PRINTW

FONTREGULAR

ENDIF

RETURN

CASEELSE

PRINTL 에러(@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20)

ENDSELECT





큰일났따.....

저번 댓글에 불면증 조심하라는 댓글 있었는데 지금 진짜로 잠이 안온다...

뭐임...? 하루 밤 샜다고 수면패턴이 개작살난거임...?

암튼 침대에서 두시간 정도 뒹굴다가 전혀 잠이 안와서 썼음.

요괴 버스터즈 저번에 설명할 때 레이무 호감도가 영향을 준다고 했었지? 이건 그 연습임. 다음에 4장에서 또 나온다.

뭐.... 분기점은 딱히 설명할 필요 있나? 계속 수사하는거랑 그만두고 일상 가는거임. 끗.

그리고 말로는 사나에가 주인공을 사모한다고는 하지만, 왠지 묘사만 보면 주인공이 사나에를 사모하게 된 것 같다.

이렇게 3장 3개 했는데, 사실상 게임에서 볼 수 있는 3장은 다 한 것 같다. 나머지 두 개는 히든 전용인데, 300분의 1의 확률보다 더 적은 확률을 뚫고 히든 루트 가는 사람이 있다? 뿌슝빠슝뿌슝?

암튼 그래서 이 세 개 만으로도 플레이에는 이상 없을거임. 나중에 오후에 회화도 넣고 해서 파일 또 올릴게. 그리고 언제 완결날지 모르는데 테스트라도 좀 해줘....

다음은 친구로서의 형태네.... 이건 어찌 써야할지 감이 안온다. 현생도 살아야 하고 해서 다음 구상은 다음주에나 올듯.

그럼 댓글 많이 달아주고 구상 스토리 평가도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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