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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핫핫핫핫산) USS Indianapolis 생존자의 인터뷰 1편

LoftiestHar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2.04 17:30:18
조회 634 추천 2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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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무더운 7 밤이었다.  기온은  110F으로 태평양 한가운데였다.

 

USS Indianapolis  극비임무를 끝낸 참이었다그것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티니안섬으로 후에 히로시마에 떨어질리틀보이  핵폭탄 재료였다.

 

그날밤 배는 필리핀의 레이테 만으로 향하여 USS Idaho 합류하여 일본 침공을 준비할 계획이었다 순양함은 32knot으로 항해하다 17 속력을 떨어뜨렸다. Cpl Edgar Harrell 함장의 이에 대한 방송을들었다아마 12시쯤되어 Harrell 초계임무는 끝났다 20 켄터키 출신 해병은 갑판 밑으로 내려가 담요를 덮고 잠들었다.

 

그와 그의 동료들이 몰랐던건 바로 누군가가 그들을 보고있었다는 것이다수면 아래에는 일본의 잠수함 I-58 여섯발의 어뢰를 발사하였다.

 

두발이 배에 명중했다첫발은 Harrell 잠든후 몇분후에 명중했다두번째는 배의 중앙장약창고와 연료탱크에 명중했다.

 

그는 갑판아래에 물이 차는소리를 들었다폭발은 함의 전원을 나가게했고 빛이라곤 불밖에없었다그는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수없었지만 그는 지휘관에게 가서 명령을 받으러갔다.

 

배의 앞쪽 100야드는 이미 물에 가라 앉았습니다. Harrell  증언했다 우리는 배가 끝장났다는걸 알았습니다우리는 배가 우리를 떠날것이라는걸 알았고 우리가 떠나지않으면 우리를 끌고갈것이라는것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가까이서 메아리치는 함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배를 버려라배를 버려라배를 버려라배를 버려라!

 

Harrell 배의 높은쪽으로가서 강철 케이블을쥐고 영원속을 들여다 보았다.

610 피트짜리 2차대전 중순양함은 조각나버렸다. 15분만에 가라앉아 검은 기름층만을 수면에 남겨놓았다.

 

7 30 1945, 1200명의 승무원중 800명만이 배에서 빠져나왔다해군은 무엇이 일어났는지 몰랐으며 구조는 오지 않았다나흘간 구명조끼를 입은 몇몇은 목적도도움도없이 상어가 들끓는 바다에서 표류하였다많은수가 수분부족기아그리고 상어의 공격으로 죽었다 파일럿이 그들을 우연히 발견햇을땐 고작 317명만이 살아있었다.

 

Harrell, 10월에 93세가된다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중 한명인 Paul G. Allen Indianapolis 잔해를 필리핀해 3.5 마일 아래에서 찾았다는 소식을 들을수있는 몇명의 생존자들중 하나이다 발견은 토요일에 발표되었으며 배가 가라앉은지 72 후이다.

 

이건 이야기의 끝을 맺습니다 Harrell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남은 경험과 트라우마는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Harrell 자신의 끔찍한 생존담을 책으로써 출판했고 각지에 방문해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나는 아직도  4 반을 헤엄친 기억을 보고 느낄수있습니다 그는 말했다 그날이 어제처럼 생생하게 기억됩니다


넘 길어서 나눠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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