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스코는 알다시피 남북전쟁때 은행가 Edmund McIlhenny가 남부군에게 소금을팔다 남부군이 패배해서 타바스코 고추를 이용해 발효시킨 소스를 만든것에서 시작했다.

타바스코가 미군의 가장사랑받는 소스가된건 이후 Walter McIlhenny가 2차대전을 겪고 전역하였을때 짬밥이 너무 물리고 맛없다는 문제를 겪고 난 후였다.

그가 McIlhenny사를 경영하게된 이후 비공식적으로 미군에게 타바스코를 납품하게된다. 그는 타바스코 소스를 이용한 C-Ration 조리책자를 2 온스짜리 타바스코병과함께 위장도색된 방수포장에담아 개당 1달러에 베트남의 군인들에게 배포하였다. 이후 장병들은 타바스코를 본토에서 주문하여 C-Ration과 먹기시작하였다.

타바스코는 전장에서 크게 성공하였고 장병들의 사기를 크게 복돋았다.

Norman Schuwarzkopf 장군은 McIlhenny사에 보내는 감사편지에

"타바스코 소스는 언제나 장병들에게 수요가있었다. 나 역시 오랫동안 내 전투식량에 귀사의 소스를 뿌리는걸 즐겼다." 라고 썻다.

이후 1983년에 MRE가 채용되고 9년후, 국방성은 1/8온스짜리 타바스코병을 패키지에 추가했다. 국방성의 잔투식량부서에서 메뉴변동이 있을때 장병들에게 항상 받는 피드백은 무엇을 바꾸던간에 타바스코는 절때 빼지말라는 것이다.

현재는 케첩과 같은 작은 포장에 담겨나오지만 여전히 MRE의 하이라이트는 타바스코 소스이다.

특히 그린 하바네로랑 스모크드 치폴레가 갓갓이다. 그러나 결국 오리지널의 맛이 그리워지기마련

텍스멕스 요리랑 끝내주게 잘맞지만 맥앤치즈랑 먹으면 갓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