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t.com/news/597364-west-russia-warnings-nuclear/
🌍 서방이 러시아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와 함께, 최근 벌어진 모스크바의 레드라인 도발 대응 사태는 더 이상 러시아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 주장의 중요성(Why it matters): 우크라이나 대리전에서 서방과 그 지지자들이 주도권을 잃고 패배 직전에 놓였다는 사실을 고위 관리들도 인정하면서, 이에 대응해 서방 주요국들이 추가 도발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 가장 대표적으로 영국 외무장관 데이비드 카메론은 우크라이나에 스톰 섀도우 미사일을 제공해 러시아 영토 내부를 공격하라고 격려했습니다.
-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계속해서 프랑스군, 즉 NATO군의 직접 개입을 위협했습니다.
현실 점검(Reality check): 이에 맞서 러시아는 일련의 경고를 통해 레드라인을 명확히 했습니다.
- 러시아는 전술핵무기 훈련을 발표했고, 벨라루스도 동일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벨라루스의 경우 핵무기는 당연히 러시아의 것입니다.
- 영국과 프랑스 대사는 각국 정부가 감수해야 할 위험에 대해 매우 직설적인 대화를 나눴습니다.
- 러시아는 영국에 우크라이나가 영국 미사일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할 경우 영국군 어디라도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프랑스에 대해서는 "호전적이고 도발적인" 행동을 질타하고, "전략적 모호성"을 만들려는 프랑스의 시도가 헛된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 현재로서는 이번 위기가 일단락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방이 메시지를 이해한 조짐도 있습니다.
- NATO 사무총장 옌스 스톨텐베르크는 NATO가 우크라이나에 공개적으로 병력을 보낼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이번 위기의 핵심에는 사라지지 않은 서방의 문제와 러시아의 일관된 정책 사이의 충돌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 자세히 보기(Zoom in): 서방의 문제는 러시아에게 패배하는 것이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수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한 타격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 서방은 우크라이나를 사실상 NATO에 준하는 국가로 취급해 왔기에, 우크라이나의 패배는 곧 NATO의 패배를 의미합니다.
- 서방은 막대한 자금과 물자를 이 대리전에 쏟아부었고, 이는 서방의 약화와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 러시아 경제와 국제적 입지를 무너뜨리려 했으나 실패했고, 오히려 러시아는 이 두 영역에서 더 강해졌습니다.
- EU를 NATO와 워싱턴에 철저히 종속시키면서 지정학적 피해는 배가되었습니다.
😤 하지만(Yes, but): 러시아의 일관된 핵 독트린이 있습니다. 서방의 많은 논평들은 이를 간과하거나 평가절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러시아는 2000년대 초반부터 거의 25년간 이 정책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 러시아 핵 독트린의 핵심은 상대방이 핵무기를 사용하기 전이라도 대규모 분쟁 초기에 제한적으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명시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이는 "단계적 확전을 통한 긴장완화(escalate to de-escalate)"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러시아 핵 독트린은 복잡하지만, 국가 존립 위협뿐 아니라 "무조건적인 영토 보전과 주권" 역시 핵무기 사용의 기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큰 그림(The big picture):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러시아가 핵무기를 포함한 어떤 무기의 사용도 특정 국지전의 범위 내로 제한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 푸틴 대통령은 2월 연방의회 연설에서 이를 분명히 했습니다.
- 최근 영국에 전달된 메시지도 정확히 그것이었습니다.
- 서방은 러시아의 메시지를 듣지 않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이 전쟁으로 이끈 원인이기도 합니다.
- 핵무기가 개입된 상황에서 서방 엘리트들은 러시아가 진지한 경고를 보낼 때 마침내 귀를 기울일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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