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작식 경직


경2에 인권 없음. 존만한 경량충새끼들 싸아악 전멸하고 초고수만 남게 됨
최소한의 피탄안정 4760이나 대반동 1186 1215 1572 같은거 못들어봤으면 아마 이해 못할거임
해당 공격들은 탄약소모(에너지속성은 EN) 이외의 리스크가 전혀 없고, 경우에 따라 딱 한 대 맞은 적 AP가 0이 될 때까지 사실상 무한히 사용할 수 있음=하메가 성립함

불쾌한가? 그럼 아예 맞지 않거나 어셈을 갈아서 피탄안정을 올리면 된다
하드록이 없고 선회가 있다는 점에서 발생하는 존나 합리적이고 심플한 해결책이 있기 때문에 무한이 성립하든 뭐든 시스템적으로 허용임. 당연한 건데 그거 못버티는 어셈 든 새끼가 지 실력 객관화 못한 병신이거나 연습량 부족이니까
예를들면 톨리마 인파중장이나 경4가 오토히트탱크 뒤를 못잡았다? 42820이 중장한테 펄스건에 발렸다? 네리스가 팔미들이나 스트레코 맞고 뒤졌다? 걍 실력차이 난거임 피지컬이든 뇌지컬이든. 저거 전부 다 세력전에서 내가 당해본거임
그래서 나도 싱글이거나 에지간한 즐겜 아니면 경2나 네리스 안 탐. 난 내 실력을 잘 알거든

유일한 예외라고 할 만한 게 넥서스 경그레왼손화방호버탱. 이건 실질적으로 준경량급이었던 당시 크레호버의 성능과 패치전 마제 네뷸 좆바르는 경그레 타격판정 및 발열 때문에 안 맞을 방법이 없어서 전지차고 먼저때린 새끼가 변수 없이 무조건 이겼음



스태거

6은 스태거와 함께 반대급부로 발차기나 근접차지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무기가 강제경직을 일으키지 못하게 되었으므로 이 시스템 하에서는 그 어떤 쓰레기 기체라도 고충격 무기에 대한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함, 대신 스태거 당하면 좀 많이 아프게 맞긴 함
스태거 한방 뜨고 그 2초 안에 터지는 일은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없음. 있다면 그 기체 들고 한방에 터진 피지컬이나 강무기를 경계하지 않은 어셈력을 탓해야
게이지가 한 개 더 있어서 뇌 사용량이 약간 증가하긴 하는데, 이 쪽은 뭐 1시리즈 빼면 AC시리즈가 안그랬던 적이 없네...온도계건 PA건 스캔모드건? 하드록이 있어서 사이팅 계산이 필요없는 6이 오히려 뇌지컬 면에서는 구작보다 더 쉬움
문제가 있다면 스태거당함=거의 보통 AP 리드를 뺏김이라 PA의 존재까지 감안하면 동실력상 역전이 굉장히 어렵다는 점이긴 함. AP판정도 기존처럼의 절대값이 아니라 현재AP비율이고 해서

좀 줄여 말하자면 사실상 PVE용 시스템에 가까움


불쾌한가? 아쉽게도 5초 이상 안 맞는 것 이외에는 제대로 된 해결이 불가능하다
아마 이 점에서 구작 대비 불합리성이 나온다는 느낌은 있음. 구작식 경직은 아무리 좆같은 환경이라도 넥서스 말곤 안 맞는다or어셈을 갈아치운다는 선택기 자체는 있었으니까. 근데 6은 해 보면 알겠지만 거리조절이 가장 자유로운 경2를 제외하면 그게 성립하질 않지?

내가 6 경2가 이론상 최강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도 이 선공/회피의 선택권에 있긴 함. 다펑코어+나흐트다리 사신상 같은 어셈이 튀어나오는 계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