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기억력이 박살나 있고 총 공부 시간 자체가 노답인 @ 특성상 지능이나 통찰 직관 이런거에 많이 의존하게 되는듯
왜냐하면 내가 원하는 거에 집중하는 시간 자체가 매우 적기때문에 그 찰나 동안 얼만큼 해내느냐는 결국 그런 영역의 능력이니까
내 가치나 생존본능 이런게 모두 지능, 통찰, 직관 등을 높여야 한다고 시위를 하게되고 지능을 높이는데 몸도 마음도 진심이 됨

그리고 더 좋은 사고력을 위해 자기만의 방법들을 만들기도 하고
양질의 사고를 위해 최적화 하듯이 항상 틈만 나면 알고있는 정보를 다듬고 연결시키고 오류를 최소화 하려 노력해 온 거 같음


어렸을적엔 남들도 다 이런 줄 알고 공부 더 잘하면 나보다 지능이 훨씬 높겠거니 생각했음
근데 어느순간 알게 되는 거지. 나는 눈 감고 무작정 수영하는데 다른 애들은 눈 뜨고 목적지를 향해 뛰고 있던 수준의 벨런스 박살난 게임을 하던 거라고
눈 감고 수영한 내가 목적지를 찍는 시간동안 눈 뜨고 달려서 목적지를 찍은 애랑은 그냥 근육량 체급 자체가 다를 수 밖에 없는거지

@가진 사람들이 고지능 @에 관심이 많고 항상 자기 지능에 신경쓰는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