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임. 내가 모든 농협을 겪어본건 아니기 때문에... 나와 내 주변 친구들 실습썰을 듣고 생각한걸 정리해봄)

일반전형 기준임. -> 나 포함 얘네가 가장 불평불만 많음.

전졸 형, 누나들은 보통 나이가 있으시고 다 사정이 있어 오신분들이라 논외.

농인특은 .... 난 학교다니면서 이렇게 착하고 생각없는 친구들을 못봤다... 얘들은 지금까지 학교 만족도 100프로 였음.

농협대는 좋다. 

근데 지역 농협은 솔직히 ㅈ같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너네가 자격증 시험에는 과락 이라는게 있잖아.

나머지가 우수해도 한과목이 처참하면 합격 못하는 그런 제도.

지농은 딱 그런느낌임.

보통 급여는 준수하다. 솔직히 지농이 돈 못번다고 찡찡거리는건 양심이 없는거지 ㅋㅋㅋㅋ

근데 조직문화가 과락이다.

... 그래도 여자면 괜찮다... 가끔 좇팔육 개저씨들 개소리만 듣고 넘기면 된다.

진짜 지옥은 남초 부서다... 사람도 ㅈ같고 워라밸도 박살이다. 조합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마트, 지도, 총무, 농자재 등등...

아 참고로 초과수당은 없다. ^^

근데 농협대가 왜 좋냐고?

일단 학교공부 ㅈㄴ 널널하다. 시험전 1~2주만 붙잡고 해도 된다.

우리 기수는 여자가 많아서 좀 빡셌는데 위 아래는 개꿀빨더라.

-> 3.0만 넘기고 다른거 공부해라

수능 공부해서 메디컬 노리는것도 괜찮고 세무사 같은 전문직 준비해보는것도 괜찮다. (2차때 휴학은 하는게 좋겠지만)

3~4년 동안 다른 공부를 해도 지역농협이라는 보험을 깔아 놓을수 있어서 장점인것 같다.

아... 지농이 다니기에는 ㅈ같은데  그렇다고 일반 입사가 쉬운편도 아니다.

신입 학벌은 보통 외대~홍익대 사이인듯? (내가 실습갔던 조합 기준)

정리

1.농협 보험을 깔아두고 뭐라도 준비해야겠다-> 와라

2.나이는 먹었는데 인생이 꼬였다-> 와라

3. 와! 농협인이 된다! 개꿀이네!-> 오면 무조건 후회한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