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 즉 석가족의 태자 고타마 시타르타가 수행 중 천마의 꼬드김서 마침내 넘어가 석가모니 자리를 박차고 나와 카필라의 왕으로 몸을 일으켜

북방 초원의 샤카족(스키타이)의 기마전술 기술개발 테크트리를 타서 대박을 쳐 연전연승 승승장구 코살라 & 마가다 등 인도 16대국들을 몽땅 처발라 마우리아 왕조의 아소카 이전 대영제국보다 먼저 전 인도아대륙을 통일시켜

남아시아 및 동남아까지 휘몰아쳐 제패시켰던 유1무2한 전륜성왕 대바라타 제국의 샤카왕조 샤카 대제로 무위를 떨쳤던 대체역사

비록 그의 원래목적인 세계 만물의 해탈자 붓타 샤카족의 성자 샤카무니의 대망은 포기했길래 불교는 결국 창시하진 못했건만 대신 나름 힌두교 개혁을 일으켜 통일 인도제국으로써 

하나의 인도를 등판시켰던 인도사 최고 최대 최강의 전성시대를 펼친 인도 제일의 성군 더 나아가 인도의 국부로 인도사 새새대대 추앙받았던 대체역사

역사가 상상만 해도 정말이질 넘 설레질 않냐? 크 상상만 해도 내 마라가 웅장해진다 님들은 대체 어케 생각함?

구도의 싸움은 끝났습니다. 인류는 패배했습니다. 세계는 - 그 모든 고전적이고, 웅장하고, 거대하고, 쇠락하고, 파멸하고, 썩어가는 장엄한 세계로 향하는 - 되돌릴 수 없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윤회 속 악의로 가득 찬 존재들은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미 이루었습니다. 중생은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기회를 영구히 잃고 말았습니다. 이제부터 앞으로 그 어떤 일이 벌어진다 하여도, 만인이 얼마나 힘들여 그 자신과, 적들과 싸운다 하여도, 장막 뒤에서는 미친 천마의 웃음소리가 영원히 울려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