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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그래도 우리는 대항한다 - 152

우라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0 03:18:36
조회 856 추천 17 댓글 9
														

미사일 방어 체계.


그 기반은 한국이 ICBM을 연구하기 막 시작했을 때부터 놓여졌다.



'창이 있으면 방패도 있어야 하는 법, 지금부터 기초라도 쌓아놓게.'


'잘못들었슴다?'


'아니 내가 뭐 10년 내에 결과 내놓으라 그런 소리는 안 할 거고, 이것저것 방안을 마련해줄 테니 기초연구부터 미리미리 차근차근 실행하라 이거지.'


'아 그 정도라면 뭐......'



그러나, 연구를 하면 할수록 이게 보통 빡센 문제가 아니라는 게 닥쳐왔다.



제일 먼저 개발된 건 핵 대공미사일.


날아드는 핵탄두를 정확하게 맞추는 건 때려치우고 그냥 격발시켜서 강력한 방사선과 핵폭풍으로 공중에서 부숴버린다는 아이디어였다.



일단 그건 당시의 기술로도 전혀 어려운 부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실전배치가 되었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통께서는 고작 종말 단계 탄도탄 요격 시스템 따위는 전혀, 전혀 성에 차지 않으셨다.



'3단계 요격 시스템을 원하네.'


'네?'


'발사단계 요격, 우주 공간에 있을 때 요격, 최종 진입 단계 요격.'


'...........'


'파이팅!'



발사단계 요격, 그러니까 ICBM이 발사될 때 정찰위성으로 발사를 확인하면 바로 공격을 날려서 요격하는 것.


중간단계 요격, 날아오는 와중에 바다 위에서 격추.



이 둘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였다.



'미사일 요격은.....'


'안 되죠, 우리가 적국 근해에 미사일기지를 설치할 형편이 되거나 군함을 상시 띄워놓는 것도 아니고요.'



한국에서 발사해서 적국까지 날아간 핵 단 미사일이면 그게 ICBM이지 대공미사일인가.


그런 관계로 기각.



그러나 경애하는 총통께서는 절대 '공돌이를 갈면 뭐든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부류는 아니셨으니 그야말로 공돌이에게는 그나마 다행인 일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것은 빛.


그리고 각하께서는 이 레이저 개발에 핵심 원리가 되는 페르미의 연구결과를 싹 빼돌려주셨으니, 한국은 이내 기초적인 레이저를 실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레이저의 동력원.


우주 공간으로 발사되는 레이저포 한 발에 도 하나가 정전될 지경이었으니 일반적인 전기사용은 말도 안 되는 짓이었고, 핵무기의 출력을 레이저로 변환해서 발사하는 시스템을 연구했다.


마침 소련 과학자들이 열심히 연구해서 핵폭발의 형태를 제어할 수 있는 핵무기 설계 방식을 개발해주었으니 그것도 응용.



그리하여 우주 공간에 ICBM을 모사하여 띄워놓은 위성을 쏴맞춰 격파하는 데 성공했으나.



"조준은?"



실험장에서 레이저를 쏴맞춘 건 이미 궤도를 안정화시켜놓고 빙빙 돌던 걸 쏴맞춘 거다.


그런데도 레이저를 조준하고 유도하는 데에 초거대 컴퓨터가 필요했다.



어느 정도냐고?


한국군이 핵실험할 때 사용하는 개당 진공관 24000개를 이용해 만든 수십 톤짜리 컴퓨터를 8세트씩 클러스터링해서 1024세트.


여기에 들어간 진공관만 2억 1388만 8천 개였다.


한국이 석유로 돈방석에 앉은 게 아니면 시도조차 못 해봤을 장대한 시도였다.



물론 한국도 나름대로 성능강화를 시도해보고 있었다.


실제로 작년에는 진공관을 손톱만하게 축소해서 만든 진공관 집적회로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날아오는 미사일의 추적은 그렇다쳐도 레이저 시스템의 사이즈상 도저히 위성에 탑재하기는 어려우니 지상에서 레이저를 쏴서, 날아오는 걸 추적 중인 위성에서 거울로 반사해서 쏴야 하는데.


핵무기 하나를 한 발에 통째로 갈아넣으니 그 위력은 충분하되 그 정확도는 수십억 배 부족했다.



이는 센서 기술과 전자공학, 특히 컴퓨터 회로 칩의 소형화와 집적화를 달성해야 할 문제였다.


더 간단히 말하자면 시간이 약이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기껏 만든 기술을 놀려놓는다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으니, 한국군은 이 기술로 인공위성 격추 및 공대지 폭격을 연구하고 있었다.


레이저는 레이저니까.



예를 들어 상대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려는 게 관측되면 일반적 무기로는 발사 전에 타격하기가 극히 어렵지만 보자마자 위성 반사 레이저로 긁어버리면 레이저는 빛의 속도로 발사되므로 어? 하는 순간에 사일로나 잠수함째로 폭파시켜버릴 수 있는 것이다.


대규모 광역 폭격용으로는 극히 비효율적이긴 하지만 신속성과 파괴력을 이용해 극히 중요한 전략목표 타격에도 쓸 수 있으며 사전에 대비할 수단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고, 심지어 가시 영역을 벗어난 파장을 가진지라 자기들이 쳐맞았는지도 인지하지 못하고 일종의 후폭풍이라 할 수 있는 인근 지역의 유도전류 발생 및 전자장비 파괴, 레이저 빔이 대기권의 공기 분자들과 충돌하며 발생할 일시적인 오로라 정도로 짐작해야 한다.



오히려 이 대전현상을 응용해 전력망에다 갈겨서 전선을 타고 모든 시스템에 과부하를 걸어줘서 정전과 발전소 설비 박살을 통한 블랙아웃을 선사해주자는 아이디어도 있었다.



물론 이 짓을 하려면 정찰위성들을 대규모로 띄우고, 유도를 지원해줄 항법위성, 현지 기상을 파악해줄(구름이 있으면 망한다) 기상위성, 기타 통신위성 등으로 이루어진 위성망이 강고하게 구축되어야 하는대 현재로써는 많이 무리다.


애초에 레이저 기술 자체도 한 번 시험발사에 간신히 성공한 정도니 갈 길이 먼 건 마찬가지고.



그래도 이대로 열심히 발전하면 한 50년쯤 뒤에는 핵미사일 방어체계 구축 정도는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게 한국 정부의 전망이었다.


어차피 '그분'도 첫술에 배부를 필요는 없다고 하셨으니 말이다.



#



협상 타결 직후, 한국으로 돌아올 채비를 하면서 이런저런 문제를 결정해야 했다.



"축하해."


"..... 정말 감사합니다."


"너희가 능력이 있었으니까 가능한 거지."



아리엘 악단은 자기 자리를 찾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공연에서 보여준 재능이 워낙 출중했기에 각국의 고위층에서도 초청공연을 의뢰해오는 등 바로 바빠졌다고 한다.



"어디로 갈 거야?"


"우선 런던이요, 거길 거점으로 활동해야죠, 각지를 다 돌아다닐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불러만 주시면 바로 갈게요!"


"나한테 고마울 건 없어, 다 너희가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복 받은 거지."


"그래도 그 희망을 잡을 수 있게 해주신 건 아저씨셨어요."


"후훗."



나는 피식 웃으면서 아리엘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다시 만나자."


"네!"



그 다음은.



"요자쿠라 양은 거취를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신은 일본에만 있는 게 아니었어요."


"..........."


"일단 신님을 모시기 위한 수행에 정진할 생각입니다."


"뭐, 그렇게 하시오."



물론 그냥 그렇게 해 준 건 아니었다.



'생각해보면 전쟁 와중에 사라진 게 너무 많아.'



문화재 파괴 같은 건 늦었으니 그렇다쳐도, 문화도 문제다.


무형문화.



물론 그 문화를 더 이상 향유하는 이들이 없어져서 영원히 사라진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나.


적어도 그걸 기록은 해 둬야 '아 이런 게 있었구나' 할 거 아닌가.



이번에 유럽을 돌아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으니 움직이기로 했다.



그래서 한 사람을 더 찾아가서 의뢰를 넣었다.



"세계 각지의 요리라...... 사실 뭐, 제가 미식평론가라고 해서 진짜로 세계의 모든 음식을 다 먹어본 건 아니에요."


"하지만 레시피 같은 건 모아주실 수 있지 않습니까?"


"으음...... 네, 우선 프랑스 요리부터 시작할 수 있겠네요, 독일, 스페인, 폴란드, 러시아, 이탈리아, 스위스.. 혹시 영국 요리는 레시피...."


"필요없습니다."


"그럴 줄 알았어요, 아시아 쪽에도 제가 아는 인맥이 제법 있으니까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네요. 뭐, 가능 여부를 따지자면 그렇다는 거지만요."


"뭐가 필요하십니까?"


"당신, 한국에서 제법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고 들었는데요."



안타깝게도 그녀는 아직도 내 진짜 이름을 몰랐다.



"그러면 아시아 쪽에서 활동하는 데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흐음?"


"제가 프랑스인이라지만 프랑스 요리만이 제일 위대하다 생각하지는 않으니까요, 안 그래도 아시아 쪽 활동을 늘려볼까 했는데 한국 정부의 후원이나 최소한 협조가 있다면 훨씬 쉬워질 거 같거든요."


"프랑스인으로써는 굉장히 보기 드문 덕목이군요."



세레나는 폭소했다.



"편협한 시선에 사로잡히면 진정한 미식을 찾을 수 없는 법이니까요."


"뭐, 문화예술진흥 관련해서 하면 좋죠, 겸사겸사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홍보하는 데도 도움이 되겠고요. 한국은 자국 문화를 해외에 전파하는 데 적극적인 국가입니다."


"아, 들어봤어요, 한국의 프라이마크가 '한국의 군사력은 자국을 지킬 정도면 족하고 한국의 경제력은 한국인들이 풍요로울 정도면 족하지만 오로지 한국의 문화가 끝없이 발전하여 세계를 삼킬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죠."


"그거 오해가 있는데 말입니다, 그거 총통이 한 말 아닙니다. 장관급 원로 정치인이 한 건 맞는데 총통은 아니었어요."



어째 한국인이 한 말이면 다 내가 한 말이 되냐, 이러다가 뭐 나중 가면 '이토 히로부미가 죽어야 했던 이유'도 내가 말한 거라고 나오겠네.


아니면 뭐..... 가엾고 딱한 자로다를 내 입으로 하는 겜이 나온다거나.....



아무튼, 영입 성공.



#



"업 계열의 마약과 다운 계열의 마약을 동시에 빨면 사이키델릭 상태라고 해서 다운 계열의 몽롱한 상태와 업 계열의 고양되는 상태가 동시에 닥쳐서 강한 환각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걸 섞어서 만든 게 이번에 등장한 신종 마약이고요."


모렐이 히틀러에게 처방한 것도 비슷한 류다.



다만 모렐은 일단 히틀러를 살려 놓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양을 적절히 조절했고, 실제로 그 시절 의사치고는 제법 양조절에 능숙해서 1945년까지 히틀러를 어찌어찌 살려놓긴 했지만.


지나가는 마약중독자나 마피아에게 그런 걸 기대할 수는 없는 법이었다.



"1930년대부터 프렌치 커넥션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터키에서 양귀비는 원래 합법적으로 재배할 수 있었고, 프랑스 코르시카 마피아와 시칠리아 마피아가 손을 잡고 터키와 레바논 등지에서 양귀비를 밀수, 헤로인으로 가공한 뒤 마르세유를 거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것.



당연히 마르세유는 마약이 제일 먼저 퍼지는 곳 중 하나였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이후 터키 전역이 소련군에게 점령되면서 바뀌었다.


우선 소련은 KGB를 동원해서 양귀비를 죄다 불태우고 심는 걸 금지했다.



그러나 그게 프렌치 커넥션의 즉각적인 소멸을 의미하는 건 아니었다. 레바논에서는 멀쩡히 양귀비가 있었으니까.


하지만 아랍 연방이 성립되고 나세르가 마약 근절을 위해 몽둥이를 휘두르기 시작하자 이쪽 루트도 붕괴.



하지만 이탈리아 내전을 거치면서 이탈리아 남부와 시칠리아에서 실질적인 권력을 손에 쥔 마피아들은 이 달콤한 프렌치 커넥션의 이권을 쉽게 포기하지 못했다.


이탈리아 내전.


미국과 프랑스의 최악의 실수 중 하나는 반공세력이라면 닥치고 지원했다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마피아-우익 정치인-가톨릭교회의 커넥션이 형성되었고 마피아들은 우익 정치인들의 히트맨이 되어서 사회주의자들을 살육했다.


전쟁 이전에도 노동절 퍼레이드를 하던 이탈리아 공산당을 향해 언덕 위에서 마피아와 산적, 우익 지주들로 구성된 민병대가 기관총을 퍼부어 11명이 죽고 27명이 다친 일도 있었을 만큼.



심지어 전후복구 과정에도 재건사업을 따내고 잡범들을 자기들 선에서 잡아족치며 암시장을 장악한 마피아 세력은 공산주의자만 잡아죽이면 다 좋다는 나토의 호감을 얻었고, 마침내 시칠리아 섬은 사실상 마피아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며 남부 이탈리아의 정치권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휘두르게 된 상황.


그리고 그들은 새로운 합성마약을 공급받는 루트를 개척했고, 시칠리아 이전에는 어디서 오는지는 불명이지만 신종마약을 시칠리아와 마르세유를 거쳐 미국으로 수출하는 중이었다.



"다시 말해 결국 나토의 죄과라는 거군."


"이탈리아 연방은 현재 5개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둘은 확실히 마피아 편이니까요,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은 마피아와는 불구대천이고 산마리노도 공산당이 선거를 통해 합법적으로 집권한 국가인지라 이 둘은 괜찮고요."


"교황청은?"


"남부 이탈리아와 시칠리아에서 반공의 트리니티가 남부 지주, 마피아, 교회였는데 무고하겠습니까? 그나마 이번 교황은 마피아와 연계된 성직자들을 숙청하려는 의도가 있는 걸로 보이지만, 쉽지 않을 겁니다."


"그 정도인가."


"부패 성직자를 다 척결하기 전에 교황이 독살당하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그 정도입니다."



나는 혀를 찼다.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의 골든 트라이앵글을 군대까지 써 가면서 초토화시켜놓으니까 지중해가 지랄이군."


"어쩌실 생각입니까?"


"그 새끼들이 정신 못 차리고 아시아로 사업 확장하면 모를까, 일단은 놔둬."


"예?"


"나토가 싸지른 똥을 왜 내가 치워줘야 하지?"



자, 보자.



똥을 싸지른 것 : 미국, 나토.


그 똥에 쳐맞은 것 : 유럽, 미국(당장은)


닦아야 할 놈 : ???



"상임이사국이 셋씩이나 얽혔으면 제 똥은 제가 닦아야 하는 거 아닐까?"


물론 경고도.



"국장, 커넥션 있지?"


"예?"


"우리 측 메시지를 저쪽에 보낼 수 있는 커넥션, 아무리 없어도 하나는 있겠지."


"방법이야 강구하면 나올 겁니다만."


"확실하게 놈들 수뇌부에 전달해, '나'는 너희 조직들이 마약을 팔든 무기를 밀매하든 자기들끼리 항쟁을 하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니들이 유럽과 미국에서만 논다면, 하지만 아시아로 네놈들이 파는 마약이든 뭐든 기어들어오는 순간."


나는 손가락을 튕겼다.


"그 조직은 맨 위부터 맨 아래까지 박멸해주겠다. 너희는 벤데타라는 복수 관습이 있다지, 그 벤데타가 나를 향하면 제법 귀찮아질 테니, 벤데타를 할 가능성이 먼지 한 톨만큼만이라도 있는 놈들까지 싹 쓸어주마."



내가 못 할 것 같나 이런 말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


행동으로 보여주면 그만이니까.



"이상."



나는 어께를 으쓱하며 말했다.


"어떻게 생각하나? 겁 먹을 것 같나?"



#



"어떤 미친놈이 그 괴물이랑 적대해?"


"지금 당장 우리를 뿌리뽑겠다고 덤비는 것도 아니고, 한국과 그 주변에 마약을 뿌리지만 않으면 상관없는 거 아닌가?"


"독사가 도사리는 걸 알면서도 수풀에 들어가면 그건 자연사지."


"아시아 시장이 아깝긴 해도 거기는 애초에 우리가 끼어들어가기가 쉽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뭔 놈의 현지 조직들의 조직망이 그렇게 단단한지. 게다가 아시안들은 영국이 한 세기 전에 아편을 팔아댄 것 때문에 마약의 냄새만 나도 정부가 사생결단을 내려드는 곳이라서 현지 조직들도 마약이라면 기겁합니다. 유통망을 처음부터 자시 짜야 하는데 아무리 인구가 많다 해도 운송비랑 그런 거 고려해보면 수지가 안 맞을 겁니다."


"미국 시장에 파는 것만으로도 공급 역량이 달리는데 아시아는 개뿔이."



진심인지, 아니면 신포도인지 몰라도. 아무튼 아시아 시장은 수지타산이 안 맞는 장사라고 하더라.



뭐 그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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