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

출신 : 미국

직업 : 최정예 병사, 모덴군 소속 부사관

취미 : 크게 웃기, 좆규군 쏴 죽이기

마지막은 알렌 오닐임. 특이점으로는 메탈슬러그에서 유일하게 대사를 하는 캐릭터임. 진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음.

갓-덴 원수님을 따르는 병사 중 하나임. 말단 병사였지만 캐터힐트 계곡(메탈1 3스테이지) 공략에 큰 공을 세워 중사로 특진함.

한 겨울에도 상의를 벗고 다니는 모덴군의 최정예 병사임. 무려 참취미인 좆규군 쏴 죽이기를 실현하는 갓렌 오닐임.

실제로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알렌 오닐에게 후1장을 따임. 그만큼 어렵기도 함.

기체에 탑승한 경우를 제외하면 맨 몸으로 싸우는 구간은 메탈슬러그1 에서 처음 본 발판을 유지하는 전통이 있음.

기관총 발사, 수류탄 투척, 근접시 나이프를 사용하는데 공격속도도 빠르면서 이동속도까지 빠르니 무시무시함.

기관총은 전방/대각선으로 발사하는데 속도가 매우 빠름. 그 외의 사각지대에서는 수류탄을 던지는데 역시 속도가 빠름.

그런다고 근접전을 허용하면 탄띠를 휘두르면서 나이프로 베여짐. 정확히는 첫타에 탄띠를 휘두르고 두번째는 나이프를 씀.

하지만 이러면 절대로 게임을 깰 수가 없으니 제작진이 치명적인 약점을 만들었죠. 알렌의 치명적인 약점이 바로 머리가 약하다는 것!

민두노총의 일원이라 그런지 바로 머리 위에 있는건 공격을 못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생겼음.

물론 알렌 오닐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공격 위치를 잡으려 하기 때문에 계속 움직여야함.

그리고 잡으면 쓰던 기관총을 입수할 수 있음. 입수하면 헤비머신건 취급을 받음.

그 외에 공격을 받을 수록 점점 몸이 붉어지는 것도 특징인데 이로 인해 실시간으로 체력을 확인 가능함.

특히 맨몸임에도 전차보다 단단한 내구도를 가져서 좆규군 공포의 대상이 될법함.

메탈1 에서 죽은줄 알았지만 뜬금없이 메탈2 에서도 나오는데 패턴은 메탈1 과 같음.

다만 죽이면 뜬금없이 범고래가 튀어나오고 뼈가 튀어나오는 연출이 있음.

사실 알렌 오닐은 먹히긴 했지만 죽진 않았고 범고래 내장을 뜯고 탈출하는데 성공함.

놀라운건 저걸 맨몸으로 했다는 점임. 그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그리고 메탈3 역시 등장함. 이번에는 헤어버스터 리버츠에 탑승한 형태임.

패턴은 전과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슬러그에 탑승한 상태라 그런지 주 패턴은 수류탄 투척뿐이라 좀 더 쉬워짐.

전에도 적었지만 갓-덴 원수님의 구출을 방해하는 좆규군을 막기 위해 나섬.

하지만 악랄한 좆규군 새끼들은 3번을 걸쳐서...

그럼에도 놀라운 사실은 헤어버스터 리버츠에 탑승한 알렌 오닐을 쓰러뜨렸음에도 라그네임 내부에서 등장함.

지구방위대 갓-덴군이 라그네임에 침투하긴 했으나 클론들에 의해 대부분 전사하고 말음. 흑흑..

클론이 나오는 곳에 메탈슬러그가 나오는데, 만약 슬러그 없이 진행하면 놀랍게도 알렌 오닐이 와서 지원해줌.

무려 좆규군이 3번이나 자신을 쓰러뜨렸음에도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쓰러뜨린 적과 손을 잡고 도와준 것임.

갓덴군... 그들의 미담은 도대체 어디까지...

그리고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좆규군과 싸우면서 길바닥에 쓰러진 후 레벨 아스트로를 조종해서 왔을텐데 상처 하나없이 도달함.

이를 보면 갓렌 오닐은 무식해보이는 이미지와 다르게 기계도 잘 조종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실제로 기간트를 탈취한 좆규군을 막아서는 것은 알렌 오닐임.

보면 알겠지만 레벨 기간트를 알렌 오닐이 직접 조종하는데, 굉장히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줌.

플레이어도 어기적 대다가 어어 하는 수준인데 저렇게까지 날렵하게 움직이는걸 보면 기계 조종도 수준급이라는걸 알 수 있음.

즉, 머리가 나쁘면 이런 조종 자체를 못함. 머머리가 되었다고 지능이 낮아지는 것은 아닌 모양.

혹시라도 기계류를 조종해보면 알겠지만 기계 다루는 것도 꽤나 힘든 레후.

이러한 점들을 보면 알렌 오닐은 단순히 힘만 쓰는 머머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음.

알렌 오닐이 머리가 나쁘지 않다는 점은 3D에서도 나옴. 이전 토막 상식에도 적었음.

무려 좆규군의 타마+에리+피오 / 메탈슬러그 대부대를 알렌 오닐이 직접 지휘하는 디코카 부대로 전멸시킴.

혹시 노망들어서 잊었을까봐 무슨 전차인지 올림.

즉, 알렌 오닐은 전술면에서도 상당한 능력을 가진 문무겸비의 장군이라고 할 수 있음. 삼국지의 장비 같은 장수라고 보면 됨.

생각해보면 캐터힐트 계곡에서의 승리도 단순히 병사 하나가 간다고 전황이 뒤집히진 않으니말임.

게다가 충성심도 높은데 갓-덴 원수님을 호위하는 임무를 알렌 오닐이 하고 있음. 그것도 중사가.

실제로 알렌 오닐은 갓-덴군 내에서도 인망이 높아서 많은 병사들이 따르고 있음.

특히 갓-덴 원수님과 굉장히 친한데, 주위 병사들이 없을때는 서로 말을 놓는 사이임. 원피스의 센고쿠와 거프의 사이를 생각하면 되겠음.

중사라는 직책임에도 이런 높은 대우를 받는 것을 보면 계급만 저렇지 대우는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메탈 어택에서 중사에서 진급하지않는 이유를 말하는데, 자신은 항상 현역임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함. 초심을 잃지 않는 갓-렌 오닐 니뮤..

게다가 메탈 어택에서 휴즈 허미트를 보고 도망가다가 넘어져서 죽을 위기에 처한 병사를 직접 구하는 모습까지 보여줌.

휴즈 허미트를 쓰러뜨리긴 했지만 이후 지쳐서 물에 떨어지는데 이걸 본 병사들이 직접 뛰어들어 갓-렌 오닐을 구조해냄.

프래깅 없는 참된 군대가 바로 여기에..

게다가 헨리에타 오닐이라는 아내까지 있음. 보면 알겠지만 미인임.

그리고 2 컨셉아트에는 편지가 있음. 내용은 다음과 같음.

사랑하는 알렌에게

이번 임무 장소는 몹시 춥다고 들었어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항상 몸조심 하세요.

낸시가 태어났을 때 사진을 동봉했어요. 둘이서 돌아오는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내 헨리에타 로부터

참고로 갓-렌 오닐의 가족은 아내, 딸, 아들이 있는데 이 중에서 아들은 언급되지 않음.

그럼 아들은 어디에 있냐면..

놀랍게도 알렌 오닐의 아들인 알렌 오닐 주니어는 메탈슬러그 어드밴스에서 신병들을 교육하는 교관 일을 함.

아버지는 지구방위군 갓-덴군에서 지구를 지키는데 좆규군에 들어간 패륜 아들이라니..

천하의 개쌍놈들

놀랍게도 3스테이지에서 좆규군을 함정에 빠뜨리면서 본색을 드러낸다.

도트는 다르게 찍혔지만 아버지처럼 M60을 사용함.

취미도 무려 아버지와 동일한 좆규군 쏴죽이기임. 참된 부자간의 교육.. 흑흑.. 우린 그런줄도 모르고..

그나저나 반란군 오른팔을 교관으로 임명하는 좆규군의 인사수준wwwww

그리고 숨겨진 스테이지에서 등장함. 패턴은 갓-렌 오닐과 비슷함. 다만 어드밴스 기종을 생각해서인지 난이도는 낮음.

체력이 떨어지면 메탈4 메카 알렌처럼 2형태로 들어가고 근접 공격을 시도함. 그것 빼면 차이는 없음.

진 보스는 아니고 히든 보스의 개념이라 직접 찾아가지 않으면 볼 일은 없긴 함.

굳이 알렌 주니어가 이런 식으로 들어온 이유는 지하에 있는 병기 때문에 잠입한 것임.

이 내용은 어드밴스로 따로 빼야 설명할 수 있음. 근데 쓰기 귀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