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밤(매일)을 보내고 아침에 기차타고 오카야마까지 가긴 했으나...

병신마냥 넣지마세요에 넣고말았다.
간사이 와이드패스를 넣어서... 번역기 키고 역무원이랑 대화하고...(주말이었음)
5분동안 피말리게 기다리고 15분후에 차타고 역무원 분 오셔서 꺼내주심 ㅋㅋㅋㅋㅋㅋ
워 쓰 중궈런 하겠습니다.

여행가기전에 오카야마에서는 멀 할까 중 검색한 돗포칸. 잘쓰인 리뷰가 있으니 상세한건 그쪽 글로.

병신짓해서 예약시간 30분전에 도착했는데 해프닝때매 5분 지각했다.
그래도 들여보내주셔서 감사했음.

워 쓰 중궈렌 2스택

위갤안해서 모름.

암튼 비쌈
투어는 일어로 진행.. 영어도 옵션에있었는데 아마 안하는걸로..(영어선택함)

오카야마는 과일이 유명해서! 과일 쓴 술을 사려고.. 했는데 노위탁이라 결국 안집어옴.. 아침투어기도 했고 갈데도 있어서 ㅜㅜ

그리고 맥주랑 과일발포주 계산하는데, 번역기 써서 가이드한테 질문한게.. 현지인 교포분한테 들렸는지
지각해서 못본 곳 보고싶냐고 갑자기 한국어로 여쭤보시길래 사양했는데 직원분한테 부탁드리심 이 친구 보게해달라고 ㅜㅜㅜ

저는 중국인입니다 ㅜㅜ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

...

그래서 아래와같이.. 스태프 한분이랑.. 개인투어함..
먼가 대중 위한거라 맥덕들은 다 아는 과정 그런 쪽이더라.

대충 일본 최초의 크맥/크래프트 술 양조장이란 내용, 스피릿 배럴들은 찍지도 못하게 해서 그렇군요~ 함. 뭔 나무인지도 안알려주더라 머지.

그리고 돗포칸 가는 친구들은 꼭!!!!! 레스토랑 예약하셈.
ㅄ같이 공장투어라 산토리 기린 아사히같이 시음코너 있는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다.
허탈해서 ..(내가 잘 안알아본거같음 )

레스토랑 수준이 높은지 예약 꽊꽊 찬다고.

탭도 못마시고옴 그래서(병신)

그래서 술마시러옴. 고라쿠엔에서 가까운 kawazu brewing!

자체 양조도 하고 분위기도 이쁘다

첫잔은 위에있는 자체 양조 2번째 레몬세종

자두 , 복숭아같은 핵과? 향이 넘실넘실 들오고. 바디감도 두꺼워서 좋았다. 빈맛도 없어서. 근데 가격이 좀 쎔 ㅜ
첫잔버프도 있지만 .
레몬이 적절하게 뒤에서 서포트해줌. 밸런스 좋았음.

귀여운 메뉴판/가게 신문

주말이라 그런지 현지분들이 다 낮술/가족이랑 간단한 식사 하는 따뜻한 분위기였음. 교토의 관광지 느낌에서 벗어나 좀 여행온 느낌남

오스스메 하니 나온 쿠시카츠 ㅠㅠ(저점 낮아서 별로인데 굳이 추천을 해주심)

여기 오리지날 포터 . 까망 몰트몰트 달달 이라 써놓음.
중강 바디감 고소고소. 맛 유지력도 좋고.

아주 대호평이네. 포터중엔 가장 맛있게먹은듯 이런 작은 양조장에서 ㅋㅋ

궁금해서 시킨 정어리 허브 기름조림. 먹지마라

스텝도 많던데 안주나오는게 느림.

글고 여긴 바에서 선결제하고 먹는게 아니라 오더 받으로 아웃백마냥 무릎 꿇어줌.

게이 아닌데 알바 잘생겼더라.

일본에서 먹은 맥주(람빅말고) 중 향 최고였음. 맥주끈 짧지만 탑티어 뉴잉급임 . 맛도 좋았음.

헤이지 체고야

위 메뉴판에 헤이지 이파 그거임!

つづ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