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를 디엠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 나한테 오더 맡긴 사람이
상세 퀵 구현으로 오더를 넣어놓고는 누구 구현인지 참고 사진
이미지도 없고 그냥 아이돌 구현이라고만 써놓고
대신 글이나 이런건 엄청 자세하게 적어놨더라

나한테 맡긴다는 헤드 타입의 생김새도 그렇고 엄청 상세히 적어놓은 오더 내용을 보니 어느 그룹의 누구를 맡기는거구나 싶어서
확인 차 어느 그룹의 누구 오더 맡냐고 잘생겼다고 생각한 친구라 꼭 한번 구현 작업 해보고 싶었다 근데 아이돌은 활동별로 컨셉이 달라지기도 하니깐 어떤 때의 모습을 맡기고 싶은건지 사진 주시면 열심히 작업 해드리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어

그러니깐 디엠을 읽어 놓고는 (상대방이 디엠 읽음 확인 표시 켜놨고 나도 켜놔서 디엠 읽음 확인이 가능함)
며칠 째 딥변이 없네

혹시 내가 무슨 말 실수했나 싶어서 그룹을 찾아보니깐 그 멤머 말고 타 멤버가 무슨 팬 영통 태도관련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더라
근데 그 멤버를 실드를 친것도 아닌데 눈치를 볼 이유가 있나 싶어
혹시 너 무슨 그룹팬 맞아? 해놓고 떠봐놓고 까는 사람에게 데인게 있니 싶기도 한데

근데 나는 좀 경우가 다르잖아
어떤걸 구현을 맡기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작업을 하지
“구현오더” 인데 글에만 의존해서 작업하는 경우 듣도보도 못했고
그리고 구현이 또 너무 안닯게 메쿠되면 환불해달라고 나올 수도
있는데 확실하게 하고 싶기도 하고
그냥 다른 의도 없이 반가워서 여쭤본건데 저렇게 회피적으로 나오니깐 조금 화가 나네
근데 한편으론 좀 이해해보고 싶기도 해 이러는거 무슨 심리일까?

나한테 따로 와서 사정사정 하면서 따로 개인적으로 사정사정 하면서 오더비의 2.5배 까지 드린다고 사정사정 하면서 특주 외주 같이 맡긴다고 해놓고
저러니 좀 더 황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