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이나 더 전인 볼드같은거 사용하는 사람들 제외하고

카카오톡이나 은행앱등이 돌아가는 실사용으로 사용하는 블랙베리는 가장 최근작인 키원이나 키투일거임

문제는 키원이랑 키투 둘다 OS 업데이트가 5년도 더 전에 끊겼다는거임 (8.1 오레오)

그럼 문제가 뭐냐?

옛날에 q10 같은 블랙베리 10 os 썼던 사람은 알겠지만 

2015년 말쯤에 카카오톡은 블랙베리에서의 서비스를 종료했음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이유는 대다수의 유저가 안드로이드 가상머신을 동시에 사용했기 때문.

그래서 카카오톡쓰는데는 딱히 상관없었는데

문제는

그 가상머신 조차도 2012년에 나왔던 젤리빈 기반이었다는거임.

이게 뭐가 문제냐? 싶다 하겠지만

카카오톡은 '주기적'으로 구형os에서의 지원을 중단하고 있음

실질적으로 젤리빈으로 돌아가던 블랙베리 10 os의 수명은 2018년 5월 이후로 끝났다는거지

(물론 전화랑 문자만 하는데는 문제없지만 그걸 스마트폰이라 부르기는 힘들다고 봄)

그래서 q10이나 클래식으로는 더이상 카카오톡을 돌릴수가 없음.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현재 블랙베리의 최신작인 키투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오레오이고, 이건 아직까지 문제가 없이 사용가능함.

실제로 내가 계속 쓰고있는데, 대부분의 어플이 아무 문제없이 돌아감.

하지만 앞에서 말했다시피, 카카오톡은 주기적으로 구형OS에서의 지원을 중단하고 있고,

오레오도 나온지는 5년이 된 OS임.

아직까지 확정된건 없지만

지금까지의 OS 별 카카오톡의 지원 중단 시기를 고려하면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2017년 8월 지원종료 현재 사용불가

4.3 젤리빈 

2018년 5월 지원종료 현재 사용불가

4.4 킷캣 

2020년 7월 최신버전 지원종료 2021년 11월 사용불가

5.0 롤리팝 

2021년 4월 최신버전 지원종료 2023년 4월 사용불가

6.0 마시멜로

2022년 4월 최신버전 지원종료

7.0 누가

2023년 9월 최신버전 지원종료

8,0 오레오

현재 카카오톡 최신버전 최소요구사항

위로 추측하면

오레오도 올해 안에 최신버전 지원이 끊길 가능성이 높고

아마 2년뒤인 2026년쯤 되면 아예 카카오톡 사용이 불가능해질것으로 생각됨

그 이후에는 키원 키투도 지금의 q10 클래식 꼴이 될테니

그전까지 블랙베리를 마음껏 쓰는게 좋을것 같음.

마지막은 내 키투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