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업의 가치는 얼마고 내가 이가치보다 얼마나 싸게사는가라 생각함

이걸 배제하고 해당기업이 얼마나 훌륭한지 ROIC가 높은지 그런것'만' 따지는 건 가치투자가 아니라 생각함

(물론 해당기업이 ROIC가 내투자금에 언제 수렴이될지, 또는 해당기업이 성장해서 EPS가 언제 어떻게 도달할지 자기가 확신할 수 있다면, 이것또한 가치투자지 지금 가격이 그 미래가치에 비해 얼마나싼지 '가치계산'을 한거니까..

내가 얘기하는 건 단순히 ROIC가 높으니 이 회사 좋네 투자해야지 이런식 '그냥 좋은 기업 고르기'의 로직을 말하는거임)

숲에 새가 많냐 적냐가 아니라

숲에 새가 얼마나 있고 내가 언제 몇마리를 잡을 수 있는지가 계산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벤자민그레이엄 현명한투자자에서도 가치평가없이 투자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있고

하워드막스가 말한 니프티피프티 사례도 그렇고

가치투자에서 제일 중요한건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 밸류에이션(가치)이지

해당기업이 훌륭한지 아닌지가 아니라고 생각

애초부터 그게 중요한거였으면 단어도 가치투자라고 정의했으면 안된다 생각

실생활을 예로 들어도

권리금 1억을 주고 상가 A 또는 B를 인수한다고 할때

상가 A는 순수익이 멈춰있고 매년 1억이 순수익이고

상가 B는 매년 순수익이 꾸준히 상승하지만 올해 순수익이 천만원이라고 했을때

여기서 우리가 판단해야될건 상가 B의 순수익이 언제까지 상승가능하고 얼마나 상가가 지속될까 상가 A는 순수익을 얼마동안이나 저렇게 유지할수 있을까

생각해서 가치를 비교하는 것이지

'상가 B는 A에 비해 매년 꾸준히 상승하니까 무조건 B상가를 인수하는게 맞아'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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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비추 개박힐것으로 예상

아 위대한 기업을 오래 투자하는게 용어가 있긴 있더라구 quality investing 

이건 가치투자와는 구별돼야된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