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영일중 하나에 11학번으로 재학했던 사람이고 2년다니다가 자퇴했음.
(우암동 캠퍼스,남산동 캠퍼스 다 겪음)

*학교 가는 택시잡아서 가거나,학교 주변 식당에서 밥먹게 되었을때..주인하고 얘기하는 상황에서 부산외대 학생인거 들키면,분명 그 주인이 '그 학교 왜갔어?..'라며 안쓰러운 또는 한심한 눈빛을 보냄.(부산외대 재학생인거 보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쉽게쉽게 얘기 던짐)



*교내 학생중에 양아치 비율이 상당히 많음.특히 '조별과제' 할 때 제대로 느끼게 됨.(교내에서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학창시절 일진출신 학생들이 찐따출신 학생들 귀신같이 찾아내서 괴롭히는 곳이 부산외대임.)



*교내에선 목소리 크고,힘쎄고,양아치기질있고,술잘먹고,군인같은 학생들이 인기있고 대접받음.공부만하고 내성적이고 범생이처럼 생기면 사회성없는 찐따소리 들음.

*내가 교양시간(다른 학과 학생들이랑 섞어서 수업)에 쉬는시간에 심리학 관련 서적을 읽고 있었음.
뒤에 껄렁껄렁 남녀커플이 나 들으라는 식으로 '공부 못해서 지방대 왔으면서 무슨 심리학 책이야?ㅋㅋㅋ'라며 비웃음.

*부산 시내 돌아다니다가,고등학생들 얘기 들으면 '아 시험 망쳤어ㅠㅠ 이러다가 부산외대 갈듯ㅠㅠ'이런소리 자주 들음.



*부산외대는 부산에 사는 고3학생이 진학하는 학생은 드물고(인식이 별로라서),타지에서 오는 경우가 많음.근데 1학년 1학기 지나면 주변에 수많은 학생들이 현실 깨닫고 자퇴하게 됨.4학년 끝까지 다니는 학생이 적음.(대부분 자퇴or편입)



*교내에서 학생들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게임얘기,여자얘기,뒷담화 얘기 뿐이고 학술적인/건설적인 얘기는 듣기 힘듦.

솔직히 학교를 다니는게 무서울 정도였음

*매학기 교내에 사건사고가 많은데(특히 성추행 관련) 몇몇 사건은 엄청나서 교내가 뒤집어짐.단적인 예로,신입생 MT갔다가 눈쌓여서 마우나리조트 붕괴되고 떼죽음당한,경주 마우나리조트 사망사건..나무위키에도 나옴.카더라 통신에 의하면,학생회에서 학생회비 빼돌려서 교수동행없는(교수없이 신나게 놀려고)싸구려리조트에 신입생들 꾸겨넣어서 생긴 사고라고..물론 학교에선 일 안커지게 관련된 학생회 학생들 퇴학시키고 쉬쉬~위령비만들고~추모교실만들고~조용히~나무위키에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건' 치면 자세히 나옴

*잘 보면,교수들끼리도 서로 정치질하고 기싸움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됨.(단적인 예로,일본어과 교수들끼리 회식자리에서 정규직/비정규직끼리 싸우다가 서로 고소하고 장학금 폭로까지 터져나와서 총장 사퇴하고 도망감.그래서 2022년 현재 부산외대에 총장 자리는 공석임)

*학교가 재정적 타격을 입지 않으려고 교육부 말을 겁나게 잘 들음.예를들어 학과이름,교과과정이 학기 단위로 휙휙 바뀜.

*도서관에서 열람실은 외부인들이 많이 이용하고,도서관 입구 카페는 교내학생들이 많이 이용함.

*학생들이 입학하기 전부터 이레즈미하고 담배피고 이성이랑 성관계 다해본 애들이 수두룩함.기숙사앞 담배피는곳에 가서 서있으면 이런애들 수두룩 빽빽함.대화수준도 저질최하위.그리고 명문대애들한테(특히 한국외대) '공부만 한 온실속의 화초라,사회나가면 쟤내들 다 휘어잡음 ㅋㅋ'라며 정신승리함.



*학교 앞(예전엔 우암동,현재는 남산동)이 부산에서도 낙후된 못사는 할렘가라서 주민들이 수준이 떨어짐.길가다가 이상한 정신병자도 자주 보게 됨.(허름한 빌라촌,연령대 높음)



*밤만 되면,학교 주변 원룸촌에서 부산외대생이 섹스하는 소리 자주 듣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