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은 미션을 던져놓고 그 미션을 어떻게 해결하냐의 해결법은 캐릭터마다 다름 형식에 짜여있지 않음
광수로 예를 들자면 배신 때리다 그 과정에서 오히려 웃기게 통수 맞는다던가
배신을 맛깔나게 때린다던가
근데 이건 역할로 묶어놨어 그간 흔히 봐왔던 리얼리티 예능이 아니라 탐정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연기를 하고 있어
나오는 등장인물도 전부 연기를 하고있어
박나래는 폴댄스 강사 연기를 하고 있고
M 맡은 미와경부는 M을 연기하고 있고
강남은 의심받는 용의자 범인조무사 연기를 하고 있고
그래서 연기자들이 많이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게 씹노잼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그간 봐왔던 예능에서 나오는 케미나 미션 과정을 거칠때 웃긴 장면들이 리얼하지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함
유재석 김종민 이광수
쓰기에 따라서 재미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이런 예능인들을 역할 틀에 묶어놓는다고?
처음 시작할때 유재석이 예지원 만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봐라 유재석 짬이 얼만데 예지원 만나서 입을 못 털겠음? 아니 예지원씨 어쩌구 저쩌구 토크 한가득 나오지
탐정조무사가 타로점술조무사를 만난 상황이라 개씹노잼이지
폴댄스때도 안재욱과 유재석이 박나래를 찾아간 상황이라고 생각해봐 뭐라도 하나 터졌지
이광수랑 유연석이 강남 쫓다가 싸대기 날릴때 봐봐 그게 범인 용의자와 탐정조무사가 아니라 강남이고 이광수였으면 더 자연스럽게 웃길 수 있었어
이건 예능이 아니야 삼류 탐정 드라마 조무사지
그니까 노잼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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