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말은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면좋고 틀린정보도 있을수있고

오로지 나의 경험과 공부했던거 그리고 2년간 보호자로서 지켜본결과

그리고 교수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토대로 써볼까함

다시 앞서 틀린정보가 있을수도있음 그리고 교수마다 말이 다를수도 있는점 양해부탁함


1. 암은 유전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아산병원 위장관내과 교수의 말을 빌려보자면
우리나라 위암은 유전자로 걸0리0는 암이 아니라고 했음
거의 90프로가까이 식습관으로 오는 암이라고 함
엄마나 아빠가 위암이면 어릴때부터 먹고 자라온 식습관때문에 자식들도 같은 위암에 걸0리0는것이지

유전자는 아니라고함
책추천하자면 "위암 100문 100답" 사가지고 읽어보길 권장함

2. 메이저와 비메이저는 차이가 있는가?

차이가 아예없진않음 항암이나 약을 쓰는 방식의 차이는 메이저와 비메이저의 차이가아닌
교수의 성향차이가 맞고 약을 아껴서 천천히 쓰는 교수가있는 반면에 약을 초반부터 전부 투입하는 교수도존재함
그리고 약의 순서를 A B C순서로 쓰는교수가 있는반면 C B A 순서로 쓰는 교수가 있음
뭐가 정답이다 하는건 없음 허나 판독스킬은 분명 차이가 확 난다
판독 그지같이 하는 사이비같은 교수도있으니 주의하길요망함
그리고 수술같은경우는 차이가 생각보다 꽤난다 개복술을 하는교수도있고 복강경을 하는 교수도있고
로봇술로 하는 교수도있고 아직까진 필자는 기계보다 손을 신뢰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람 심리때문에 필자는 개인적으로 메이저를 더 선호함

3. 항암시작하면 진짜 힘든가? 항암이란게 무섭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항암맞고 죽기일보직전까지 끔찍한고통이 있고 항암맞으면 아예 못걸어다닐정도로
묘사가 돼있는데 개 오바뻥이고 의외로 힘들진않다 분명 기력이 쇄해지고 입맛도없고 머리도 빠지고하지만
드라마나 영화같은데서처럼 미친듯이 힘든건 아니다
요새는 항암자체가 생명연장선을 목적으로 두는게아닌 일상생활 가능할정도로 목적성을 두기때문에
생각보다 내가 암환자야 라고 말하기전에 남들은 눈치 못채는경우가 굉장히 많다
걱정말고 항암맞아라

4. 암걸0리면 살수있는 확률은?

지금 인터넷에 나와있는 데이터들 폐암4기는 5년생존률 5프로미만 췌장은 2프로미만 이거 업데이트 안된거임
지금 2022년 기준 죽는 환자보다 버티고 살아있는 환자가 훨씬 많아졌다
그만큼 장기생존자가 점차 늘고있고 2017년도부터도 버티고 잘살아계0시는 환자도 많음
그러니까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잘움직이고 일상생활 하면됨

5. 먹어야할 음식 먹지말아야할 음식

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피셜
그냥 다드삼 안그래도 입맛도없는데 다 드세요 단 한방쪽은 쳐다도보지마라
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피셜
술담배 빼고 다먹어라 단 한방쪽은 ㄴㄴ
아산병원 위장관내과 교수 피셜
술담배 빼고 다먹어라 가리다가 체력딸린다 단 한방쪽은 ㄴㄴ
그냥 이상한거 드실바에 소고기나 사서 드셔라 그게 보약이다
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 피셜
술담배 빼고 다먹어라 한방쪽은 ㄴㄴ


6. 운동은 어케해야하나

근력운동 위주로 암은 단백질을 빨아쳐먹음
다리가 마르고 팔이 마르고 근육을 키워야하고 단백질을 섭취해야함
단 무리0는 ㄴㄴ 하루에 30분 걷고 30분 근력운동 정도로 끝

7. 모든 항암제를 다써볼수있는가

ㄴㄴ 불가능 유전자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맞는 항암제가 있음
그걸 추리고 추리면 적게는 3개 운좋으면 4개 많으면 5개정도 쓸수있음

8. 항암약 내성이 무섭다

항암 내성 평균치로 6개월 잡아라
이것도 굉장히 보수적으로 잡은건데
어떤 아는사람은 3개월만에 약 3개 다 박앗음
약 1개월마다 내성왓는데 4개째에 맞아떨어져서 현재 4년째 내성없이 지내는중

9. 완치 불가능한가

현대 의학에서 암은 완치라는 단어를 쓰지않음 관해라고 말을함
언젠가는 완치라는 단어를 쓸날이 오길 모두가 기다리0는중

10. 환자 얼마나 살수있을까

이건 보호자가 공부 열심히해야함 보호자가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하늘과 땅차이로 갈림
환자보다 보호자가 환자를 더 잘 알아야함


막 전문용어 써서 알리0는거보다 최대한 전문용어 빼고 뉴비 암붕이들을 위해 한번 써봣다

앞서 말했듯이 내말이 맞다 이런개념이 아닌 그냥 정보로 듣고 판단하고 보면 될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