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시간순으로 나열하겠음.

1) 제1회 체갤대회에 보리1스와 특따먹이 참여.

2) 난 특따먹 계정보고 바로 실력자인걸 알았음.
일단 레이팅이 높았고 치터 용의선상에도 올렸음.

3) 1회 대회 끝남. 특따먹의 우승임. 대회 끝난후 준우승자랑 우승자가 1분체스도 몇번 뒀었는데 박빙이였음.

4) 당연히 치터의심이 들어왔음. 체스에 종업하는 관계자와 얘기도 나눠봄. 그래서 내가 특따먹 계정을 조사해봤고, 치터가 아니라는 결론을 냈음.

그 판단 기준은 다음과 같았음.

1. 특따먹 체닷 계정이 데일리체스로 수백판 한 계정이였음. 게다가 레이팅은 2200정도 됬던걸로 기억함. 그리고 동시에 몇십개씩 데일리 게임을 돌리고있었는데, 일반적인 치터라면 여기서 다 치터인걸 들통남

2. 내가 걔랑 데일리로 13판정도함. 딱 한 판 개뽀록 터져서 이기고 나머지 다짐. 진짜 개잘뒀음.
(이건 대회 당시에 판단했던기준은 아님.13판을 거의 몇개월에 걸쳐뒀으니깐. 근데 내가 이 13판동안 진짜배기 고수라는건 확실하게 깨달았음. 아마도 나를 상대할땐 엔진을 쓰지 않았을거임. 그 덕분에 한판 이긴것)

3. 체닷 퍼즐러쉬 50++임. 정확한 수치는 기억안나는데 50넘었던걸 기억함.

4. 특따먹 계정은 전술레이팅이 3000임. 내가 치터를 검증하기위해 걔가 풀었던 전술의 테마별 정답률 수치를 찾아봄.
언더프로모션이나 무승부만들기 테마처럼 사람이 생각해내기 어려운 전술의 정답률이 낮았음.

5) 자타공인 치터 보리1스 또한 특따먹을 엔진으로 의심했음. 제 1회 체갤대회에서도 의심했는지는 가물가물한데 4회에서는 명백히 의심하고있던 기억이 있음. 근데 난 특따먹이 진짜 우승할만큼의 실력자인것을 알고있었기에 보1리스의 의심을 무시했음. 내가 치터판별 기준을 공개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의심을 무시하기위해 말을 요리조리 돌렸음. 아마 보1리스가 주장하는 내가 특따먹을 보증한다 운운은 여기서 나온듯.

팩트는 특따먹은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고 보증한다는건 그 사람의 실력이였음.

6) 보리1스 치팅 검거. 대회에서도 치팅했다는게 사실상 팩트로 드러남.
이때 내가 진짜 화나서 보1리스에게 욕지거리를 했었음. 이 점은 실수인것같음.


7) 특따먹이 치터인게 드러남. 상당한 충격이였음. 저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치팅하는게 이해가 안가더라. 체갤 1회 대회에 대해서도 글 내려야하나 고민해봤는데 원래 실력자라서 대회에서도 치팅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