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뜻이 뭔지 몰라서 혹시 개인정보같은거일까봐 지워놓음

일단 메인스토리라인은 솔직히 말하면 너무 재미없었음 일본 시대극 관련해서 계속 나오는데 한국사람이어서그런지 솔직히 지루했음

난 오히려 감청이 낫더라 특히 스토리 진행될수록 망가지는 작화도 한몫 한 것 같다

떼싸움씬에선 캐릭터가 작용점이라고 해야하나? 예를들어 팔을 휘두를때 사람이 상체가 같이 움직여야하는데 팔만 휘적휘적 움직이는거보고 관절인형같아서 진짜 보기싫었음

그리고 갈수록 비현실적인 액션신같은게 나와서 몰입이 너무 떨어짐 무슨 비행기 위에서 싸우냐;;

조종도 안하는데 비행기는 하늘에 잘떠있는것도 레전드고 물론 뭐 자동비행기능 이런거 해놧을수도 있는데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끝도 없고 그냥 몰입이 안됐어

좋았던점은 키드가 나카모리 지켜줬는데 응급실 실려가는거 보고 슬퍼하는게 매직카이토 팬이라서 그런지 이부분은 너무 좋았음 인물 감정선이 확느껴지더라 그리고 자꾸 형제있냐고 빌드업 쌓다가 아오코장면에서 너 내 소꿉친구 어렸을때랑 똑같이 생겼다고 하는장면도 좋았어 야이바캐릭터도 나온거까지는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코난을 많이 안보고 뜨문뜨문봤거나 극장판만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거든? 내주변에도 그런사람만 있고

근데 내가 지금 나열한 장점들이 작년 흑철의 어영때처럼 안경씬이라던지 그냥 모르면 모르는대로 상관없고 알고있으면 더재밌는 그런느낌이 아니라 매직카이토를 안보면 왜 나카모리가 다친거에 저렇게까지 키드가 슬퍼하는지 이해 못할거같고 야이바 캐릭터들의 등장이유 특히 오키타 소지 보고 얘는 뭔데 신이치 닮았냐고 생각할거 같기도 하고 이거에 정점을 찍는게 마지막 쿠키영상인 도이치의 등장인듯 당장에 코갤러도 괴도코르보가 누군지 모르는사람도 몇명 있던데 이거 다 모르고보면 진짜 일반인들 입장에선 최악의 코난 극장판일거같음

그리고 빨리 지나가서 잘 못봤는데 도이치 장갑있던곳에 카드에 적힌 글 sleep이랑 lion 밖에 못봤는데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들이지 마라<<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