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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런 얘기 해도 되나요?모바일에서 작성

상갤러(121.135) 2024.03.30 23:58:22
조회 28 추천 0 댓글 1

4살 정도 여름이였습니다.저희 집은 맞벌이 가정이여서 가정부를드렷어요. 그때 부터 지옥이 시작된거 같네요.저는 어릴때 말하는게 조금 느렸습니다.(생일이 늦기도 하고 지금도 말은 잘 못해요).그래서 그런지 가정부는 제가 눈엣가시였나 봅니다.버섯을 먹지 않는다고 뺨을 때리고 식판으로 머리를 맞고 샤워 할때 무슨 이상한 막대기로 맞았습니다.저를 유치원에서 데리러오면 항상 짜증 내면서 늦게 가면 소리를 치더군요.한6살때 까지 거의 매일 지옥같은 생활이 반복 됬습니다.어렸던 저는 너무 무서워서 저항도 제대로 못했던것 같네요.그 가정부는 부모님 앞에선 정말 저에게 잘해줬어요.한 번은 좀 심하게 맞아서 부모님이 우연히 몸에 상처가 난 걸 보시고 신고를 하셨는지 다음날 부턴 안 보이더군요.나중에 들어보니 결혼 할때 받은 금 뭐시기도 가져갔다고 하네요.거의 10년 넘게 그 여잘 죽이고 싶었습니다.틱 증세도 생기고 약간 대인공포도 생겼네요.그 여자 본국에 가서 정말 죽이고 싶었어요.근데 그래선 안되고 이젠 그러고 싶지 않네요..극복해서 제가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의 복수 일 것 같네요.너무 서론이 길었네요.속에 묵힌게 많았나봅니다ㅎㅎ.어떻게 하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서 살 수있을 까요?그래서 그런지 여자들이 좀 무섭습니다.(사실이 아닌걸 알지만 비슷항 사람일까봐 좀 두려움이 있네요)이런일을 겪은게 부끄럽기도 하고 굳이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마음에만 묵혀놨네요.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의 조언부탁드려요.지금은 학생입니다.부족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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