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카라 죽었다던 뉴비인데 오늘 다깼다.

일단 프롤로그 미션에 반해서 4일동안 다 깼네. 11시간 찍힘.

카라 집에서 죽은거 살려서 다시한거 다행인듯. 개인적으로 회전목마씬도 되게 좋았음. 뭔 좀비같은애들 쳐들어오길래 또 죽나 하고 ptsd와서 바로 총부터 들었는데 애는 오랜만에 본다면서 데리고 나가서 태워주면서 다같이 웃는게 뭔가 아름답더라.

코너로는 행크랑 친하게 지내려고 하고, 마커스로는 그냥 폭력노선 탔고, 카라는 개복치라서 불러와서라도 살려보냄.

코너루트 행크 착한것같아서 좋게좋게지내려는데 선택지가 좆대로 말해대서 쉽지않았음. 그것때문에 임마는 몇번 불러옴. 수사 재밌긴한데 자꾸 이안에 아직 숨어있음 원툴이라 뭔가 기시감들긴함. 뭐 밖으로 도망갔으니 쫓자 이건 힘드니 뭐 별수없긴함. 행크 살리느라 그 방송국에서 죽었는데 살려주더라. 

그리고 클로이 안쐈음. 메인화면에서 항상 기다리는 미녀를 어캐쏨?

마커스는 해방자는 폭력으로 해방이지 하면서 걍 폭력노선탐. 폭력충 노스랑 잘지냄. 흑인백인 둘은 마지막싸움에서 죽음... 아들한테 복수 못해서 서러움. 불러오기 안하고 했음.

카라는 개복치라 제일 쫄면서 했음. 뭘해도 살 것 같지가 않음. 초반부 집에서 아빠한테 죽을때놀랐다. 그래도 두 번 불러와서 살려냈다. 흑인은 제리코에서 죽음...

죽어서 다시하기는 두번만 했음. 집에서 카라 죽었을때랑 국경건널때 희생없음 했더니 안되서 그냥 다시해서 제리 희생함. 나머지는 내가 말하려던게 이게 아닌데 싶을때만 즉각적으로 불러옴. 선택지가 단어로 되있으니 의도치 않은 대화가 이어지는경우가 있더라고.

영화같은거 볼때 해피엔딩 신경안쓰고 오히려 배드엔딩이 더 재밌고 좋은데 막상 내가 조종하는 인터렉티브 게임으로 하니 해피엔딩 보고싶네. 해피엔딩 찾는 중년들이 이런느낌인건가.

선택지 퍼센트나오는부분도 재밌더라. 설문조사 선택지까지도 퍼센트 나오고.

재밌게해서 오늘 비욘드도 샀음. 다만 오늘 다깼으니 한주쯤 넘기고 할려고.

그리고...   겜 다끝냈더니 클로이가 나 자유로워지고싶어요 하길래 겜 주제상 보내줬는데 얘 언제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