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백퍼 뇌피셜 돌린 추정이라는 거 가정하고,

우선 니어 레플리칸트가 나온건 2010년 4월. 알다시피 ㅈㅁ겜 등극.

그리고 7년이 훅 지나서 오토마타가 2017년에 4월에 출시되어 엉덩마타로 유명세를 타면서 히트.

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의 기사들을 검색해보면, 2017년 11월경부터 공식적으로 니어 오토마타의 후속작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입으로 직접 했고, 당시 정확한 "니어 오토마타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였음.

그리고 조용히 시간이 흘러가다가, 작년에 사이토 요스케가 이른바 "니어 10주년 기념으로 뭔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꺼냈고, 모든 사람들이 당연히 이건 후속작일 것이다라고 확신함.

그리고 그 즈음에 요코오 타로가 자꾸 오사카를 왔다갔다 하면서 힘들어 죽겠다는 트위터 떡밥을 던져댔고, 

오사카는 플레티넘 게임즈의 본사가 있는 곳임. 

그래서 사람들은 플래티넘 게임즈가 니어 후속을 다시 맡고 있다는 확신을 함.

즉 얼마 전까지의 소식을 정리해보면, 니어 오토마타의 후속작은 제작이 확정되어 이미 2017년 말부터 

사람을 모아서 제작이 시작되었으니올해로 이미 3년째 개발중이고, 그 내용은 "오토마타 이후의 이야기"이며, 

똑같이 요코오 타로가 디렉팅을 맡을 것이고 그는 오사카의 플래티넘 게임즈에 계속 출장을 다녔다 라는 것임.

그런데 의외로 얼마 전, 사이토 요스케가 말한 "니어 10주년 기념 이벤트"의 정체는 니어 오토마타의 

후속작이 아니라, 니어 레플리칸트의 버전 1.2뭐시기와 모바일용 게임인 니어 리인카네이션이었음.

그런데 알려진 바로는, 니어 레플리칸트 버젼업은 플래티넘 게임즈가 아니라 토이로직이 제작을 맡았고, 

리인카네이션은 제작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플래티넘은 아닌 것 같음.

즉 플래티넘 게임즈에 요코오 타로가 계속 왔다갔다 거린 이유도, 후속작이 오토마타 이후의 이야기라는

예전의 진술도 전혀 일치하지가 않는 셈임. 그게 전부 뻥이었다면 뭐 이런 얘기는 의미가 없겠지만, 아니라면

뭔가 또 다른 것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뇌피셜을 굴려보자면, 

니어 오토마타 대성공 이후로 스퀘어에서 이 시리즈를 키우기로 확정하고 오토마타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려고 

하다보니 레플리칸트가 시리즈의 시작이니(드온드는 버려기로 한 듯.) 얘를 먼저 손볼 필요성을 느끼게 됨. 

사실 레플리칸트에는 회수 안된 떡밥도 많고 전후관계도 허술한 부분이 분명히 있음. 

그리고 오토마타 이후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선 레플리칸트에서 또다른 떡밥을 뿌려놓을 필요도 있었을거고.

그래서 단순히 "리마스터"가 아니라 "버젼업"이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갖다붙인거고 신캐릭터가 등장한다드니 

캐릭터 일부 수정이 있을 거라느니 하는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오토마타에 뚜비가 있다면 레플리칸트에는 카이네가 있는데, 얘가 사실 캐릭터가 투비에 비하면 좀 

구린게 사실이거든. 거시기를 달고 있다는 것도 그렇고, 캐릭터 디자인도 사실 PS3게임이었던 것을 고려하더라도 

별로 안이쁘기도 하고. 당연히 손보고 싶었겠지. 뚜비로 돈을 얼마를 벌었는데. 

레플리칸트에서 에밀하고 카이네 빼면 딱히 기억나는 캐릭터가 없는 것이 사실이니 캐릭터를 추가할 필요성도 

당연히 느낄거고, (당연히 여자겠지.) 

게다가 레플리칸트는 북미판은 니어가 아빠로 등장하는 등 스토리가 뒤죽박죽 되어 있는데, 오토마타를 기준으로 

앞쪽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갈아 엎을건 엎고 세계관을 통일하는 작업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데, 

그 모든 이유는 당연히 니어 오토마타 이후의 후속작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림.

그런데 그 결과물이 리인카네이션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지금 니어 레플리칸트를 새로 빌드업 하는 이유도, 

리인카네이션도 분명히 그 뒤에 나올 진짜 후속작 이거 빵 터뜨리려고 준비하는 것 같은데 그게 고작 

모바일 게임일 리가 없잖아.

그러니까 리인카네이션은 일러스트만 봐도 9S 짭같이 생긴놈이 하나 나오는거 보니까 

오토마타 이후 혹은 게임 이외의 소설이나 낭독극 등과 연결된, 그래서 소소하게 떡밥 일부를 회수할 수 있는 

외전일 거라고 생각하고, 이미 3년 전부터 니어 오토마타 이후의 후속작은 계속 제작 중이었고, 당연히 PS5용으로 

출시하기 위해서 공을 들이고 있으면서 그 사이에 세계관 정리를 위해 레플리칸트를 리부트 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함.

올해 말에 PS5가 나온다는 것을 고려하면, 레플리칸트는 그 근처에 PS4용으로 나올 것 같고, 

2021년 혹은 2022년 4월에(니어 시리즈는 항상 4월에 출시되었는데 아무 의미 없는 숫자지만 얘네는 그런 식으로 

떡밥뿌리기 좋아하니까 4월 추정해봄.), 그러니까 생각보다 빠르게 진짜 니어 신작을 내지 않을까 생각함.

니어 오토마타 역시 제작기간이 3년 정도 걸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때보다 인원이 확 늘어났다는 기사도 있었고 

투자도 제대로 받은 것 같으니 3~4년이면 충분히 제작 가능한데 2021년이 마침 제작 시작한 지 3년째 되는 해임.

레플리칸트의 버젼업이 만약 플래티넘에서 맡았었다면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을텐데, 

토이로직이라고 발표가 된 것이 오히려 '플래티넘은 이미 오토마타 다음작을 제작중에 있기 때문에'라고 추정해볼 

여지가 있는데다, 플래티넘 게임즈 홈페이지 가보면 플래티넘 4라고 해서 얘네들 지네 비젼이랍시고 4가지 프로젝트를

하나씩 까고 있는데, 그 중 앞 2개는 신작 게임 제작 소식이었고 3번째는 뜬금없이 플래티넘 게임즈 도쿄를 세웠다는 

소식이었는데, 4번째는 만우절에 공개가

되면서 시덥잖은 장난질 흉내를 내더니 사실은 만우절 장난이었다라고 해서 욕만 바가지로 먹음.

그러면서 원래 4까지만 있었던 플래티넘 4에 은근슬쩍 5가 등장하고 5는 아직 안열려있는데, 

이 5가 니어 오토마타 이후의 진짜 신작 타이틀이라고 생각하고.

니어 레플리칸트와 리인카네이션 소식이 바로 얼마 전에 공개 되었다보니 시간이 좀 흐른 후에 공개 할 것이라고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