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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메인스토리]Chapter17-section1

나타가나타났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3.23 20: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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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타는 불길.

업화에 쌓인 저택.

전사들의 노호.

죽음의 공포.

그리고 희미한 향수.


나 (이것은, 꿈...)


몇 번이고 꾼 악몽.


나 (그러고보니 최근에는 못 봤네......)


그렇다. 이것은──어렸을 때의 기억.

나는 하늘을 올려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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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밤하늘의 아득히 높은 곳에 은빛 달이 조용히 빛나고 있었다.


소녀 "하앗!!!"


소녀는 날카롭게 호기를 부렸다.

그 손에서 쿠나이가 날아간다.


닌자 "발버둥치기는......"


닌자는 소녀의 쿠나이를 튕겼다.

그 가냘픈 팔에서 던졌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무거운 쿠나이였으나, 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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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11세 혹은 12세 정도의 외형, 미숙하다.

그렇다고 봐줄 생각은 없다.

후마 닌자는 모두 말살해야 한다.

이가와의 번영을 위해.


하다못해 한순간에 죽여주겠다.

남자는 여전히 생각하고 있었다.


닌자 "얌전히 있......?"


소녀로부터 쿠나이가 차례차례 날아온다.

두 발, 세 발......전부.


닌자 "쓸데없다." 


소녀가 말했다.


소녀 "당신은 쳐내지 않았어야 했어요."

닌자 "뭐?"


갑자기 남자의 시야 속에서 소녀의 모습이 기울어졌다.

아니, 그렇지 않다. 

기울어진 것은 남자의 몸이었다.


닌자 "무슨?!"


소녀의 쿠나이를 전부 튕겨낸 남자는 어느새인가 자세가 흐트러져 있었다.


소녀 "당신의 중심을 무너뜨렸습니다."


그 손에서 날카롭게 빛나는 쿠나이.


닌자 "기, 기다려!?"


슈ㅡ욱.

소녀는 지금까지와 다름없이 쿠나이를 투척했다.

남자의 이마에, 일직선으로.


닌자 "끄악!"


남자는 왜 자신이 패배했을까? 이해하지 못한 채 절명하고 말았다.

소녀는 남자의 죽음에 관심을 주지 않고 외쳤다.


소녀 "누구 없습니까?! 누군가, 아무도 안 계십니까!"

후마 닌자 "토키코 님, 여기에."


곧 부하처럼 보이는 닌자가 몇 명 나타나, 비틀거린다.

소녀의 이름은 후마 토키코.

약관 11세이지만, 그 실력은 정평이 나 있다.


'천재'라고 그 명성을 떨치는 소녀이며, 대마인의 명문 후마 종가·차기 집사이다.

또한 그녀의 아버지는 후마 종가 당주 후마 단조 코타로, 통칭 후마 단조이기도 했다.


후마 토키코 "상황은?"

후마 닌자 "적은 이가와 닌군. 저희의 주력은 당주님과 함께 있어, 아군이 불리합니다......!"

후요 여닌자 "전역보다 불길이 먼저입니다. 혼란한 상태인지라 외부와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후마 닌자 "하지만, 반드시 당주님께 마을의 궁지를 알려 원군을 부르는 게......"

토키코 "숨길 필요 없습니다. 이가와가 우리 후마의 마을을 습격했다는 것은, 당주님이 패했다는 것이겠지요?"

후마 닌자 "화, 확실히 전사하셨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만..."

후마 여닌자 "당주님에 한해서 그런 일은. 혹시 이가와 놈들의 유언비어인게?"

토키코 "지금은 예측할 수 있는 최악을 상정하고 행동합시다."


토키코는 한 가닥의 희망에 매달리려 하는 부하들의 희망적 관측을 그렇게 말하며 제지한다.

오차에 반기를 든 후마.

후마의 마을에 사는 자 모두가 후마닌군의 승리를 믿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산산이 부서진 현실을, 이 습격이 보여주고 있었다.


동요하는 부하들.

그러나, 불과 11세의 소녀 닌자는 동요하는 부하들에게 일갈했다.


토키코 "당주님의 죽음이 진짜라 해도, 후마닌군의 용자들이 패한 것이라 해도."

토키코 "우리는 아직 지지 않았습니다! 도련님이 살아계신 한!"


그것은 후마 종가의 적자이자 배다른 남동생에 관한 것이기도 했다.


토키코 "도련님은 어디에!?"

후마 닌자 "죄, 죄송합니다......!!! 이가와 놈들에게 밀려, 도련님이 저택으로 도망치는 것만 보았습니다."

후마 여닌자 "저, 저도 봤어요!"

토키코 "그런가! 도련님이!!"


그것이 사실이라면 활활 타는 저택 안에서 호위조차 없이, 도련님 혼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토키코 "여기서 적을 막으세요! 저는 도련님을 도우러 갑니다!"

토키코 "살아남은 자들을 모아 군사를 재편성하여 방어진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이가와 닌군에 최후의 저항이 가능하도록."

토키코 "후마의 흥폐, 이 일전에 있으니. 모두들, 가십시오!"

후마 닌자들 """옛!"""


그리고 토키코는 타오르는 저택에 단신으로 돌입했다.


토키코 "도련님!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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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은 거세지고 있었다.

저택의 일부는 벌써 무너지기 시작했다.

장작에 달라붙은 불이 타오르고, 저택의 건재가 타 무너지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 속에 섞여 사람들이 칼날을 주고받는 이음이 들렸다.


이가와 닌자 "그 애송이를 넘겨라!!"

후마 여닌자 "도련님을 넘겨줄까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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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는 안채.

가면의 닌자가 한 사람, 후마의 적자를 지키며 이가와 닌자와 격렬하게 싸우고 있었다.

한 가닥 하는지, 그녀가 쓰러뜨린 적의 시체가 불 붙은 다다미 위에 몇 구나 나뒹굴고 있다.

그러나 싸울 수 없는 어린아이를 지키면서는 아무래도 틈이 생긴다.


무엇보다 마지막에 남은 적은 불길에 아랑 곳하지 않는 화둔술사.

여닌자는 이미 온몸에 깊은 상처를 입고 있었다.


이가와 닌자 "끝이다!"


적이 불타는 칼날을 찔러왔다.


후마 여닌자 "크윽......"


그것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여닌자는 자신의 몸으로 칼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가슴 중심에 칼날이 깊이 박힌다.


이가와 닌자 "아까운 몸이지만 사명이 제일이니까! 불에 타 죽어라!"


화둔술사는 승리를 자랑하듯 여닌자의 목을 잡고 들어올렸다.

그 온몸이 불길에 휩쌓인다.


후마 여닌자 "도, 도련님...작별인사...입니다."


여닌자의 가면, 그 입이 열렸다.

그녀는 마지막 힘을 다해 뭔가를 훅! 하고 분다.


이가와 닌자 "끄앗!!"


바늘이다.

그것은 적의 눈에 제대로 꽂혔다.


이가와 닌자 "이, 이게에에엣!"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공격하는 일격에 남자가 으르렁거렸을 때 여닌자는 이미 절명해 있었다.

그리고 남자의 목숨도 그로부터 몇 초 버티지 못했다.


이가와 닌자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바늘이 꽂힌 눈에서 사내의 얼굴이 순식간에 보라색으로 변색되어, 숨이 끊어졌다.

두 사람은 겹쳐지듯 무너져 내렸고, 이윽고 하나의 커다란 불길이 되어갔다.


남은 것은, 아직 3세 밖에 되지 않은, 후마의 젊은 도령 한 명.

지금 눈 앞에서 벌어진 일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 멍하니 서 있다.


토키코 "도련니이이임!"


거기에 토키코가 뛰어들어 왔다.


토키코 "다행입니다, 무사하시군요." 


토키코는 어린 아이를 꼭 껴안았다.


코타로 "누, 누나......"


토키코의 얼굴을 본 순간, 코타로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토키코 "네, 토키코가 왔으니 이젠 안심이에요."

코타로 "누나, 키츠코(桔梗)는...키츠코는..." 


코타로는 어린 손을 떨며, 자신을 지키며 타죽은 여닌자를 가리켰다.


토키코 "키츠코는 충의를 다한 것입니다. 부디, 지금은 도련님이 살아남는 것만 생각하세요."


아이는 떨면서도 고개를 끄덕인다.


토키코 "도련님, 들어주세요. 지금부터 도련님은 후마 종가의 당주님이십니다."

토키코 "그리고 이 토키코는 당신의 집사, 아시겠지요?"


코타로는 작게 숨을 삼켰다.


코타로 "아버님은...돌아가셨어?"

토키코 "...아마도."

코타로 "그런......아버지......아버지......우와......와아앙......]


두 눈에서 굵은 눈물방울이 흘러내린다.


토키코 "울지 마세요! 당신은 후마 종가의 당주, 후마 코타로입니다!"

코타로 "누, 누나......."


어린 동생이 누이에게 매달리려는 눈.

그에 부응하려는 자애의 빛이 토키코의 눈에도 잠깐 떠올랐으나 그녀는 그것을 지워버리고 조용히 말했다.


토키코 "그보다 이 토키코, 누나보다는 당주님의 첫 번째 가신이 되겠습니다."

코타로 "누, 누나......토키코......"

토키코 "자, 일어나세요!"

코타로 "우, 응."


코타로는 눈물을 훔치며 씩씩하게 일어섰다.


토키코 "그래야 저의 도련님이지요. 아니, 당주님."

토키코 "그럼 당주님, 부디 토키코의 등에 숨어 떠나지 말아 주십시오."

코타로 "응!"


토키코는 코타로를 업었다.

그 눈은 토키코 자신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 희미하게 젖어 있었다.

그것은 후마의 당주가 태어난 기쁨인가, 그의 누이로서의 자신을 버린 슬픔인가.


그런 남매, 아니 주종의 생각에 상관없이 활활 타는 광에 새로운 적이 나타났다.


이가와 닌자 "있다! 저게 단조의 자식이다!!"

이가와 닌자 "놈의 목을 따는 것이 오늘 밤 최고의 공훈이다!!!"

코타로 "누, 누나......토키코!!"

토키코 "안심하십시오, 당주님."

토키코 "이가와의 불한당들아! 후마의 당주님에게는 손가락 하나 대지 못 한다!!"


후마 토키코의 눈동자가 타올랐다.

주위를 가득 메운 불길보다 더 강하고 더 격렬하게.


***


저택은 원형을 잃어가고 있었다.

업화는 아직 시들지 않아 작열에 모두 타버린다.


토키코는 코타로를 데리고, 붕괴하는 저택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있었다.

하지만 재편성된 아군은 이미 절반 이하로 줄어버린 상태.

모두 적의 칼날에, 혹은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그 목숨을 산화시키고 있다.

토키코는 얼마 남지 않은 부하들에게 고했다.


토키코 "도련님을 구했습니다! 당신들의 분전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후마 닌자 "도련님, 부디 무사하시기를!"

후마 닌자 "후마 종가의 적자는 살아계신다!"

후마 여닌자 "이가와 닌자, 뭐하는 거야!"

후마 닌자 "후마는 무너지지 않는다!!"

 

상처입지 않은 사람 없다.

그들이, 그리고 흩어진 자들이 그 몸으로 지킨 어린 당주를 제외하고.


토키코 "지금부터 혈로를 열어, 도련님, 아니, 새로운 당주님을 구출한다! 지금이야말로 충의를 보일 때다!!!"

후마닌자들 ""오오오오오오오오!!!""


토키코의 11살 소녀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모습에 부하들의 사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제 죽음을 기다리는 것 같았던, 빈사의 닌자들조차 일어서려고 한다.


코타로 "......"


어린 당주는 그런 부하들의 모습을 압도당한 듯 바라보고 있었다.


토키코 "당주님, 명령을."

코타로 "으, 응......"


코타로는 어린 마음을 다잡고 외친다.


코타로 "모두들, 토키코의 지휘 아래, 이가와 닌군의 포위를 돌파하라!"

후마 닌자들 """""옛!"""""


END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몇 번이고 꾼 악몽이라는 거 보면 트라우마 있는 건 확실한데.

용케도 안 비뚤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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