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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삼국유사의 고조선 관련 기록

책사풍후미나모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6.18 1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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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의 고조선 관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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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古朝鮮) 왕검조선(王儉朝鮮)

≪위서(魏書)≫註 244에 이르기를,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에 단군왕검(檀君王儉)이 있어 아사달(阿斯達)註 245에 도읍을 정하였다 ≪경(經)≫에는 무엽산(無葉山)이라 하고, 또한 백악(白岳)이라고도 하니 백주註 246의 땅에 있다. 혹은 개성(開城)의 동쪽에 있다고 하니 지금의 백악궁(白岳宮)이 그것이다.. 나라를 개창하여 조선(朝鮮)이라 했으니 고[高-요임금-]註 247와 같은 시대이다.”

≪고기(古記)≫註 248에 이르기를, “옛날에 환인(桓因) 제석(帝釋)을 말한다.의 서자(庶子)인 환웅(桓雄)이 천하(天下)에 자주 뜻을 두어, 인간세상을 구하고자 하였다.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三危太白)註 249을 내려다보니 인간(人間)을 널리 이롭게 할 만한지라, 이에 천부인(天符印)註 250세 개를 주며 가서 다스리게 하였다. 웅(雄)이 무리 삼천을 거느리고 태백산(太伯山) 정상 즉 태백(太伯)은 지금의 묘향산(妙香山)註 251이다. 신단수(神壇樹;神檀樹)註 252 밑에 내려와 신시(神市)라 하고 이에 환웅천왕(桓雄天王)이라 하였다.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穀)·명(命)·병(病)·형(刑)·선악(善惡) 등 무릇 인간의 삼백육십여 가지의 일을 주관하며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하였다. 이때에 곰 한 마리와 호랑이 한 마리가 있어 같은 굴에 살면서註 253 항상 신(神) 환웅(雄)에게 기도하되 화(化)하여 사람이 되기를 원했다. 이에 신 환웅은 신령스러운 쑥 한 타래와 마늘 스무 개를 주면서 말하기를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백일(百日)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곧 사람의 모습이 될 것이니라.’라고 하였다. 곰과 호랑이는 그것을 받아서 먹어, 기(忌)한지 삼칠일(三七日)만에 곰은 여자의 몸이 되었으나, 범은 금기하지 못해서 사람의 몸이 되지 못하였다. 웅녀(熊女)는 혼인할 사람이 없었으므로 매양 단수(壇樹;檀樹) 아래서 잉태하기를 빌었다. [환]웅이 이에 잠시 [사람으로] 변하여 그녀와 혼인하였다. [웅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니 단군왕검(壇君王儉;檀君王儉)이라 하였다. 당(唐)의 고(高)임금이 즉위한 지 50년인 경인(庚寅) 당의 요(堯)임금 즉위 원년은 무진(戊辰)인 즉 50년은 정사(丁巳)요 경인이 아니다. 사실이 아닐까 의심스럽다.으로, 평양성(平壤城) 지금의 서경(西京)이다.에 도읍하고 비로소 조선이라 하였다. 또 도읍을 백악산아사달에 옮겼는데, 궁(弓) 혹은 방(方)이라고 한다.홀산(忽山)이라고도 하며 또는 금미달(今彌達)이라고도 한다. 그 후 1,500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다. 주(周)의 호왕(虎王-武王-)註 254이 즉위한 기묘(己卯)에 기자(箕子)를 조선에 봉하니 단군은 곧 장당경(藏唐京)註 255으로 옮겼다가 뒤에 아사달에 돌아와 숨어 산신(山神)이 되었으니 수(壽)가 1,908세다.”라고 하였다.

당의 ≪배구전(裵矩傳)≫에 이르기를 “고려(高麗)는 본시 고죽국(孤竹國) 지금의 해주(海州)이다.인데 주(周)가 기자(箕子)를 봉하고 조선이라 하였다. 한(漢)이 3군(郡)으로 나누었으니, 현토(玄菟)·낙랑(樂浪)·대방(帶方) 북대방(北帶方)이다.”라고 하였으며註 256, ≪통전(通典)≫註 257에도 역시 이 설명과 같다. ≪한서(漢書)≫註 258에는 곧 진(眞)(番)·임(臨)(屯)·낙(樂)(浪)·현(玄)(菟)의 4군(四郡)인데, 여기서는 3군(三郡)이라 하며 또 이름도 같지 않으니 무슨 까닭인가?註 259"

-삼국유사 기이 고조선 편 


요약 : 

고조선의 수도는 아사달 인데 평양성이고 나중에 황해도로 옮겼다.




"고려본기(高麗本記)[고구려본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소수림왕(小獸林王) 즉위 2년 임신(壬申), 즉 동진(東晉)의 함안(咸安)註 006 2년이고, 효무제(孝武帝) 즉위년에 전진(前秦)註 007의 부견(符堅)註 008이 사신과 승려 순도(順道)를 시켜 불상과 경문을 보내왔다. 당시에 부견은 관중(關中), 즉 장안(長安)에 도읍하였다.

또 [동왕 즉위] 4년 갑술(甲戌)(374년)에 아도(阿道)가 진(晉)에서 왔다. 이듬해 을해(乙亥) 2월(375년)에 초문사(肖門寺)를 창건하여 순도를 머물게 하고, 또 이불란사(伊弗蘭寺)를 창건하여 아도를 있게 하였다. 이것이 고려(高麗)[고구려] 불교의 시작이다.註 009

≪승전≫에 순도와 아도가 위(魏)나라에서 왔다고 한 것은 잘못이다.註 010 확실히 그들은 전진(前秦)에서 왔다. 또 초문사는 지금의 흥국사(興國), 이불란사는 지금의 흥복사(興福)라고 한 것도 역시 잘못이다.註 011

살펴보면, 고구려 때의 도읍은 안시성(安市城)註 012, 일명 안정홀(安丁忽)로서 요수(遼水)의 북쪽에 위치해 있었고, 요수는 일명 압록(鴨淥)으로 지금은 안민강(安民江)이라고 한다. 송경(松京)註 013의 흥국사의 이름이 어찌 [이곳에] 있을 수 있겠는가?"-삼국유사    제3 흥법(興法第三)  >   순도조려(順道肇麗) 


요약 : 압록강 북쪽에 안시성 있고 고구려의 중요한 도시 였어.





"2부(二府)

≪전한서(前漢書)≫에 “소제(昭帝) 시원(始元)註 298 5년 기해에 두 개의 외부(外府)를 두었다.”라고 하였는데 이는 조선의 옛 땅인 평나(平那)註 299와 현토군(玄菟郡) 등이 평주도독부(平州都督府)로 되고 임둔·낙랑 등 두 군 지역에 동부도위부(東部都尉府)를 둔 것을 말함이다. 내 생각으로는「조선전(朝鮮傳)」에는 진번·현토·임둔·낙랑 등 4군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은 평나가 있고 진번이 없으니 아마 같은 지방의 두 이름일 것이다.

72국(七十二國)

≪통전(通典)≫에 이르기를 “조선의 유민(遺民)들이 나뉘어 70여 국으로 되었으니 지역은 모두가 사방 100리나 되었다.”라고 하였다.註 300

≪후한서(後漢書)≫註 301에 이르기를 “서한(西漢)註 302은 조선의 옛 지역에 처음에는 4군을 두었다가 뒤에는 2부를 두었는데, 법령이 점차 번거로워지면서 갈라져 78국으로 나뉘고 각각 1만 호씩이다.”라고 하였다. 마한은 서쪽에 있어 54개의 작은 고을(小邑)註 303들을 모두 나라로 일컬었으며, 진한은 동쪽에 있어 열두 개 작은 고을을 각각 나라로 일컬었으며, 변한은 남쪽에 있어 열두 개 작은 고을들을 각각 나라로 일컬었다.

전한(前漢) 때에 처음으로 낙랑군註 304을 설치하였으니 응소(應邵)註 305는 말하기를 “옛 조선국(朝鮮國)”이라 하였다.

≪신당서(新唐書)≫註 306 주(注)석에 이르기를 “평양성은 옛날 한나라의 낙랑군이다.”라고 하였다.

.....낙랑을 정벌하고 그 땅을 빼앗아 군현(郡縣)으로 삼았으니 살수(薩水) 남쪽이 한漢나라에 속하였다.

"-삼국유사 기이 


요약 : 고조선이 망해서 70여 국으로 쪼개어졌어 

 한나라가 식민지 4개 설치했는데 나중에는 2개로 통합했어

이 2개는 현토군과 낙랑군이야 

조선 땅인 평나와 현토를 평주 도독부 라는 식민지로 통제해 평나군(낙랑군) 현토군이

설치되고 

임둔,낙랑(옥저)에는 동부도위부를 설치했어.

조선 유민들은 70여개 나라로 쪼개져 살면서 (중국 식민지의 통제를 받았어) 

살수(청천강) 이남이 중국 땅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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