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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선생님이 전 금사슴 학급 반장을 꼬심 3 [풍팬핫]

ㅇㅇ(118.235) 2024.03.28 17:11:18
조회 114 추천 2 댓글 0
														

시리즈 물



(이전)



출처, id=18019284



갤에서만 읽어요 (허락 안 받고 번역했단 뜻)

의역,오역 있음


—————




작가의 말 번역


시점 5년 후

취풍의 장, 천마의 절.





***


인연의 불꽃을 찾아서


클로드x벨레스


(3)



***





그 날은 무언가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이른 아침부터 신병 훈련에 동석하고, 새로이 집회된 사람들까지 포함하여 연설을 한다.





오후에는 제후에게 보내는 서한을 훑어보고, 서명 등 서류 일을 해 나간다.





내일은 연옥의 계곡으로 가기 전 마지막 휴식일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해둘 수 있는 모든 업무들을 정리해 두려고 날이 져물고나서도 펜을 놀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아무 일 없이 하루가 지나가버리고, 가마의 불을 끄기 직전의 한산한 식당에서, 벨레스는 혼자 늦은 저녁을 먹고 있었다.





넓은 식당의 끝에서는 몇 명의 병사들이 술을 한 손에 들고 치즈를 집어들고 있다.





우르르 터져나오는 웃음소리에, 식당의 여주인이 마무리 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형제, 이런 곳에 있었던건가? 혼자 밥을 먹고있다니 드문일이네"





"클로드"





뒤돌아보니 마침 그는 벨레스의 옆자리에 앉으려던 중이었다.





출격으로부터 귀환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음식의 대부분을 증류주로 대신하고 있다.





검소한 식사로 배를 달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했다.





"한 발 늦어서 못 먹게됐어. 아주머니의 호령에는 거역할 수 없지"





"너를 학창 시절부터 인지하고 계셨던 거구나."





"그 때의 설거지 사건으로 아직까지 공격해 오는 건 이제 그만 용서해 줬으면 좋겠는데...... 당신건 준비해 주신거야?"





"그래. 블젠(*왕국의 전통과자 빵)도 주셨다"





"하아...... 이게 인덕이라는 건가......"





탄식하고있는 그 입에 벨레스가 꼬치구이를 나누어 건내자,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받아 먹는다. 역시 형제는 눈치채고 있었구나, 라며 어린아이처럼 기쁘다는 듯 웃으니까, 벌써 두세 입 더 나누어 주었다.





배고픔이 가시자, 클로드는 어깨에 흘러내린 벨레스의 머리카락을 귀에 걸어주며, 조용히 입을 연다.





"......저기, 오늘 밤 이 후에 작전의 최종 확인을 둘이서 하고 싶은데, 상관없을까?"





벨레스는 고개를 갸웃했다.





사실 아릴 건으로 다시 확인해야 할 일은 이제 아무것도 없다. 이미 척후로서 다프넬령에 샤미아가 배치되어 있고, 그녀에게서 주디트가 움직였다는 보고가 있는 대로, 본진을 이끌고 출발할 예정이다.





말의 진의를 알고 싶어서 빤히 쳐다보았지만, 대답을 기다리는 그의 표정은 고요하고 매우 상냥했다.





눈동자에 있는, 저 불꽃을 제외하고는──





벨레스는 씹고 있던 그라탕 수프를 삼키면서, 여느 때와 같이 시각과 장소를 지정한다. 만족스럽다는듯이 웃은 클로드가 그럼 나중에, 하고 벨레스의 머리를 한 번 쓰다듬고 남아있던 육포를 입에 던져 넣으며 떠나는 것을 보고 배웅하자, 묵묵히 나머지를 먹어치운 이후 빠른 걸음으로 목욕탕으로 향했다.





거기서부터는 모든 것이 현실감이 없고, 마치 물에 젖은 빵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조금 전의 그의 얼굴을 떠올리며 찜질방의 온석에 물을 뿌리고 있었는데, 무의식적으로 너무 많이 뿌린 듯, 나중에 찾아온 사람이 문을 열자마자 퍼지는 열기에 으악하고 소리를 질렀다.





서둘러 공기를 환기하고, 달아오른 피부를 찬물로 식히고 정성껏 목욕을 했다.





머리를 빗으면서, 엉키는 머리카락 끝이나 손상된 부분이 묘하게 마음에 걸린다.





이가 빠진 손톱을 발견해 버려, 왜 힐다에게 상담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만 쌓이고 있었다.





평소와 다른 어수선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면서도, 누구에게도 주목되지 않은 채, 벨레스는 혼자 금사슴반의 교실 근처까지 다다랐다.





교실에 은은하게 퍼진 따뜻한 주황빛이, 먼저 찾아온 그의 존재를 전해주고 있다.





긴장이 돼서, 안뜰에서 멈춰 서서 문득 위를 올려다보니, 천마의 절 밤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구석구석까지 맑게 개어 있었다.





고지대에 위치한 가르그마크 였기에, 공기는 차가우며 맑고, 놀라울 정도로 별들이 가까이 보인다. 녹인 우유 같은 성운의 하나 하나를 확인할 수 있었고, 중앙에 자리한 청해의 별은 한층 크고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얼마 전 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클로드는 줄곧 간직하고 있던 그의 야망을 벨레스에게만 밝혔다.





그것을 그녀는 멋진 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거품처럼 덧없고, 이 하늘처럼 멀고 큰 소원이다.





고동이 느껴지지 않는 가슴이 조용히 진동할 정도로, 그것은 기도와도 비슷한 아름다운 빛이었다.





소티스가 남긴 이 힘이 진정 여신의 힘이라면, 그 권능과 기적은 모두 그를 위해 사용해도 좋지 않을까하고 벨레스는 생각하고 있었다.





클로드는 자신에게 마음을 주었으니, 마음으로 돌려줘야 한다.





무엇보다 줄곧 작은 가시처럼 가슴에 박혀 있던 추억이 있었다.





화롯불이 내세우는 온화한 불소리가 주위에 울리는 가운데, 발소리를 내지 않도록 살며시 교실로 들어간다.





조심조심 걸음을 나아가자, 마침 클로드가 난로에 장작을 더한 참이었다.





늘 입고있던 맹주의 호사스러운 겉옷은 입지 않았고, 하얀 면의 안감과 대조되어 피부의 색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녹색의 눈동자는 금빛으로 흔들흔들 일렁이고 있었고, 그날 밤과 같은, 마치 모르는 누군가 같은 표정으로, 그는 조용히 불꽃 앞에 앉아 있었다.





"미안, 늦어졌다"





아아, 라고 대답을 한 클로드는 이쪽을 돌아보지 않았다.





그 이상 서로 입을 열지 않은 채, 벨레스는 살며시 그의 근처 자리에 앉는다.





마치 물 밑 같다, 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초조해질 정도로 느긋하게 시간이 흐르는 것에 대해 꼼짝할 수 없는 것 같은 답답함이 스스로를 옥죄어 온다.





이대로라면 물 속에 가라앉듯 잠길 것 같아서, 그녀는 답답함에 한숨을 내쉰다.





잠시 시간이 흘러, 간신히 포문을 연 것은 클로드 쪽이었다.





"......연설말인데, 꽤나 형태를 갖춰나가게 됐잖아. 처음에는 가혹한 부탁을 한 줄 알았는데, 역시 당신에게 맡기길 잘했어."





"......라파엘이 말해줬어. 서투른 일이라도 모두와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버틸 수 있는 법이라고."





"저 녀석은 정말 변하지 않네. 예나 지금이나...... 좋은 녀석이다."





서로 눈을 마주치지 않은 채, 탐색하는 듯한 대화에 초조해져서 손끝이 차가워진다.





움츠러드는 그것을 문지르면서, 벨레스는 마음을 다지고 말을 이었다.





"그 말을 듣고...... 네 생각이 난거야"





타닥, 하고 난로의 장작이 작은 불꽃을 동반해 터졌다.





활활 타오르는 숯은 주홍빛으로 빛나고 있다.





클로드는 아무 말 없이 손에 든 부삽으로 재를 긁어내고, 숯으로 장작을 다시 올린다. 불꽃은 약해지고, 완만한 따뜻함만이 주위에 퍼진다.





"......그 녀석들은 모두 좋은 녀석들로, 지난 5년간 내 곁에 있어줬어. 우연히 만났다 라던가, 생각나서 편지를 써봤다 라는, 그런 이유를 붙이면서 말이야. 그것이 내가 여기서 얻은 것이라고, 스스로 인정하고 있을 정도로....... 고마운 이야기지."





거침없이 낭독하는 표정은 어른스럽고, 어조는 감싸는 듯한 부드러움이 있었다.





벨레스가 모르는 얼굴을 한 채의 남자는, 멀찍이 생각에 잠긴 듯 치솟는 불길을 바라보며 옅게 웃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어. 말했잖아? 보고 싶었던 경치를 볼 때는 옆에 당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





클로드는 조용히 일어서더니 벨레스의 곁으로 다가와, 옆에 걸터앉고 살며시 그 손을 뻗었다.





"......저기, 만져봐도 될까?"





용서를 구하는 듯한 목소리는 평소의 활기찬 그에게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가늘고 초연하다.





벨레스가 돌연 그 손을 잡고 자신의 뺨으로 끌어당기자, 항상 뜨거울 정도로 따뜻한 그의 큰 손은, 핏기가 가셔 얼음처럼 차갑게 굳어 있었다.





그날부터 줄곧 품어왔던 생각이 넘칠 것 같아, 어떻게든 하고 싶어서 열심히 손끝을 주무르고, 검을 쥐어 생긴 딱딱한 굳은살에 몇 번이나 입술을 기댔다.





이윽고 서서히 온기가 돌아오자, 안도의 숨을 뱉어내고 그 감촉을 피부로 맛보았다.





문득 강한 시선을 느끼고 느릿하게 속눈썹을 들어보니, 가까이에 클로드의 녹빛 눈동자가 펼쳐져 있어 숨이 멎는다.





너무나 가까운 그 거리를 인식하자마자, 자신이 한 행동을 회상하며 갑자기 불타버릴 듯 뺨이 타올랐다. 황급히 시선을 방황해보지만, 커다란 두 손바닥이 벨레스의 뺨을 감싸고 끌어당긴다.





"......선생님"





"음,아아,그게"





무의식적으로 다가오는 두꺼운 가슴을 밀어내려는 벨레스의 양손을, 클로드는 부드럽게 잡아 봉했다.





혼란스러운 벨레스는 사지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아, 하염없이 시선을 헤맨다.





그대로 자신의 두 배는 되는 두께의 몸에 덮혀서, 눌러도 꿈쩍도 하지 않는 것에 초조해하며 몸을 비틀었다.





누군가와 특별해진다는 의미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렇게 될 줄 몰랐던 것이다.





자신과 상대의 경계가 모호해져 가는 감각에, 만약 이 앞을 알아버린다면, 스스로를 유지할 수 있을까, 하고.





클로드는 눈에 띄게 당황하기 시작한 벨레스에 퍼뜩 정신을 차렸고, 만났을 무렵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이리저리 변하는 표정을 보고 무심코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렸다.





"큭,하핫! 아아...... 당신이란 사람은 정말...... 감당할 재간이 없네"





여신과도 같이 대담하게 행동하는가 싶다가도,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소녀처럼 두려워한다. 그렇게 휘둘리는 것이 왠지 질리지 않는다.





욕심 많은 클로드에게 벨레스는 아무리 마셔도 건조함을 해소할 수 없는 몸에 끝없이 물을 주는 존재였다.





결코 상처주는 것만은 하고 싶지 않다.





그걸 위해서라면 얼마를 기다리든지, 몇 번이라도 손을 뻗어 보겠다고 그렇게 다짐하게 된다.





내가 생각해도 긴 이야기다, 라며 자조섞인 미소를 띄고, 유난히 더 상냥하게 말을 걸었다.





"미안해, 억지스러웠어. 당신이 싫으면, 더 이상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야. 무리하게 해서 미안했다"





그렇게 여느 때처럼 몸을 빼고, 자신의 욕심에 뚜껑을 덮으려고 했던 그 때,





"그만두지 마"





하얗게 창백해진 얼굴로 벨레스가 떠나려는 클로드의 손을 붙잡았다.





"싫은 게 아니야. 더, 만져, 줬으면 해"





더듬거리면서도, 하지만 열심히 말을 잇는다.





볼을 붉히면서도, 더 이상 눈을 돌리지 않았다.





그렇게 말문이 막힌 남자의 품속에 힘차게 스스로 뛰어든다.





클로드는 두 손을 둘렀지만, 억지로 만지지 않도록, 깨지지 않도록, 살며시 그녀를 감싸는 데 그쳤다.





마치 물거품같은 꿈인듯한 비현실감이 사고를 흐리게 한다.





줄곧 그녀는 투명한 하늘에 떠 있는 먼 별이어야 했다.





몇 번이나 손을 뻗어도 닿지 않고,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머나 먼 소원.





형제라고 불렀을 때부터 그녀는 꿈이었고, 야망이야말로 그녀가 되어 있었다.





고를 수 없다, 차등을 둘 수 없다.





이제 둘은 다름없는 동등한 존재였다.





자신의 꿈이 이루어져도 거기에 그녀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 그리고 그녀가 있어도 그에 걸맞은 경치를 선사해주지 못하면 또 똑같이 의미가 없는 것이다.





"나는 계속, 너에게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네가 웃어주는 게 기뻐서. 그러니까, 거기에 있어주면 좋겠다고"





하지만, 이라며 올려다보는 그 눈동자가 보석처럼 아름다워서, 클로드는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기분으로 그녀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





자신도 마찬가지라고, 그가 바라던 형제가 서투른 말로 필사적으로 전하려고 해주고 있다.





"너가 꿈을 이룰 때, 웃을 때는, 자신의............"나"의, 옆에 있었으면 해. 너의 기쁨을, 제일 옆에서 보고 싶다"





그것은 벨레스에게 있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싹튼 욕심이었다.





그 누구도 아닌 "나"라는 개념이 그녀에게 뿌리 내리고, 개화하려고 하고 있다.





사람으로서 함께 살아나가기 위해서──





"......그럼, 우리는 똑같네."





"그래, 같아"





이 욕심이야말로 분명 사랑이라고.





다시 한 번, 하고 바라던 벨레스의 목소리는 입술에 걸린듯 소리가 나지 않았다.





대답 대신 다시는 이 유대감이 끊어지지 않기를 바라듯 굵은 목에 팔을 두르고 매달린다.





서툰 말솜씨도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았다.





"클로드, 나, 계속, 계속, 외로워서......"





"나도...... 외로웠어"





고동이 존재하지 않을 터인 가슴이 괴로울 정도로 조여와, 익사하듯 자신의 마음을 토해냈다.





문득, 나는 그날부터 계속 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라고.





두 사람은 피부의 온도가 익숙해져 섞일 때까지 조용히 껴안은 채로 있었다.





클로드의 가슴에서는 두근두근 빠른 종처럼 울리는 심장 소리가 들린다.





“......클로......드?”





“괜찮으니까, 이대로”





창밖을 바라보면, 마침 청해의 별이 반짝이는 것이 보인다.





지난 5년 동안 그 별을 이 사람에 비유해서 몇 번이나 올려다봤을까.





클로드는 자신을 이끄는 그 별을 단단히 껴안고, 아름다운 새벽을 눈에 그리며 천천히 눈꺼풀을 감았다.






다시는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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