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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올해의 게임 연말결산-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30 22:35:28
조회 257 추천 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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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5 스크램블' 中)


어느새 한 해가 다 가버렸어요. 이제 곧 한 살 더 먹을텐데 이뤄놓은 게 영 없으니 맘이 싱숭생숭해서 주말 연휴임에도 겜이 잘 잡히질 않네요.

그래도 아직 게임이 좋은 게 어디에요. 언젠가 마음까지 늙어버려서 그저 홀로 남은 게 쓸쓸하고 여가가 여가같지 않은 그런 시간이 오겠죠? 그러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취미생활을 즐기려구요. 


연말세일에 돈을 그럭저럭 썼어요. 예전엔 스마트한 소비랍시고 할인때까지 몇 년을 기다리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젠 그러다가 내가 이걸 즐길 수 있는 시기가 그냥 지나가버릴 것 같아서. 그래서 내년의 목표는 두 가지, 스택처럼 쌓을 수 있는 실력 계열 취미생활을 할 것. 맨날 미루던 펜화 연습을 다시 시작해야겠죠. 운동은... 솔직히 몸 키우는 재미보다는 건강 유지의 의미가 크니까 패스. 다른 하나의 목표는 내 경제력이 받쳐주는 만큼 아낌없이 취미에 소비할 것. 


건설적인 목표는 하나도 없네요. 아니 근데 대충 직업도 있겠다 입에 풀칠하고 좀 남을만큼 수입도 있겠다. 일반인 인생 이정도면 건설적인 거 아닌가. 제 삶은 이정도면 됐어요. 저는 내년에도 모니터 너머의 인생에 집중할 예정...!


그런 의미에서, 올 해 즐겼던 게임들이나 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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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묶이지 않은 자들을 위한 세계


인도네시아의 작은 마을에서, 우리가 어린 시절 겪었던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의 향수가 풍겨요. 버블을 잊지 못한 아버지는 저에게 바라는 바가 참 많으셨고, 저는 여전히 아버지에게 실망스러운 아들이에요. 


감성도, 도트도, 게임플레이도 생각보다 밋밋하지만, 시대의 추억으로 플레이해볼만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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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I somnium files: Nirvanna Initiative


극한탈출 시리즈로 유명한 우치코시 코타로의 시나리오에 기반한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전작에선 한 쪽 눈알을 뽑아낸 채 사람을 죽이는 연쇄살인사건이더니 이젠 아예 반으로 갈라 죽여버리는 살인사건이 연달아 일어나요. 


하지만, 해당 시나리오 라이터의 전작을 자가복제한 데다가 미스터리보단 액션 쪽에 무게를 둔 진행이 많이 아쉬운 작품. 전작보다 많이 팔렸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저로서는 다소 밋밋하더라도 전작이 차라리 더 나았다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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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세트 비스트


스크린샷에는 잘 표현되어있지 않지만, 주인공이 모종의 이유로 미지의 섬에 공간이동하면서 시작되는 무려 유사 포켓몬 게임. 몬스터 테이밍 게임인가요? 스팀 쪽에서는 아예 장르명을 이렇게 박아놨더군요. 


하지만 싸구려 파쿠리겜으로 치부하고 넘어가기엔 아기자기하고 중독적인 탐험요소, 디아블로를 떠올리게 하는 수준의 몬스터 커스터마이징, 의외로 흡인력 있는 스토리 등이 어우러져있기에, 장르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 번쯤 짚어볼 만한 게임임에 틀림없어요.


유일한 단점이었던 게임 진행속도는 스팀판을 구매할 경우 유저패치 가능. 솔직히 게임패스로 플레이했지만 이거 하나만으로 스팀판을 사서 다시 해볼까? 싶을 정도로 괜찮은 게임이니까,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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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탐정 그림와


인디게임 쪽에선 나름대로 유명한 '탱글 타워'의 전작. 한 시골 동네에서 마치 크리처에게 살해당한 듯한 살인사건이 발생, 탐정 그림와 씨가 찾아가 조사한다는 내용이에요. 


후속작이 그렇듯 사건의 진실은 별 게 없지만,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의 어드벤처가 재밌는 작품. 양키센스 넘치는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이 왜인지 중독성 넘치고, 고전 어드벤처 게임이 그립다면 그 분위기 정도는 다시 느껴볼만한, 그 정도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객관적으로 써보려니 평가가 박해지는 것 같지만, 저는 나쁘지 않았어요. 가볍게 즐기기 딱 좋은 어드벤처 게임. 후속작 또 안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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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완벽히 통제된다고 생각됐던 안드로이드에 의한 살인사건 발생. 이 소재에 확 끌려서 시작한 게임이지만 살인사건 쪽은 맥거핀에 가깝고 정작 튀어나오는 건 골백번 봤던 클리셰 덩어리더군요. 


취향이랑은 전혀 상관 없는 게임이 제 취향인 양 위장하고 있었다는 것에 대단히 큰 감점 드립니다. 

물론 별로 재미 없었어요. 올해 최악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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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디지몬 서바이브


디지몬 게임계의 '파리 대왕'이 되겠다더니, 정작 남은 건 어설픈 공포분위기로 템포만 축 쳐진 애매한 텍스트 어드벤처. SRPG파트는 게임 본편과 너무 괴리되어 사실상 없는 수준이고, 구현된 디지몬은 역대급으로 적은데다, 정작 메인인 텍스트 어드벤처 파트도 그닥 재미 없어요. 


덤핑이 나서 엄청 싸게 업어왔는데 그거 아니었으면 돈 깨나 아까웠을 뻔. 정작 제가 플레이한 다음 공짜로 들고 간 친구놈은 시간 아깝다고 징징거리고 있음. 망할자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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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디스가이아 6


모종의 이유로 동생을 잃은 좀비 주인공의 무한 초환생 복수극. 디스가이아 특유의 하드코어한 노가다와 이번 작에 처음 도입된 오토 시스템의 궁합이 매우 좋았으며, 세간의 혹평과 달리 모든 디스가이아 시리즈 중 가장 즐겁게 플레이한 작품이에요. 중독성도 충만하고, 스탯을 어느정도 일원화한 만큼 직관적인 노가다도 좋고, 직접 자동전투의 스크립트를 짜 보라는 아이디어도 좋았으며, 의외로 스토리도 썩 나쁘지 않았던 게임. 


정작 팬들의 거센 반발로 7편에선 자동전투 시스템의 입지가 줄고 기존의 수동 하드코어 노가다겜으로 돌아가버렸으니... 저는 7편은 구매하지 않을 거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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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CRPG는 취향이 아니었지만 간만에 친구를 꼬셔서 여럿이서 플레이했더니 또 새로운 재미가 있더군요. 발더게3까지 한 번 꼬셔볼 만 할 것 같은데, 이놈들이 세월이 지날수록 점점 시간이 없어져. 


스토리를 찬양하는 사람이 있던데, 솔직히 이 난잡한 스토리라인을 찬양하는 건 살짝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고, 스킬 사용부터 지형 활용까지 끝내주게 자유도 높은 전투가 게임의 꽃이라고 봐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머리를 굴려 보면 어느새 답이 나오는 게, 매우 즐겁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혼자서는 못 할 듯. 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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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MC 데빌 메이 크라이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을 싹 바꾼 리부트 작품이고, 기존 시리즈와 괴리가 커서 팬들이 반발이 심했던 게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메크 특유의 액션성은 그대로라 플레이하는 내내 즐거웠어요. 


1년에 이런 액션게임 한두개 정도는 반드시 플레이를 해 줘야 슴슴한 게임라이프에 적당한 스파이스가 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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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VER17 -the out of infinity-


2번 AI somnium files 시리즈의 그 시나리오 작가 우치코시 코타로의 또 다른 작품. 일본 쪽에선 극한탈출 트릴로지보다 이 쪽이 더 대표작으로 꼽히는 모양이더라구요. 


작가의 전성기답게 끊임없이 떡밥을 깔면서 궁금증을 미끼로 플레이어를 순식간에 게임에 끌어들이는 흡인력 만큼은 대단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정작 그 궁금증이 하나하나 해결되는 시점에서 이야기가 힘을 잃어요. 결론이 되게 맥빠지는데다 블릭크 빈켈이니 뭐니 하는 설정들은 사실상 맥락 없이 튀어나오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저는 여전히 극한탈출 트릴로지가 이 작가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나머지는 다음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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