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거 한번올려볼게 ㅎ

라모사 · 2019.05.23 21:59:07

깨질듯한 두통에 잠이 깬 남성들은 자신들이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 기억조차 나지않습니다.

하늘이 보이는 아주 넓은 공간에서 정신을 차렸지만 여기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남성들은 어리둥절 하며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쿵!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땅이 진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생전 들어보지 못한 커다란 폭음에 한쪽 벽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갈라진 벽 사이로 거대한 여성 두명이 걸어 나오는 것 이 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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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생전 처음보는 말도안되는 광경에 놀라서 숨조차 쉴수 없었습니다. 한동안 말도 안되는 광경에 몸이 굳어버린 남성들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그 여성들이 자신의 방향으로 걸어 오고있다는 것을 알고난 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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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서야 이 남성들은 공포심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저 거대한 여성들이 이대로 쭉 걸어 온다면 자신들은 아마 밟혀서 죽어버릴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은 죽을 힘을 다해 뒤를 돌아 도망쳤습니다.

그러다 한 명의 남성이 넘어졌습니다. 넘어진 남성은 다른 남성들에게 도움을 요청 하였지만 도망치던 다른 남성들은

그의 비명따윈 들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몸 보다 몇 배는 커보이는 저 여성들의 발에 밟혔다가는 뼈조차 남지 않을 것 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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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쳐진 남성은 생전 처음 느끼는 죽음의 공포에 몸이 굳어버렸습니다.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두 여성의 발을 보며 자신이 더 이상 할 수 있는것이 없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살려달라고 크게 외쳐 봤지만 여성들에게는 들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녀들은 무엇인가 즐거운 대화를 하며 그 남성이 쓰러진 방향으로 걸어올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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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오던 여성은 정확히 그 남성이 넘어져 있던곳으로 오른발을 내딛었고 그 남성에게는 그 거대한 발바닥이

그의 마지막 순간이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무게에 짖눌린 남성은 그대로 덮쳐졌고

그녀의 발바닥에는 그 남성의 파편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뭔 가를 밟았는지 조차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그녀 발바닥에 남은 그의 파편자국만이 그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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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두 남성은 필사적으로 도망치고 있었습니다.

두 여성중 한명이 남성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남성 하나를 집어 들었고 유심히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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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처음보는 이상하게 생긴 벌레가 있다며 신기한 듯 남성을 요리조리 살펴봅니다.

함께 있던 여성을 부르며 신기하게 생긴 벌레를 보여주려 했지만,

다른 여성은 더러운 벌레를 왜 손으로 만지냐며 밟아 죽이던지 밖으로 던져버리라고 합니다.

남성을 붙잡았던 여성은 바닥에 남성을 내려놓고는 다른 여성이 말 한대로 밟아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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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는 바닥에 남은 자국으로 남게되었고 한동안 그녀들의 발에 밟혀 다니면서 우스겟소리로 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까지 살아남은 이 남성은 그의 남성동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모두 지켜봤습니다.

다행이 그녀들에게는 들키 않고 어딘가 어두운 곳으로 몸을 숨길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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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성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고통과 슬픔에 눈물이 났지만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에 안도의 한 숨을 내뱉었습니다.

이 남성은 살아남았다는 안도감에 숨을 돌리려던 찰나

어마어마하게 큰 천둥소리가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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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탄 차에 시동을 걸었던것입니다.

그는 엄청난 굉음에 놀라 어리둥절 할 뿐이었습니다.

여성은 브레이크를 밟고있던 오른발을 살짝 들었습니다. 그녀의 작은 발움직임으로 이 육중한 차는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하필이면 마지막 살아 남았던 남성은 그 차의 타이어 앞에 숨어있던 것 이었습니다.

여성들은 이 남성의 존재조차 알지 못한채 이상한 벌레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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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점점 앞으로 움직였고 그 남성은 두 여성의 무게와 그녀의 가벼운 발 놀림으로 움직이는 차량의 무게까지 더해진 채로

바퀴에 밟혀 찌꺼기로 남게 되었습니다.

-끗-

플레이홈이라는 게임으로 이야기 만들어봤어

다른 사이트에도 올려봤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길래 요기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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