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말 들어가면 왠지 있어보이잖아



처음부터



책상 앞에 앉으면서 게임 시작



뉴비 그림쟁이를 지도해주겠다는 도우미 한철용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간단히 설명해준다



지식의 사용량에 따라 작품의 완성도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그냥 다작을 위해서 1씩만 줘버리자


영예로운 첫번째 작품의 제목은 「유리와 친구들」

만나는 족족 치고박는 주인공의 삶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낼 것


작품의 구성요소

특정수치가 높으면 그 방면에 특화된 작품이 된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전반적으로 다 높으면 그저 좋더라


우측 상단의 리듬버튼을 이용해서


작업 시간을 결정할 수 있는데


가진 것 없고 체력만 좋은 20세 희도미를 빡세게 굴려보자


작업시간을 대충 추산해줌


처음 사용하는 주제 / 배경으로 경험치 획득


수면 1시간에 체력이 1 회복되고
작업 2시간에 체력이 1 소모된다


따라서 하루 19시간을 작업하면
체력은 계속해서 깎여나갈 뿐이겠지만

이렇게 랜덤 발생하는 수면 이벤트로 추가회복이 되니 견딜만 하다


선택한 주제와 배경이 어느 등급의 조합인지 알려줌

걸작 - 양호 - 보통 - 애매 - 최악
위에서부터 5가지가 있는데 정확히 어떻게 좋고 나쁜지는 모른다


마무리 단계


작품의 최종적인 점수표

조합은 혹시 게임하실 분 있을까 해서 적당히 가려뒀다
뭐가 걸작이고 최악인지 알고 시작하면 재미가 덜하잖아


완성된 작품으로 상을 구걸해보자


제일 쪼렙 출판사


신병 받아라!


처음 완성한 주제 / 배경으로 경험치 추가획득


첫작품 완성 특전이다


맘에 드는 거 하나 고르자


경험치는 수행에 써서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근데 이따 할래


다음 이야기는 귀신을 주제로


귀신하면 역시 미스테리

주제와 배경 조합의 상성은 알려주지만
해당 작품이 어떤 만화에 적합한가는 안 알려주더라

직접 알아보기엔 랜덤요소가 많아서 좀 어렵다


아니 이 귀한 곳에 누추한 분이



신인상!

.gif는 256색이라 색감이 많이 구리네


상금을 받고


트로피가 뙇!

이따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친분을 쌓아요


경험치


신인상 특전도


적당히 골라준다


신인상에 붙여 부동산도 소개해주더라


메뉴 - 행동 - 쇼핑


하꼬 탈출의 꿈!


집이 넓어지면서 새로운 기능이 생겼다


빈칸 클릭 - 소품


신인상 트로피를 놓고


전화기랑 이불도 기본으로 있으니까
다 설치해서 능력치를 키우자


사흘 밤을 제대로 못 잤더니 체력이 부족하다고 난리다


리듬을 바꾸어 체력 방전에 대비

체력 0되면 입원을 하는데
한시간 1씩 회복하면서 풀피 될 때까지 퇴원 안 시켜준다


어맛 그게 뭔가요


이젠 그냥 그림쟁이 아니고 만화가인 듯


새로운 기능이 생기고


지식통이 늘었으나 50도 아직 못채워봤음


여러 활동과 특전으로 경험치를 많이 쌓았으니


그림을 빨리 그리는 훈련을 한다

처음할 때는 그저 많이많이 해보는 것이 제일임
다작하려면 손이 빨라야지


1~2 정도 랜덤 상승하더라


귀신 이야기 오늘부터 계속, 나홀로 숨바꼭질 완성

호기심에 시작한 귀신놀이였지만
정말로 나타난 귀신에게 끝없이 고통받는 공포를 묘사한 작품이다

글자수 안 맞았던 건 그러려니 봐주자


상은 받아 봤으니 제출로 보낸다


처음의 대가


3번째 작품

친구없이 고독한 아이에게 우정을 권하는 감동적인 이야기
현란한 드리블이 돋보이는 만화다


분량이 많아서 8일 걸린다고 뜨더라


주간 연재가 기본이기 때문에 그런 짓하지 말라고 권해주지만

지금은 경험치 벌려는 거니까뭐




오


당연히 해야지

나홀로 숨바꼭질은 아직 게재 회의중




늦지말고 제때 제출하라고 조언해준다

주간지 준비하면서 한 편을 8일 걸려 완성하니 얼마나 한심하겠어


상을 요구해도 두번은 안 주겠다는 뜻임


일단 원고 채택됐으니 돈받고


첫제출이 경험치를 또 이만큼


작화가 조금 아쉽다는군


숨바꼭질 평가날 아침에 뜬건데


돈되는대로 적당히 사주자



빰!


경험치를 때려박던 중 대성공!



완성된 친구놀이는 저장해서 단편 의뢰 받은 거 줘야지


저장한 작품을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는 뜻



과하게 통큰 남편과 약간 속좁은 아내

서로 고달픈 부분은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수고를 아끼지 않는 부부의 감동어린 이야기


단편 마감일


이사온 뒤로 책상 클릭하면 휴식 버튼이 활성화되니까

리듬 버튼 쓸일이 없었는데
원고 제출 때문에 휴식 버튼이 가려짐

이럴 땐 체력 봐서 적당히 리듬 바꿔주자


어맛 걸작


4신기록


상은 주지 않지만 제출보다 돈 많이 줌


적당히 원고 그리고 기다리면


이건 단편 가격


단편은 유독 평가가 박하다
정작 점수를 따져보면 다른 작품이랑 별 차이 안나는데


단편 특전


작화를 지적받았으니까 배경그리기 고를거임


단편 경험치


출판사 소속의 연재작가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출판사 팬은 늘지 않는다

하지만 수요층의 구성은 알 수 있지



경험치 좋구요



연재 작가가 머지 않았다


사모님 단편 고료

제출로 냈던 숨바꼭질은 150 받았지



작품의 점수가 능력치에 딱 맞춰 나오는 건 아니고
변동폭이 상당히 큰 편인 것 같다

장식장 생기고 매력과 데생이 함께 올랐는데
숨바꼭질 때와 다르게 캐릭터 평가는 오히려 하락했어



돈 되니까 TV도 사야지


이불을 빼고


TV 설치
능력치가 괜히 빵빵해보인다


경험치 쌓인 김에 꾸준히 작업속도 훈련

작화는 계획 배경그리기로 극복할 것이고,
시나리오는 딱히 핀잔 들은 일이 없으며
매력과 개성은 TV와 장식장에서 땡겨오겠다는 판단



오 걸작 조합 하나 더 찾았다


출판사 친밀도가 4되고 얼마 있으니


연재 제의가 들어왔다


적당히 단편 팔면서 연재 구상을 하던 도중



팬레터가 다 오네
필요 없는 책은 뭘까



어맛 지식


체력 회복할 겸 소품에 주목하고 있었다

주목하는 중에는 체력이 소모되지 않으며
지식을 획득하고 한번씩 아이템을 띄움


아까 보니까 10 / 20 / 20으로 직장인(남)이 수요층에 있더라

회사를 주제로 해서



지식을 풀로 땡긴다

높으면 작품 수치가 높게 나오는 편


일본 진출을 앞둔 두 사장님
유능한 인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다

공략 포인트는 따스함!

적당히 있어보이는 느낌으로 영어를 동원한 제목



풀로 땡기면 지식 사용량이 차츰 는다


트로피에 주목해서 생긴 아이템을 사용하면


간략한 설명 나오면서 사용여부를 묻는다


불붙음


응 알아


완-성


저장


마감을 5일 앞두고 받은 지원금


소품에 주목하며 시간을 보내자

연재 시작할 때는 체력 빵빵하고 지식 넉넉한 상태이고 싶어



트로피의 아이템이 발견되어 있으니 이번엔 TV를 봐준다

한 소품에 여러번 아이템 띄워도 한번 쓰면 사라지더라


대기하는 12일을 하나하나 중계하면 연재글 따분해짐


받아랏


본격적인 정기 연재는 다음편부터

2편 올릴 때 제목 수정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