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ogall_colony&no=28533&page=1

전편에 이어서 가보도록 하겠다.

시작해 보자!

이 선택지는 전에도 언급했었지만 미사코를 공략했을때는 첫번째, 유이를 공략했을때는 두번째,

그 이외의 히로인을 공략했을때는 세번째 선택지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에는 미사코를 공략했으므로 첫번째 선택지를 선택.

용기를 내어서 미사코에게 고백하는 주인공.

'모정' 의 감정이었던 미사코에게 '이성' 의 감정을 느끼게 된 주인공.

하지만 미사코는 본인을 '한물간 아줌마' 라고 하면서 주인공을 진정시키려고 한다.

주인공 주변에는 예쁜 영계들이 널렸다면서 주인공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는 미사코.

하지만 주인공은 지금의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면서 미사코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미사코도 주인공이 자신에 대한 연정을 포기하게 만들도록 하기 위해서 필사적이다.

유이에게도 큰 상처가 될테니 그만 마음을 접어달라는 미사코의 말에 주인공은..

('미사코씨와 하고싶다' 선택. 과연 뭘 하고 싶을까..)

결국 단도직입적으로 미사코에게 말해버린 주인공.

주인공의 대답에 어이없다는듯 말하는 미사코.

결국, 미사코는 승낙의 의사를 내비침과 동시에 주인공이 자신을 너무 미화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본 모습이 어떤지 알려주겠다며 30분 후에 자신의 방으로 오라고 말한다.

시간이 지나고, 미사코의 방으로 들어서는 주인공.

미사코는 마음을 굳힌듯, 알몸에 샤워 타올 한장 걸친채로 주인공을 맞이한다.

미사코는 지금 일부러 (!) 자신을 아무 남자하고나 몸을 막 굴리는 타락한 여자처럼 말하고 있다.

하지만 미사코가 이렇게 말을 하는 진짜 이유는, 주인공에게 자신의 타락한 모습을 보여줘서

자신을 경멸하게 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연정을 지워버리도록 하기 위해서 이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다.

봐줘서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