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7기생 아사데스는 6기생 오디션 때 만큼 열심히 보진 않았음.

참가자들 인터뷰도 많이 없는 편이라서

7기생은 SNS 계정이 있는 몇몇 경력직 빼고는 이름도 얼굴도 생소했음.

망큐리가 6기생을 18명이나 뽑고, 연구생 극공 없이 방치만 했던 사례가 있다보니

이번에는 뽑더라도 제발 10명 이내의 소수 정예로 뽑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음.

하지만 이번에도 망큐리는 자그마치 16명이나 뽑았음.

심지어 6기생과는 달리, 무대에 세울 수 있는지를 심사하는 셀렉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원 최종합격시켰음.

그리고 16명 중 13명이 15세 이하일 정도로 평균 연령대가 굉장히 어린 편이었음.

그러다보니 '이 친구들이 극공에 바로 투입할 수 있을만큼 실력이 있는걸까?' 싶은 의구심이 들었는데

오늘 콘서트에서 그걸 한 번에 날려버릴 정도로 신입들 신고식이 굉장히 강렬했음.

보통 첫 피로무대라고 하면

선배 멤버들이 미리 판을 깔아준 뒤에

연구생들이 잼민이스러운 의상을 입고와서 귀욤귀욤한 노래를 한두곡 하고 가는 게 보통인데,

이번 7기생들은 overture가 나오자마자 바로 실전 무대에 투입됨.

첫 곡은 1st 앨범 곡이었던 검지손가락의 총알.

멜론쥬스나 사쿠타베, 12초처럼 자주 나온 곡이 아닌지라 오타들에게도 생소한 곡이고

전주가 긴 탓에 개인별로 독무를 하는 시간이 있어서

첫 무대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노련한 모습이 많이 보였음.

물론 옷이 날개라고, 잼민이스럽지않은 의상도 한 몫한 것 같음.

바로 다음 곡은 키미노 코토가 스키야켄.

음원이 나온 상태에서 제한 시간 안에 자기 PR을 해야하는데

멤버 전원 하이텐션으로 자기 PR을 소화함.

물론 중간 중간에 긴장한 나머지 멘트를 일찍 치고 들어가는 실수가 있기는 했지만

첫 실전치고는 굉장히 잘 해서 놀랐음.

이어서 하나가 등장하면서 사쿠타베 음악이 들리고,

7기생들은 여기서 퇴장하나보다 생각했는데

단상 위로 올라가더니 자기들끼리 대열을 맞추면서 사쿠타베 무대를 소화함.

그 다음 곡 HKT48도 마찬가지.

결국 MC시간에 정식으로 인사하기도 전에 4연속 무대를 소화함

이어지는 순서는 멤버 전원 자기 PR을 하고, 간단한 선배들의 MC로 일부 7기생 멤버를 어필하는 시간.

이시이 아야네, 이지마 리리아의 경우는 게임 스탯처럼 자신의 매력을 특색있게 표현한 게 나왔는데

어쩌면 이번 일요일 니코나마 때 다른 멤버들도 공개되지 않을까 싶음.

퍼포먼스를 할 때만해도 멤버들이 신인답지않게 노련하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자기소개 시간에는 자신의 순서가 끝났을 때 넘기는 타이밍이 살짝 엉성했음

선배들이 나름 이어주려고 하긴 하는데 애들이 많이 긴장한 모습이 많이 보여서 여전히 어색하긴했음.

물론 다른 선배 멤버들도 첫 공개 모습을 다시 보니까 크게 다르진 않음.

캐치프레이즈를 까먹기도 했던 선배도 있었는데 오늘 7기생 중에는 없었음.

어쨌든 이번 7기생 첫 인상을 정리하자면...

의외로 로리로리한 멤버가 별로 없다

-> 페도 아조씨들 보호 본능 자극하는 멤버가 생각보다 별로 없음. 그나마 류토 아야네 정도인데, 이미 신장 150대(?)에 진입해버려서 예전의 나코미쿠, 마리아, 이부하루, 유이나 처럼 쬐끄만 이미지랑은 살짝 다르고, 아짱이나 모카 같은 느낌에 가까운 듯. 물론 그게 그거 아니냐고 말한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비주얼이 생각보다는 평범한 편

-> 실력 위주로 보고 뽑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비주얼은 그냥 무난하게 귀여운 애들만 고른 느낌. 이전 기수 중에 비주얼은 좋은데 그 외에는 모두 젬병인 멤버가 있었다면 이번 기수는 비주얼이 화려하진 않아도 구멍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음. 물론 다들 잘 웃는 편이라서 귀엽기는하고, 지구상의 모든 아이돌들은 카메라 마사지를 받으면서 점점 이뻐진다고 하니까 조금은 지켜봐야할 듯. 그런데 일단 카메라 마사지 받을만한 방송국들 좀 어떻게 안될까?

외향적인 멤버들이 대다수

- 매 기수마다 모에 세리프를 하라고 하면 부끄러워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우는 멤버들이 있었지만, 여기서는 모두 큰 목소리로 자기 PR을 해내고 벌써부터 하이텐션인 멤버들이 보이는 거 보면 끼가 많아보이는 멤버들이 많이 들어온 느낌.

그리고 멤버들 개개인에 대한 인상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보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한 개인이 오늘을 기억하기 위한 목적으로 끄적인 것이기 때문에

훗날 아주 높은 확률로 이불킥하게 될 글임을 미리 알려드림.

순서는 내가 해당 멤버를 인지하게 된 순서대로.

이시이 아야네 (2006년 11월 27일생, 153cm, 후쿠오카현) - 아땅

- 아사데스 1화에서 깨알같은 존재감으로 웃음을 준 멤버 (링크)

- 아무리 춤춰도 앞머리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2차심사 때 어필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어필함.

- 스키야켄 나올 때 도입부 MC를 맡은 것도 그렇고, 왠지 모르게 7기생들 중에 리더 포지션이라는 인상을 받음.

- 나이도 차세대 멤버들과 동년배인데다가 출연 제약도 없어서 아마 이전의 영웅이처럼 언더로 자주 나오지 않을까 싶음.

에우라 유카 (2011년 5월 3일생, 154cm, 후쿠오카현) - 유카

- 마찬가지로 아사데스 1화에서부터 강한 인상을 남긴 멤버

- J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어린이 치어리더이기 때문에 아비스파 엠베서더 아키와 아는 사이

- 아비스파 후쿠오카 홈 경기에서 선수 입장할때 함께 도열해서 선수를 맞이했었다고 함

- 공식프로필에서도 오늘 자기 PR타임에서도 축구 사랑을 강력하게 어필했음

- 특기가 축구 선수 이름 외우기라고 적혀있을 정도로 축구에 굉장히 해박해보이는데, 과연 에우라가 아키에 이어서 아비스파 엠베서더에 임명될 지는 앞으로 망큐리 하기에 달려있을 듯.

- 비주얼은 왠지 모르게 예전 팀8의 란리 같은 느낌인데, 웃는 모습은 드3 모에카랑 닮은 듯

나카노 미나미(2008년 12월 29일생, 160cm, 후쿠오카) - 미나

- 아사데스 6화에서 집중적으로 나왔던 멤버

- 왠지 나나카랑 닮은 느낌이 나던 멤버 (당시 내가 쓴 글)

- 목소리도 은근 나나카랑 비슷한 느낌이라 당분간은 계속 나나카 이미지가 보일 듯. 다만 키는 나나카보다 크다

- 자기PR 타임에서 야구 사랑을 어필했는데, 공식 프로필 취미도 소프트뱅크를 응원하는 것이라고 함

- 현재 HKT에 야구를 좋아하는 멤버라면 마이, 아이치 정도인데 캐치프레이즈까지 야구가 연상되는 걸 보면 ("7기생의 4번타자가 되고 싶어 / 모두의 마음을 다이빙 캐치스루켄")을 보면 와카타베 이후로 야구사랑이 대단한 멤버가 나온 듯.

이지마 리리아(2011년 5월 7일생, 152cm, 나가사키) - 리리땅

- 나가사키 3인방 중 한명

- 카렌렌, 에구치의 기획사 후배

- HKT 가입 전에 3.3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 계정이 있었음. 얼마 전에 폭파 ㅠ

- 이전에 봤던 사진, 영상과는 느낌이 살짝 달랐음. 그런데 막상 다시 과거 사진, 영상들을 보니까 오늘 본 얼굴이 조금씩 보이네. 콩깍지가 벗겨진건가?

-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예전에 쓴 글 참조

- 오늘은 4기생 소노의 초창기 모습이랑 많이 닮았음

- 취미가 농구 관전이라고 함. 7기생은 야빠, 축빠, 농빠가 모두 모였네.

- 인스타에서 B리그 나가사키 연고의 '나가사키 벨카' 라는 팀을 응원하는 사진이 있었던 거 보면 여기 팬인 듯. 참고로 후쿠오카에도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라는 농구팀이 있는데 둘 다 같은 리그(B2리그)에 소속되어 있음.

나가노 라라(2010년 11월 6일생, 156cm, 나가사키) - 라라파

- 나가사키 3인방 중 한 명

- 카렌렌, 에구치의 기획사 후배

- 과거 소속사에서도 닉네임이 '라라파'였는데 이번에도 그대로 사용

- 리리아와 마찬가지로 과거 사진과 이질감이 살짝 느껴졌던 멤버.

-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예전에 쓴 글 참조

- HKT 가입 전에 3.8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 계정이 있었음. 얼마 전에 폭파 ㅠ

- 폭파된 인스타에서 꿈이 K-pop 아이돌이라고 밝힘.

- 그만큼 댄스 실력이 대단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오늘 자기 PR 시간에도 춤 실력을 어필한 것을 보면 동기들 중에서 댄스에 가장 자신있는 멤버인 듯.

류토 아야네(2010년 6월 30일생, 152cm) - 아야쨩

- 나가사키 3인방 중 한 명

- 카렌렌, 에구치의 기획사 후배

- 의외로 7기생 나가사키 3인방 중 맏언니이다

- HKT 가입 전에 1.9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 계정이 있었음. 얼마 전에 폭파 ㅠ

- 아사데스 공개 당시 핰갤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멤버인데, 막상을 뚜껑을 열어보니... 여전히 가장 뜨거움.

- 페도 아조씨들 파이는 이 친구가 다 가져갈 듯

- 선배 멤버들도 6기생에서 환승할 대상으로 이 친구가 선택되지 되지 않을까? 아니, 6기생 잼민이들한테도 이쁨받을 것 같다.

-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자꾸 판다 얼굴이 떠오른다 (링크)

- 오늘 놀란 것은 생각보다 춤을 잘 추고, 무대할 때 표정이 대단했다는 거. 웃는 얼굴이 이렇게 잘 어울릴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지금은 엄청난 거물이 되신 프듀 너무너무너무의 1조 센터 분이 생각났음

- 첫 무대에서 센터 포지션을 맡은 것도 그렇고, 아사데스에서의 비중을 보면 7기생 푸쉬 대상 1순위라는 인상을 받음.

츠루카와 나치(2010년 12월 7일, 155cm, 후쿠오카) - 낫치

- 유이나의 이전 기획사였던 모아 에이전시 소속

- 유이나의 언니와 같은 그룹(마블 엔젤)으로 활동했었음

- 나이는 유이나보다 한 살 많지만, 이전 소속사에서는 유이나보다 아득한 짬찌 (링크)

- 이름이 이름인지라 부르기가 뭐했는데 다행히 낫치 라는 닉네임을 만들었음.

- HKT 가입 전에 2.1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 계정이 있었음. 얼마 전에 폭파 ㅠ

- 오늘은 강하게 어필한 부분도 없었고, 크게 실수한 부분도 없어서 코멘트 할 게 없음

이시카와 아유미(2011년 12월 15일, 153cm, 후쿠오카) - 아미윤

- 아사데스 4화의 주인공이었던 멤버

- 성이 이시카와이지만 후쿠오카 출신임을 어필했음 (하긴, 오이모도 사카이 출신이 아니라 후쿠오카 출신이고, 소노도 미야자키 출신이 아니라 사가 출신이고, 카렌렌도 후쿠이 출신이 아니라 나가사키 출신이었지)

- 댄스 미경험자인데 가족들의 협력으로 집에서 연습했다는 걸 보면 5기생 이부키, 6기생 시부이와 가장 비슷한 멤버라는 인상을 받음 (이부키도 언니의 코칭 덕분에 HKT에 올 수 있었다고 말하는데, 이 친구도 언니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나옴)

- 오늘 팬들에게 마이크를 들이대는 모습도 그렇고, 부끄러움 없이 구이구이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면 왠지 악수회 대응도 굉장히 좋을 것 같음.

마츠모토 모카(2008년 11월 22일생, 166cm, 구마모토) - 모카삐

- 구마모토 출신으로 아사데스 오디션 때는 동향인 미쿠링과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했었음 (링크)

- 막상 오늘 볼 땐 7기생 최장신이어서 그런지 미쿠링 느낌은 별로 안 나는 듯

- 팀 구마모토에 들어간다면 동기들 중에서 예능 기회를 가장 빨리 받을 듯

- 무럭 무럭 자라서 미쿠링, 모카, 히나타를 모두 닮기를 바라고 있음

쿠레 유나(2012년 2월 13일생, 148cm, 후쿠오카) - 유우쨩

- 7기생 최연소 멤버

- 현재 최단신 멤버인 쿠루미와 같은 148cm인데 아직 중1이라 성장 가능성 있음.

- 유일하게 유이나보다 늦게 태어난 멤버로, HKT48 최연소 자리를 2주 차이로 갱신함.

- 최연소에 최단신이긴하지만 특별히 귀여운 외모는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웃는 얼굴이 귀엽긴했음. 쿠도하루가 생각나는 잇몸은 덤.

- 부끄러움이 많은지, 노래 잘하는 멤버가 누구냐고 했을 때 자신이라고 말을 못하다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원피스 쵸파 같이 쑥쓰러워하는 반응이 귀여웠음

- 어필 타임에서 노래 몇 소절을 불렀는데 굉장히 잘했음. AKB그룹 노래자랑에 참가한다면 본선 진출은 확실할 것 같고, 매 콘서트 때 보컬 멤버로 자주 중용될 것 같음.

- 그래서인지 역대 최연소들에게 받았던 잼민이스러운 느낌은 별로 안 느껴지는 편.

카타히라 사라(2009년 5월 1일생, 151cm, 아이치) - 사라땅

- 솔직히 어제까지 관심없었던 멤버들 중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멤버

- 7기생 중에서 텐션이 가장 좋았고, 이전 팀8 시즈오카 대표 요코미치가 생각났음

- 인사할 때 손 동그랗게 팬들을 보는 것도 그렇고, 방방 뛰어다니면서 팬들에게 손 흔드는 것도 그렇고 동작 하나 하나가 굉장히 커서 귀여웠음

- 그래서 바로 다음 순서(옆 자리) 였던 쿠레 유나가 큰 동작, 큰 목소리에 자꾸 전염되는 모습을 보여줬음

- 악수회나 극공 때도 이런 텐션을 계속 보여주면 앞으로 덕후몰이 제대로 할 듯. 다만 이런 멤버들이 의외로 속앓이를 굉장히 많이 했던 걸 생각하면(ex. 무라시게, 치요리, 타니) 그러다 지칠까봐 걱정되기도 함.

- 아사데스 7화에 따르면 어머니와 함께 전국 각지를 떠돌며 아이돌 오디션을 참가했다고 함. 일본의 비싼 교통비를 생각하면 왠지 믄의 스멜이 느껴짐.

야마카와 마리아(2005년 10월 25일생, 158cm, 후쿠오카) - 마리땅

- 7기생 맏언니로 이부키, 리사키와 동갑

- HKT 오타력 10년으로 오시는 아키요시 유카라고 함

- 목소리가 귀엽고, 별명을 '마리땅'으로 지어서 그런가 타니가 생각났음

- 버라이어티반 유망주의 모습이 보임

츠츠미 후우카(2006년 11월 17일생, 152cm, 후쿠오카) - 우카쨩

- 스키야켄 PR 당시 큰 목소리로 자신의 근육을 어필함

- 선배들이 어필할 사람 더 없냐고 했을 때 유일하게 손 들어서 림보 특기를 어필한 용기있는 멤버.

- 멤버들 사이에서 제2의 비비안이라고 한다는데 언뜻 보면 비비안이랑 닮은 것 같긴하다.

- 마리땅과 마찬가지로 차세대 멤버들과 동년배라 버라멤, MC캐릭으로 기대 중

마츠나가 유이(2009년 11월 13일생, 151cm, 후쿠오카) - 유이

- 본점에 흔하디 흔했던 유이가 드디어 하카타에도 들어왔음. (사실 1기생에 유이가 있긴 했는데... 그 분은 모 K-pop 아이돌 팬덤에게 진주와도 같은 존재가 되심.)

- 매일 빵을 먹을 정도로 빵을 좋아한다고 함

- 스키야켄 어필 타임 때는 능숙하게 말했지만, 선배들 앞에서 어필할 때는 실수를 저질렀는데 오히려 본인의 이름이 더 어필이 됐음 ("마츠나가 유이입니다. 유이쨩, 유이 라고 불러주세요." // 아키: 어느 쪽이야? // "(작은 목소리로)유이데 오네가이시마스" // 아키: 하나 둘~ // 유이~~)

- 그래서인지 오늘 7기생 중에서 가장 어리바리한 느낌이 들었던 멤버. 물론 사람의 미래는 아무도 모름. 현재 하카타 악수회 매상 1위 멤버도 이런 시절이 있었음 (링크)

아오키 히나코(2008년 7월 16일생, 160cm, 치바) - 히나

- 50음도상 가장 첫번째라서 두 번의 자기소개 타임에서 첫빠따를 맡았던 멤버

- 7기생 유일의 칸토 출신으로 유일한 표준어 구사자로 추정

- 5개월 뒤에는 팀내 유일한 치바 출신이 됨

- 긴장을 많이 했는지 발음이 살짝 어눌한 느낌

- 자기소개 이후 닉네임을 깜빡해서 "히나라고 불러주세요" 라고 덧붙임

- 오늘 모습은 살짝 어리바리한 느낌이긴한데, 특기가 사람 '얼굴 기억하기'인 걸 보면 악수회에서 좋은 대응을 기대해봐도 될 듯.

요시다 메이(2009년 5월 7일생, 157cm, 야마구치) - 메이메이

- 차밍포인트는 또렷한 쌍커풀의 눈. 덕분에 가장 기억하기 쉬움

- 이틀 전에 생일을 맞이해서 15살이 되었음.

- 강하게 어필한 부분도 없었고, 크게 실수한 부분도 없어서 코멘트 할 게 없음

- 그래서 글쓴이가 마지막으로 누가 남았나 찾아보다가, 가장 기억하기 쉬웠던 메이메이를 보면서 "아 얘였구나~" 했던건 비밀

이렇게 적다보니 이제 16명 모두 이름까지는 몰라도 특징은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음

미래가 창창한 멤버들을 많이 뽑았지만 제대로 쓰지 못하면 의미가 없겠지.

아무쪼록 이번 7기생 가입을 계기로 신구 조화가 잘 어우러져서,

다시 하카타에 산소호흡기를 달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