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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벚꽃 내리는 시대의 신 이야기』제16화:살아가는 길 - 上

EthanEri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1.07 23: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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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네 유리나와 타츠노미야 잇시의 결투……그 심상치 않은 결착은, 어떻게 해서 초래되었는가.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약간 거슬러 올라갈 필요가 있다.

 무대는 결투 전날 밤, 타츠노미야 잇시의 개인실.

 아마네 유리나가 꿈속에서 대책을 세우고 있던 이면에서는, 그 최강은 남들이 알 여지가 없는 또 다른 싸움에 몸을 던지게 된다.


 잠이 안온다.

「…………」

 달빛이 살짝 들어오는 방에서, 타츠노미야는 눈을 감은 채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었다. 이불을 덮은 지 꽤나 시간이 지나갔지만, 전혀 졸음이 오질 않는다.

 내일은 확실히, 현재의 걱정거리인 아마네 가문에 관한 처우가 마무리되는 날이다. 유리나와의 결투를 거치는 것으로, 표면상 일지는 몰라도, 이걸로 아마네는 대가문의 일원이 된다. 마구잡이로 지도를 바꾸어 간다는 두려움을 이해하고 있는 타츠노미야가, 무사히 칼집에 들어가준 박신의 칼날에 안도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이 된다.

 명목상으로는 자신의 밑에 붙는 걸로 결말이 났다는 것에 약간 불만이 남아 있는 그 였지만, 이 이상 더 바랄게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아마네가 제대로 성장할 여지도 남긴 형태로 받아 들여졌다.

 아직 젊은 유리나의 앞날을 기대하는 타츠노미야에게 있어서는, 그것만으로도 일한 보람이 있었다. 재밌는 녀석은 환경에 상관없이 재미있다, 라는 게 지론이지만, 그것도 지나치면 싹이 썩어버리게 된다. 그러니까 아마네를, 유리나를 지켜낸 것으로, 그의 당장의 목표는 거의 달성되었다고 해도 좋았다.

 내일의 결투는 그 대가였다.

 지금, 그 작은 미코토의 소녀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당분간은 결투의 장소에서의 그녀의 출전도 줄어 들 것이라고 생각하면, 실로 사치스러운 역할이기도 했다.

 그 일에 대해서, 어린 아이처럼 기쁨을 느끼는 자신을 타츠노미야는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첫 결투도 아니고, 결투 전야에 잠을 못 들 정도로 아이가 된 기억은 없었다.

「…………」

 잠을 못 드는 건 텐션이 높아져 있으니까, 가 아니었다. 눈을 감고 있는 것도, 잠들려고 하기 위해서도 아니였다.

자고 싶어도, 그는 지금, 잘 수 없었다.

 달그락.  쉬고 있던 귀가, 목판을 떼어내는 듯한 소리를 파악한다.

 또 한 번 달그락, 그런 소리가 천장 쪽에서 나더니, 그것은 그야말로 천장판을 누군가가 뜯고 있다는 외에 있을 수 없었다.

 이미 오래 전부터, 그는 천장 뒤에 있는 손님이 내뿜는 이상한 살기를 눈치챘다. 그 손님이 언제 찾아올지, 가볍게 잠든 시늉을 하며 계속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입장상 목숨이 노려진 경험이 없는 게 아닌 타츠노미야가 되어 본다면, 시기가 나쁜 손님이군, 이라며 가슴을 졸이면서도 감출 마음이 없는건지, 아니면 감출 만한 기량이 없는 건지, 살기를 휘날리고 있는 상대가 이상하다는 것이 졸음을 더욱 떨치고 있다.

 그리고, 그 살기가 더욱 강하고, 날카로워지는 것을 느끼고, 타츠노미야는 눈을 뜬다.

「……어이쿠!」

 어둠 속에서 달빛에 반짝이는 두 가닥의 가느다란 바늘이 곧게 얼굴을 향해 온다. 이불을 걷어올려 공중으로 바늘을 덮어 버리고, 그대로 옆으로 굴러 나가 무기를 손에 쥐었다. 호신용 겸 단련용인, 하지만 타츠노미야의 통나무 같은 팔보다 훨씬 굵은 철퇴다.

 추격의 기색은 없고, 철퇴를 천장으로 향하면, 확실하게 일부, 어둠이 뒤얽히고 있다.

「꽤나 늦은 인사잖아, 어이! 이쪽이 기다리다가 지쳐버렸다고! 잔뜩 대접해 줄 테니까 빨리 내려오라고!」

 상대의 낌새는, 살기를 포함하여 여전히 건재하다. 오히려 어둠의 저편에서 더구나 어둠 속에 있을 터인 자객에게 큰소리를 치었지만, 도망치기는 처녕 살기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버렸다.

 이상하다는 판단은, 타츠노미야 안에서 확실시 되기 시작했다.

 그것은 상대 자체도 그러했지만, 이불에 박혔을 바늘에서도 흘러들어 오는 것이었다. 터무니없이 불온한, 간과해버리면 그 순간 발밑에 텅빈 어둠 속으로 휩쓸려 들어갈 것 같은, 그런 이루어 말할 수 없는 이상함이 최강이라 불리던 남자를 곤혹스럽게 한다.

 하지만, 상대에 대한 인상은 더욱 나쁜 방향으로 덧칠된다.

「어이어이……」

 이상함을 넘어서, 소녀는 그저, 불길.

 다시 바늘을 던지며, 천장 구멍에서 모습을 드러낸 상대를 한번 본 인상이 그러했다. 경련을 일으킨 일그러진 미소도 물론이지만, 휘감고 있는 분위기는 그저 불길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

 빤히 알고도 살해당할 생각은 없었지만, 중요한 결투 전에 꼬투리가 잡힐지도 모른다.

 바늘을 튕긴 철퇴를 다시 붙잡아, 마치 그림자로부터 떨어져 나간 망자 같은 자객을 앞에 두고, 그는 자신도 모르게 쓴웃음을 지었다.


 결코 가까이 오지 않지만, 놓아주지도 않는다.

 보는 바와 같이 완력에 자신 있는 타츠노미야에 대해서, 거리를 계속 유지한다는 선택은 무척이나 올바르다. 침실이 압박감을 느끼게 하지 않을 정도로 넓은 것도 도움이 되어, 습격자는 자신의 간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전술을 활용하기 위해서, 발사 도구에는 독이 발라져 있다고, 그리 타츠노미야는 확신했다. 바느질 용 바늘이 귀엽게 보일 정도로 훌륭한 암기라고는 해도, 설마 정수리에 꽂을 수 있을 만큼 맹렬한 속도로 던질 수는 없겠고, 저것만으로 살해되지 않을 것은 명백하다.

「홋, 욧.」

 떄로는 철퇴로 적의를 튕겨내고, 떄로는 몸싸움으로 살기를 피한다.

 공격은 점점 더 치열해졌다. 암살자라면 모습이 보여진 시점에서 필사적일 것이고, 도움을 부르기 전에 마무리 짓고 싶다는 심정은 타츠노미야도 이해할 수 있다. 은근히 방의 출구로 향하려 해도, 노린 것처럼 진로에 박히는 것은 못이 아닌 바늘.

 상대의 기량을 생각하면 도움을 받으면 오히려 희생이 늘어날 수 있다는 생각도, 상대방에게 전해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저 그 한 편으로, 맨 처음에 내던진 바늘에서 느낀 것 같은 이상함이 소리를 죽이고 있었다.

 착각으로 끝나기엔 아직도 잔재가 강한 그 이상함이 거짓말처럼, 벽에 꽃히는 바늘들로부터 특별한 인상을 타츠노미야는 받지 못했다. 상의마저 빠져나갔다는 것까지는 이르지 못하였으나, 아무래도 그녀 자신의 불길함까지 합쳐도, 호소해 오는 위험은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이 정도면, 차라리 부상을 허락하고 파고 들어서 때려 눕히는 편이 빠르다.

 습격자를 묵인시키는 그런 한 수를 반쯤 꺼낼까 하고, 첫발을 내디뎠을 때였다.

「……윽!」

 그 첫발은, 억지로라도 물러섰다.

 타츠노미야의 동물적 직감은, 지금 던져진 바늘만큼은 절대로 맞아서는 안 된다는 기피감을 몸에 주입시켜, 머리로 생각하기보다 훨씬 발리 그 오른발을 되돌리고 있었다.

 푸욱, 하는 어느 공간에 꽂힌 소리는, 그 바늘이 다다미에 박힌 소리.

 실제로는 민첩성이 부족해, 조금 발을 끌었을 뿐.

 바늘은, 다리가 있던 위치를 멋지게 뚫고 있었다.

「훌륭하군.」

「……칫.」

 습격자의 반응은, 그 일격이 신중을 기한 후의 결정타 였음을 이야기한다. 양자가 정지하고, 다시 정적의 장이 펼쳐진다.

 노림수는 피하기는 했지만, 타츠노미야의 움직임은 확실하게 감을 잡지 못했다. 최강으로 칭송되는 그였더라면, 아마도 더 안전하게, 확실하게 피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실현될 리가 없다.

 미코토의 힘은, 벚꽃 결정에 의존한다. 벚꽃 결투 시, 결정이 흩날리는 신좌 벚나무 아래에서 대치하는 미코토들은, 기초적인 신체 능력과 여신의 힘 전부 최대화할 수 있다. 반대로 결정이 없거나 부족한 장소에서는, 미코토는 일반인보다 조금 능력이 높은 인간일 뿐이다.

 타츠노미야는 미코토 중에서도 특히 그 힘의 최대치가 높다. 하지만, 어디까지만 그것은 최대치. 부지 내에 벚나무가 있다고는 하여도, 멀리 떨어진 이 방에선 그 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었다.

 그가 현현 무기가 아닌, 실물 철퇴를 휘두르고 있는 것도 이것이 원인이다. 여신의 힘을 빌리기조차도 힘든데, 어떻게 무기를 현현시킬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렇기에, 타츠노미야는 그 불길함의 원천에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

「이런 장소에서 그런 걸 휘두른다니, 놀랐다고. 어떤 여신 님의 힘일려나?」

 확신을 갖고, 그는 자객에게 물었다.

 타츠노미야와 마찬가지로 전력과는 거리가 먼 움직임임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가진 결정적인 우위.

 마치 그녀가 던지는 바늘은――아니, 아마도 거기에 발려진 독은, 반드시 여신의 힘을 끌어 내는 것으로 만들어진 극물(劇物)임이 틀림없겠지.

 최강의 미코토조차 의심할 수 밖에 없었던, 벚나무 아래 외에서의 상징 무기의 현현.

「훗, 후훗……. 아, 알아 봅니까?」

 꽤나 기쁜 듯이.

 마치 자기 자신 그 자체를 무한히 긍정받은 듯한 소녀는 얼굴을 만진 채로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리고 바늘 하나를, 장갑 너머로 만지며 그녀는 계속 말했다.

「호로비는 항상 치카게를 보고 계시거든요. 지금도 말이죠, 분명히, 반드시. 치카게같은 아이를 도와주신다니, 호로비는 이 얼마나 상냥하신가요. 이런 여신 달리 있을까요? 없겠죠? 있을리가 없겠죠. 이이이이이이렇게 친절하게 협력해주시다니……」

「호로비……죽음을 상징하는 여신, 이였나.」

「그래요, 잘 아시네요. 하지만 알고 있지 않았으면 했네요. 어째서 당신, 알고 있는 건가요. 모르고 있어 달라고요!!」

 돌연히 격앙된 소녀・치카게에게, 타츠노미야는 입을 다물었다.

 그에게는 호로비를 깃든 미코토와 결투를 한 경험은 있었지만, 그것도 한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일 뿐. 실제로, 파악하고 있는 자가 적을 정도로, 사용자가 한정된 여신이다.

「……그래도 뭐어, 알고 있어 봤자 당신은 치카게와 호로비에게 죽게 되니까요. 치카게가 잘 하는 걸 알고 있나요? ……독이에요, 독. 독 만들기. 바늘에 바른 독은, 치카게가 정성들여 만든 거니까, 제대로 맛본 다음에 죽어주세요.」

「독, 말이지.」

「이미 눈치챘다고 생각하지만요, 치카게가 사용한 독은 두 개 있거든요. 하나는 매우 평범한, 당신이라면 아마도 죽지 않을지도 모를 독. 그리고 또 하나는, 찬찬히, 찬차아아아아안히, 한 방울 한 방울씩, 치카게를 통해서 호로비의 힘을 추출한『멸등독(滅灯毒)』――누구라도 절대로 죽는 독이에요. 죽음 그 자체를 형태로 만든 독이라구요!? 이런  거, 호로비와 치카게가 아니면 만들 수 없어요! 아아, 호로비 고마워요……당신 덕분에, 치카게는 아직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 테니까.」

 황홀하게, 아마도 그『멸등독』이 발려진 바늘 끝을 어루만지는 치카게를 보고, 타츠노미야는 더 이상의 대화는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녀는, 이상했으며, 불길했으며, 그리고 이상하다고 이해한 것이다.

 몸놀림이나 기술의 완성도는 아직 미숙. 반드시 결투였다면, 타츠노미야가 압승했겠지. 하지만 그녀는, 최강의 미코토조차 힘을 끌어내지 못하는 환경 속에서조차 여신의 힘을 끌어내는 데 성공하고 있다.

 여신의 힘을 끌어내려면, 여신과 마음이 통하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미코토가 완전히 이루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그것을, 의존이라고 하는 뒤틀린 형태이기는 하지만, 달성하여 힘을 완전히 능숙하게 사용하고 있다. 타츠노미야가 알고 있는 범위 중에, 이런 젊은 미코토 중에서 이 정도까지 힘을 다루는 미코토는 없었다.

 죽음이라는 추상적인 힘조차 독이라는 형태로 녹여낸, 독암살자.

 그 정신도, 그 재능도, 그 기술도, 그녀에게 관련된 모든 것이 이상하게 보인다.

 그리고 평소와 다르다는 것은, 미코토로서의 힘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몸이라도 습격자는 격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런 평소같은 생각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었다.

「기합 정도는 넣어둬야 겠구만……」

 자신에게 들려주듯 중얼거리던 타츠노미야는, 더욱 세게 철퇴를 움켜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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