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갤은 또 언제 생겼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디시에서 최면하면 거의 10년전쯤에

알케믹의 멘탈리스트 시리즈였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때 멘탈리스트미드 유행하면서 그걸로 그사람 돈좀 벌었을듯 ㅋㅋ

책도 베스트셀러까지 올랐던걸로 기억나구.

무튼 최면은 방법론이 아주 간단함.

내 나이 27살이고

고딩때부터 최면을배워서 26살무렵까지 꾸준히 실습과 이론을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나름 어느정도 수준에까지는 익혔음 ㅇㅇ..

간단하게 글 한두개정도 봤는데

그렇게 대단하거나 그런분들은 없어보여서 그냥 가볍게 썰정도로 이야기해볼라구.

일단 최면을 배우려면 최면상태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해.

머리로 백날 책보면서 이게 최면상태인가? 어쩌고 저쩌고 지랄해봐야 그거 그냥 망상일확률 80%~

젤 간단한 방법은 최면가들 네이버에서 검색에서

상담을 받든, 신비체험을 하든 최소 일주일에 한번 1시간이상 20번이상은 경험해봐야

'아~ 이게 트랜스 스테잇이구나'하는 확실한 기준점이 생김.

최면강의를 듣는건 갠적으로 비추.

같은가격이면 직접 체험하는 쪽을 추천.

만약 진짜로 날초짜가 그냥 쌩 독학으로 익히고 싶다?

그러면 가장 간단한 엘먼인덕션을

최소 하루에 10명, 4달정도 꾸준히 하다보면 감이옴.

물론 이 수치는 프로에게 단한번도 최면세션을 받아보거나

그 세션을 직접 본적이 없다고 가정할때.

그리고 프로수준의 인덕션을 익히려고 할때를 생각해서.

그리고 대화형최면, 잠입최면은 일단 원래 대화에 대한 센스가 없으면 거의 익히기가 불가능함.

왜냐하면 대화형최면이라는게 ABS, PCAT등등의 최면프로토콜을 대화에 적용해서 사용하는건데

일단 대화도 못하는사람이 전략적으로 대화를 잘하는건 말이 안되니까.

최면으로 가능한건 기본적으로

감각에 영향을 주는거

감정에 영향을 주는거

인지에 영향을 주는거

무의식에 영향을 주는거

4가지가 보편적인 분류.

물론 숙달되고 상황이 잘 맞아떨어지면

정말로 영화나 만화에서나 볼법한 현상도 무지하게 많이 일어나는데

개인적으로 여기 친구들이 그런걸 배우자마자 해주게 할수있다는 과대광고들에는 속지 않았으면 한다.

내가 첨으로 그나마 영화에 나오는수준으로 최면을 걸어본건 25살무렵인데, 그건 최면을 배우고 익히고 한 5년은 된 시점이라...

그동안 친구든, 거리에서든

직접 최면 대화형최면 실습도 많이했었고

무엇보다 내가 군대에 있을때

후임, 선임 가리지 않고

정말로 많은 최면세션을 해봤기 때문에

그런 노력과 실습없이 바로 무언가를 성취한다는건

100% 과대광고라고 장담을 할게 ㅇㅇ.

최면은 정말로 가볍고 즐겁고 행복한 어떠한 기예이지만

반대로 그 간단한 기예를 죽이는것도 살리는것도

최면이라는 방법론이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최면가'에게 달렸다는게 중요하니까.

많은 친구들이 처음 최면을 배우면 착각하는것이

어떠한 최면 패터

어떠한 스크립트만 배우면 에릭슨, 이고르, 제임스 트립, 뭐 기타 등등

유명하고 이름난수준의 최면을 할수있을거라 믿는데

그런거 없음.

앤소니 잭퀸이 한 유명한 말이 있지.

"최면패터는 마법이 아닙니다. 최면패터가 최면을 거는것이 아니라,

당신이 최면을 거는것입니다."

정확한 워드는 이게 아니지만 무튼 그런 맥락임 ㅇㅇ.

아무튼 최면은 개인적으로 안배우는게 더 낫다고 믿는사람중에 하나기 때문에

배울거면 정말로 깊게 생각을 하고 배우길 권해~

왜냐하면 인간의 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다는게 엄청 어둡고 무거운 일이 될수도 있기때문에.

그런 책임과 부담을 질 자신이 있다면

축하하구.

인간정신이라는 놀라운 세계를 여행할수있는

가장 강력한 배에 탑승한것을.

마이너 갤러리라 앞으로 어케될지는모르겠는데

그냥 심심하면 한번씩 들릴게.

잘지내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