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얘기하자면 나 사진 안찍음
영상 찍다 놓칠까봐 맨눈으로 파샤 담느라 바빠서..
기대한 파랑이 있다면 미안해ㅠ
난 오늘 10번의 무대인사 중에
첫타임이었던 ㅇㅅㄹ랑 7번째였던 ㅋㅇㅅ에 다녀옴

둘다 상영후 무인이라 영화 얘기부터 하자면
내가 스릴러는 안보는 편이었는데
오.. 재밌다 앞으로 스릴러 장르도 찾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쭉 몰입해서 봤고 군더더기 장면도 없고
파샤 포함 모든 배우분들 연기 뛰어나고
내 생각엔 음향 효과를 특히 잘쓰신거 같았음

아쉬운건 대화할때 촬영 앵글이 조금더 다양했으면 싶었고
중간에 나오는 글씨체가 다른 거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리고 무인은
파샤가 첫타임일때는 많은 얘기를 하진 않았던거 같은데
나도 파샤가 처음이라 미모 말고는 나머지 기억이 날아감ㅋㅋ
아마 홍보 많이 해주시고 감사하다는 내용? 길진 않았어
잘생겼고 하얗고 키크고 웃는게 진짜 이쁨ㅠ

ㅋㅇㅅ 때는 긴장이 풀렸는지 길게 얘기하더라
앞에서 감독님들이 힘들게 찍었으니 홍보 많이 해달라 하니까
파샤가 나는 즐겁게 찍었다라고 말함ㅋㅋ
그러면서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주변에 홍보해달라고 그랬던거 같다

이벤트로 좌석 골라서 싸인 포스터 주는게 있었는데
파샤 순서 오니까 달라고 여기저기서 손드는 바람에
파샤가 곤란해했음 나같으면 식은땀 났을듯
시간 지나면 웃으며 지나갈수도 있는 일이지만
현장에서는 파샤가 다 못 챙겨줘서 되게 미안해하더라
결국은 앞쪽에 두 분이랑 뒤에서 달려나온 한분 드렸음

그리고 ㅋㅇㅅ에서는 단체 사진 찍고 나감
다들 하트 해달라길래 손하트함ㅋㅋㅋ

무인 둘다 파샤가 선물 챙기고 사진 찍어주고 하느라 바빴어
그리고 경호원이 바쁘기도 했고
(앞으로 나가고 싶어하시는? 약간 적극적인 한두분이 계셨음
심각한 일은 아니었으니 걱정ㄴㄴ)

파샤도 그렇고 타배우나 감독님이나 다들 홍보 많이 해달라더라
다들 주변에 입소문 낼곳 있으면 얘기해줘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