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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창작] 원사육실장 에메랄드앱에서 작성

지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07 20:12:06
조회 3329 추천 58 댓글 13
														

그 실장석의 이름은 에메랄드라고 했다. 단순히 옷이 초록색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그녀의 주인은 굉장한 애오파였다. 일반적인 링갈은 에메랄드의 마음을 보여주지 않는다며 애오링갈을 사고, 에메랄드에게 스테이크와 스시등을 제공해 주는 부유층 사모님이였다.


"똥노예! 이런 운치보다 더더욱 우마우마한 것을 내놓는 데샤아아아!!"


에메랄드가 이렇게 투정하면 보통의 인간은 학대하거나 버리겠지만, 애오링갈은 에메랄드의 말을 적당히 번역해준다.


"주인님! 에메랄드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고마운데스!"


주인은 수조 안에 손을 뻗어선 에메랄드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에메랄드가 손을 쳐내도 먹이에 정신이 팔렸나 하고 둔다. 애오링갈은 그런 용도이다.


"이딴 쓰레기 먹을 수 없는 데샤아아아!!"


음식은 들실장들이 꿈꾸는 등심 스테이크이지만, 에메랄드의 입맛에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에메랄드는 항의하는 의미로 밥그릇을 엎었으나, 사모님은 에메랄드가 밥을 안먹는다고 걱정하며 강제로 입 안에 스테이크를 쑤셔넣었다.


"데..데스..똥노예.."
"에메랄드 잘 먹네~"


에메랄드가 표정을 구겨도 사모님은 신경쓰지 않았다. 에메랄드는 테치카의 성에서 살았지만 이 집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테치카의 성은 아주 넓어서, 화장실과 실장석용 킹사이즈 침대가 있고 전용 욕조까지 있음에도 에메랄드는 이 성이 자신을 받쳐주기에 너무 좁다고 생각했다.


"똥노예! 이 집은 너무 좁은 데스. 빨리 더 넓은 집을 사오는 데스."


에메랄드는 거만하게 드러누워서 말한다. 일을 하고 집에 돌아온 사모님은 에메랄드의 말에 서둘러 링갈을 킨다.


"주인님, 이제 독립할때가 된것 같은 데스. 공원으로 데려가 주시는 데스."
"어머..괜찮겠니 에메랄드?"


공원으로 돌아가겠다는 에메랄드의 말에 사모님은 걱정이 되었다. 야생에서 이 아이가 살아갈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애오링갈의 존재를 모르는 에메랄드의 귀에는 더 넓은 집에 살아도 괜찮겠냐는 말로 들렸다.


"당연한 데스!! 빨리 사오는 데샤아아!!!"


사모님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택배박스를 찾았다. 에메랄드가 들어갈 만한 박스를 찾아선 에메랄드를 안에 넣었다. 에메랄드는 의아했다. 실장샵에 갈 때는 항상 에메랄드 전용 분홍색 파우치 안에 들어갔었기 때문이다.


"어디 가는 데스?"


에메랄드가 데스데스 거렸지만 사모님은 대답하지 않았다. 작은 구두굽 소리를 내며 주차장으로 내려가 차에 올라탔다. 사모님은 링갈을 키지 않은 상태였다. 한편, 반응이 없는 사모님의 태도에 에메랄드는 단단히 화가 났다.


"똥노예에에!!! 왜 와타시의 말에 대답하지 않는 데스!! 와타시의 불주먹맛을 봐야 정신을 차리는 데스?!"


에메랄드는 권투를 하듯 팔을 이리저리 움직였다. 에메랄드에게는 프로복서가 휘두르는 느낌이겠지만, 실제로는 팔을 이리저리 휘적이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사모님은 에메랄드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근처 공원 입구에 차를 세웠다.


"자, 잘 살아가렴 에메랄드."
"데?!"


에메랄드는 적잖이 당황했다. 실장샵이 아니라 공원으로 가다니, 이건 자신을 유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지 않은가? 에메랄드의 머릿속에는 똥노예가 분수를 모른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빨리 와타시를 샵에 데리고 가는 데스!!!"
"잘 살렴"


사모님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차에 올랐다. 멀어져가는 차를 바라보며 에메랄드가 거기 서라는 듯이 다가오는게 보였지만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똥..노예.."


차를 쫓아가다가 지친 에메랄드는 거친 숨을 내쉬었다. 실제로 이동한 거리는 20m가 안될테지만 실장석의 체력으론 이게 한계였다. 별 수 없이 에메랄드는 공원 근처를 맴돌았다. 자신이 길러질 새로운 노예를 찾기 위해서였다.


이 동네에는 사모님과 비슷한 부류들이 사는, 소위 말하는 부자 동네였기 때문에 한껏 올려진 실장석들이 많았다. 실장샵에서 비싸게 양충을 들여오고, 그 아이가 점점 분충기가 발현되면서 버려져 공원으로 오는게 일반적인 루트였다.


그렇게 버려진 아이들은 학대파의 제물로 납치되거나 죽음을 맞이하는거 밖에 없었다. 세레브하게 살아온 실장석들은 노예를 찾아서 부려먹는다는 생각밖에 하지 못했다. 공원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꿈도 못 꿀 일이였다.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이요, 동족의 고기도 그녀들에게는 맛이 없었다. 스테이크도 맛 없다고 할 정도로 그녀의 입맛이 올라간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적응을 못하여 죽어가고, 싸울 일이 없이 살았으니 싸울 능력치도 없다. 들에서 살아가기엔 한없이 약한 존재였다.


에메랄드는 자신의 새로운 노예를 찾아다녔다. 평일 낮이라 길가를 다니는 사람은 많이 없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차로 이동했고, 실장석이 지나다니는 차를 붙잡을 수 있을리는 없었다.


"와타시에게 쫄은 데스? 빨리 멈추는 데스!!"


에메랄드는 자신에게서 빠르게 멀어져가는 차의 뒷켠을 보며 소리쳤다. 에메랄드는 몇 시간을 계속해서 서성였다. 공원 안은 조용했고, 차가 움직이는 소리만 들렸다.


'와타시가 모셔질 똥노예는 어디 있는 데스. 왜 빨리 나오지 않는 데스? 와타시에게 반해서 나오지 못하는 데스? 부끄러운 데스?'


한 없이 조용한 거리에서 에메랄드는 생각했다. 원래라면 자신이 친히 강림해주는데 똥노예들이 와서 데려가려고 다퉈야 하는 것 아닌가? 자신은 도도하게 레드카펫을 깔고 마라닝겐 사이에서 정해야 하는 입장 아닌가?


에메랄드는 그 후로도 주변을 서성였지만 인간은 보이지 않았다. 계속 이러면 노숙을 해야할 정도로 밤 하늘은 어두워져 가고 있었다.


'세레브한 와타시가 노숙따위를 할 수 있을리 없는 데스. 와타시는 테치카의 성에 있는 테치테치 마법의 프릴 침대에서만 잠자리에 들 수 있는 데스.'


에메랄드가 서성이다 지쳐 공원 벽에 주저앉았을 때, 그녀의 앞에 한 남성이 나타나 에메랄드에게 관심을 가졌다. 에메랄드는 반사적으로 벌떡 일어나 외쳤다.


"똥노예!! 어딜 갔다 이제 온 데스?! 빨리 와타시를 데려가는 데샤아아아!!"


에메랄드의 옷은 전보다 더러워져 있었고, 팬티에도 빵콘한 흔적이 남았다. 남자는 유기견 같은 건가 하며 에메랄드를 한참 들여다보았다.


"왜 쳐다보는 데스? 데프픗, 와타시에게 반해버린 데스?"


에메랄드는 초승달처럼 눈을 가늘게 뜨고는 웃었다. 남자는 그런 에메랄드를 안아서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남자는 링갈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에메랄드가 말하는 것들을 알아듣지 못했다.


남자는 요즈음엔 보기 드문 사람이였다. 실장석에 대해서 아는게 없는 사람이다. 그의 부모님은 그가 실장석 따위에게 물드는게 싫어서 그가 최대한 실장석을 못보게 했기 때문이다. 부모님은 꽤나 성공적으로 교육했으나, 회사에 취업하고 자취를 하게 된 그가 실장석과 만나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을 터였다.


"똥노예!! 만지는게 너무 거친 데스우우! 와타시는 소중히 다뤄야 하는 데스!!"


에메랄드가 버둥거렸지만 실장석의 힘으로는 남자에게 작은 생채기도 낼 수 없었다. 남자는 자신의 자취방으로 에메랄드를 데려왔다.


"똥노예!! 빨리 와타시가 먹을 우마우마한 푸드와 아와아와한 거품목욕을 준비하는 데스!!"


에메랄드는 남자의 집에 온 후 흥분한 채로 외쳤다. 다만 남자에게는 데스! 데스! 거리는 울음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성체인 에메랄드는 40cm 정도 되어 보였고, 울음소리는 작았다. 사모님이 에메랄드의 성대를 수술한 결과였다.


"응? 배고파?"


남자는 혼자 화나서는 얼굴을 붉히고 있는 에메랄드에게 물었다. 에메랄드는 당연한 것을 묻냐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 말에 남자는 이 아이에겐 뭘 먹여야 할까를 고민했다. 사진을 찍어 친구에게 물어 보았으나 모른다는 답만 돌아왔다. 얘는 어떤 종이지..?


"이거 먹고 싶어?"


밥을 먹다 남자는 에메랄드의 시선을 느꼈다. 밥과 치킨너겟, 김치가 전부인 식사였지만 배가 고팠던 에메랄드는 닿지 않는 식탁에 닿아보려 손을 최대한 뻗고 있었다. 그 모습이 꽤 귀엽게 보였던 남자는 밥을 조금 떼어 에메랄드에게 보여주었다.


"사람 음식 줘도 되나?"
"데..찹.."


에메랄드는 잠시 망설이더니 손을 부들부들 떨며 밥을 집어 먹었다. 그녀는 항상 스테이크, 스시를 먹어왔으니 밥 따위 맛없는 음식이었지만 배가 너무 고프기에 어쩔 수 없이 먹은 거였다. 밥 한숟가락 가지고는 배가 찰 리가 없으므로 에메랄드는 더 달라고 울어댔다.


"똥노예!! 운치같아도 먹어주는거에 감사하는 데샷!"


남자는 에메랄드에게 밥을 주먹밥처럼 뭉쳐서 주었고 에메랄드는 투덜거리면서도 주먹밥을 입 안에 넣고 우물거렸다. 밥 한 공기를 다 비운 에메랄드가 배가 조금 찬 듯 제 배를 두드렸다.


"와..너 잘먹는다. 그럼 이제 뭐할래?"
"아와아와한 목욕을 준비하는 데스. 빨리"


에메랄드는 그 전과는 다르게 나긋나긋하게 말했다. 딱히 목이 아프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이 똥노예는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말할 때마다 네모난 상자의 화면을 보던 전 주인과는 다르게, 이 노예는 그러지 않았기 때문이다.


"목욕할래?"
"데스"


대신에 자신의 꾀죄죄한 옷을 내려보며 손으로 잡는다. 세레브한 분홍색의 하얀색 레이스가 달려 있는 옷이지만 바깥에 너무 오래 있어서인지 꽤 헤져있다. 새 옷을 사고 싶었지만 이 노예가 말을 알아들을리 없다.


"데스? 찢어지지 않는 데슷?!"
"옷 늘어나잖아.."


에메랄드는 옷을 찢으려고 했다. 옷이 망가진다면 새 옷을 사줄거라고 생각해서 그랬지만 옷은 조금도 찢어지지 않았다. 남자는 에메랄드를 말렸다. 생각해보니 이름도 모르고, 주인이 따로 있을지도 모르는 아이였다. 더군다나 종의 이름도 모른다.


"공원에 돌려 놔야할까..?"
"안되는 데스. 그 곳은 지옥인 데스.."


에메랄드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저었다. 자신은 세레브 하니 노예를 거느려야 하는데, 공원엔 그런 노예가 없다. 남자는 유기된 아인가 생각하며 에메랄드를 씻겨주었다.


"자세 봐라.."
"아..편한 뎃승"


에메랄드는 익숙한 듯 대야 뒤에 팔을 얹어 기대고는 편안히 몸을 늘어뜨렸다. 그 모습에 남자는 약간의 감탄사를 내뱉고는 에메랄드의 몸을 씻겨주었다. 싸구려 저급 비누였지만 에메랄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더러운 것 보다야 나았다.


"지금은 와타시가 아량을 베풀어서 봐주는 거인 데스. 다음부터는 안 봐주는 데스우.."


헤어드라이기로 깔끔하게 말리고 나서 옷을 다시 입었다. 실장복은 생각보다 빨리 말라서 바로 입었음에도 축축하지 않았다. 뽀송뽀송해진 에메랄드는 화장실이 가고 싶었다.


"운치 나오는 뎃..!"
"야!"


에메랄드는 전 주인의 집에서 아무 곳에나 운치를 싸질렀었기에 평소의 버릇대로, 팬티만 내리고는 운치를 바닥에 싸질렀다. 전주인은 다급해 하며 치웠으나, 남자는 에메랄드를 가볍게 때렸다.


"데복?!"
"..너 너무 약한데?"


약한 충격임에도 에메랄드는 뒤로 날아가 바닥을 뒹굴었다. 뒤로 날아간 에메랄드의 반응에 당황한 남자가 에메랄드를 바로 세웠다.


"똥노예!! 더 이상은 못 참는 데샤! 와타시의 주먹맛을 보는 데샤!!"


에메랄드는 남자에게 달려들어 남자의 손가락을 투닥투닥 쳐댔다. 다만 전혀 아프지도 않고 안마봉의 위력도 나오지 않기에 남자는 에메랄드를 조심히 들어선 책상 위에 놓고 에메랄드를 데려왔던 박스를 조금 잘라서 안에 신문지를 깔았다.


"여기에서만 싸"


남자는 손으로 신문지를 가리켰다. 에메랄드는 혀를 찼다. 노예주제에 나를 가르치려는 건가? 에메랄드는 그 후로도 몇 번 운치를 제 멋대로 쌌지만, 그때마다 남자는 밥을 굶겼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신문지를 사용하게 되었다. 남자 바지에 투분을 하는 날이면 밥 굶기는 물론 심하게 맞았기에 죽기 싫으면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계속 길러도 되는 건가.."


며칠동안 에메랄드를 기르던 남자는 고민했다. 밥은 인간 음식을 먹여도 괜찮은거 같다. 처음엔 망설이던 에메랄드도 나중엔 한숨을 쉬며 음식을 먹는다. 화장실도 잘 가고, 내 말도 잘 알아듣는다. 데스데스 하는 저 말투가 특이하다고 생각된다.


"내가 널 길러도 되겠니?"
"와타시가 특별히 길러져 주는 데스. 영광인 줄 아는 데스."


사실 에메랄드는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실장 푸드도 아닌 사람의 음식만 주고, 수조나 성도 없이 방석 위에 자게 했다. 화장실도 변기가 아닌 신문지. 실장석을 안 길러보았다는게 느껴졌다.


애초에 링갈이 없으니 말이 통하지 않는다. 다만 남자의 손에 자신의 머리를 비빗거리면 남자가 손으로 머리를 조심히 쓰다듬는건 기분 좋은 일이였다. 성에서 갇혀 있지 않고 방 안을 돌아다닐 수 있는 것도 좋은 일이였다. 남자는 말을 잘 듣는 에메랄드에겐 친절한 사람이였다. 자신이 투정을 부려도 모르고, 앵기면 친절하게 안아주기도 하는 사람이였다.


"이 정도면 꽤 행복한 실생인 뎃승~"


에메랄드의 낛은 일을 하고 돌아온 주인 곁에 앉아 팔에다가 머리를 비비적 거린다. 매일 씻고 있기에 머리결은 보드랍다. 남자는 부드러운 감촉에 에메랄드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빨리 쓰다듬는 데스, 느린데스"
"귀엽네, 오즈야"
"바보 닝겐인 데프픗.."


오즈. 새로받은 에메랄드의 이름이다. 자신이 주인을 깔보는 말을 하는 것을, 이 남자는 평생 모를 것이다. 링갈은 없어도 된다. 그저 이런 표면적으로 행복한 반려동물이 되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며 오즈는 웃는다. 자신은 운이 좋은 실장석이라고, 오즈의 눈웃음은 초승달처럼 얇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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