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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3

[운치] 실장 프로게임단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04.21 20:24:36

조회 1362 추천 31 댓글 5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캐스터의 웅장한 오프닝 멘트와 함께 실장 프로게임단의 역사적인 첫 경기가 시작되었다. 구단주 토시야키에 미도리,미돌희, 미돌이, 미돌리, 미돌히로 구성된 실장 프로게임단의 첫 경기였다.

'이번경기를 승리해 꼭 세레브한 사육참생을 사는데스'

미도리는 생각했다.

''원래 우리 다섯은 공원을 떠돌던 독라였던데스. 그런 우리를 주인사마가 거둬주시고 이렇게 세레브한 대회에 참여시켜준데스. 그러니 꼭 승리하는데스!"

미돌희의 파이팅과 함께 경기는 시작하였다.

때는 2030년 5인 가상현실 FPS게임 '더 뉴턴센세'의 출시와 그 동시에 엄청난 흥행에 성공하면서 출범한 뉴턴리그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세상은 '더 뉴턴센세'열풍이였다. 그리고 그런열풍을 가만히 지켜보던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근방의 유명한 학대파 토시야키였다.

''도대체 우리가 뭘 잘못한데스? 와타시에게도 세레브한 참생을 누릴 권리가 있는데스!''

묶여있던 참피가 잠시 학대를 멈추자마자 소리쳤다.

''맞는데스! 마마가 닝겐들은 모두 노예라한데스! 그러니 어서 독라닝겐은 지금까지의 무례를 사죄하고 세레브한 스테이크와 콘페이토를 데령하는데스!!''

거참 시끄러운 놈들이네,하며 토시야키는 생각했다. 그순간, 토시야키의 머릿속에서 최고의 학대방법이 떠올랐다.

''좋아. 세레브한 참생을 누리게해주지. 단 조건이 있다.''

''뭐인데스? 빨리 말하는데스''

''지금 저기 나오는 대회 보이지? 거기 나가서 단 1승이라도 하면 너희 전부를 사육실장으로 받아주지. 하지만 그러지 못하면 그대로 공원행이다.''

다섯마리의 실장들은 일순간 멈칫했다. 독라의 공원행은 곧 운치굴 노예가 되거나, 동족식의 대상이 되는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때, 특유의 행복회로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1승인데스, 똥닌겐들사이에서 세레브한 와타시타치들이 1승이라도 하지못할 이유가 없는데스'

5마리 모두 같은생각을 하였고, 모두 그 제안에 동의했다.

''좋은데스''

''너희가 받아들인거다. 나중에 후회하지마''

그렇게 5마리의 실장석으로 이루어진 프로게임단 '더 미도리'의 하찮은 여정이 시작되었다.

처음써보는글이라 운치퀄이여서 죄송한데스.

무상의 개추와 날카로운 피드백 언제나 환영인데스.

반응보고 괜찮으면 이어쓰겠는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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