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공간, 한 남자가 고통에 눈을뜬다

그는 주변을 살핀다

"여긴어디야? 윽!... 나는 누구였지?"

남자는 클럽에 바에서 기억을 잃은듯하다

또한 이상한점은 클럽에 아무도 없다는것이다

노래도 안나오고 보라색 불빛만 번쩍이는 기괴한 장소이다

"어? 이게 언제 내 손에..?"

남자의 손에는 도수가 높은 보드카가 있었다

이걸 마시고 기절한듯하다 곧 기억도 돌아오겠지 하며 

바에서 벗어나 클럽에 나가는 문을 찾기 시작한다

상당히 오래되어 보이는 계단이있었고 지하창고 형식의 숨겨진 문이 있었다

그 문은 튼튼한 자물쇠로 안에서부터 막혀있었다

"아무래도 납치는 아닌것같고 내가 스스로 나를 가둔건가?"

전혀 납득이 가지않는 상황이다

남자는 집중하며 그간 있었던 일을 생각해볼려고 노력했으나 불가능했다

그리고 자신이 있던 바로 돌아서자 끔찍한 관경이 눈에 뛰었다

술병들안에 무언가의 장기나 살점들이 있는것이다

각각에 라벨에는 이렇게 써있었다 

[실장 눈 14년],[실장 분대 15년],[자실장 11년]

"으웨엑!!!!"

그는 끔찍한 담금주를 보고 구토를 한다

그리고 이내 자신이 먹고있던걸로 추정되는 보드카를 보았다

이미 장기를 삼킨것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보드카에는 장기가 들어가지 않았다던지

그래서 보드카는 한 잔분량의 분량밖에 남지않았다

그런데 보드카의 뚜껑에 열쇠가 붙어있었다

"혹시 이 열쇠가?"

ps. 오랜만에 글쓰는 데스웅